영천시는 4일 시청 시장실에서 독립운동가 백파 정도영 관련 유산 등 지역 근현대사 연구의 핵심 사료가 될 유물 339점을 기증받았다. 이날 기증식에는 정기하 씨와 최기문 영천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기하 씨는 집안에서 대대로 전승해 온 문서와 영천 근현대사의 발자취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인물들의 유품과 사료들을 한꺼번에 기증을 하는 결단을 내렸다. 시 관계자는 기증품들은 특히 독립운동과 지역 근현대사 전개 과정에서 활동한 인물들의 실제 자료와 지역 문중사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핵심 사료들을 확보
충남 아산 순천향대학교는 생명과학과 이용석 교수가 기후변화에 따른 매개체 감염병 감시·예측 연구의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교수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이 지정한 전국 16개 기후변화 매개체감시거점센터 협의체 회장으로 활동하며, 국내 감염병 위험을 조기에 탐지하고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국가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질병관리청 지정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거점센터는 기후 변화에 따라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정기적으로 모기와 진드기 등을
한남사려니오름숲이 전년 대비 탐방객 3배 증가라는 쾌거를 이뤘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3일 제주산림과학연구시험림이 운영한 ‘한남사려니오름숲 탐방 프로그램’이 탐방객 2만 7천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방문 성과를 기록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으로 선정된 한남사려니오름숲은 국내 최남단 산림생태계 연구의 핵심지다.이곳은 훼손되지 않은 자연환경을 간직하고 있어, 제주 최대 규모의 삼나무 전시림을 감상할 수 있다.또한 사려니오름의 화산 지형과 숲 생태를 이해할 수 있는 해설 프로그램이 운영되
창녕소방서는 지난 제16회 전국 화재조사 학술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학술대회는 전국 시·도 소방본부에서 추천된 연구과제 중 1차 논문 심사를 통과한 9건이 최종 발표를 진행하며 우수 연구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경남소방본부를 대표해 참여한 창녕소방서 김경애 소방장은 ‘알루미늄 재생공장 폭발화재 사례분석을 통한 연계폭발 메커니즘 및 조사기법 연구’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전문성과 연구의 깊이를 인정받았다.이번 연구는 실제 사례 분석을 기반으로 연속·연계 폭발 현상의 원인을 규
더본코리아 대표 겸 방송인 백종원 관련 여러 의혹으로 표류하던 ‘남극의 셰프’가 마침내 방송을 시작한 가운데 1%대 시청률로 출발을 알렸다. 지난 17일 처음 방송된 STUDIO X+U와 MBC의 ‘기후환경 프로젝트-남극의 셰프’는 1.8%의 시청률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백종원과 임수향 수호 채종협이 기후 변화 연구의 최전선인 남극으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단연 백종원의 등장에 관심이 쏠렸다. 당초 ‘남극의 셰프’는 올해 4월 방송을 목표로 지난해 11월 남극에서 촬영을
AI가 수학 문제를 푸는 능력이 사실상 금메달급 수준으로 올라섰다.28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딥시크는 기존 AI의 한계를 넘어 정밀한 수학적 추론이 가능한 모델 딥시크 매스 V2를 공개하며 AI 기반 수학 연구의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제시했다.딥시크에 따르면 기존 AI 모델은 주로 정답 여부만을 보상하는 강화학습 방식으로 훈련돼, 복잡한 수학적 논증 과정에서 오류를 쉽게 일으키는 한계가 있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딥시크 매스 V2는 생성기와 검증기가
경희대학교가 연구의 질과 영향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2025 세계 상위 1% 피인용 우수 연구자' 4명을 배출하며 국내 종합대학 중 3위의 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경희대의 학술적 위상이 국제적으로 급상승하고 있음을 명확히 입증하는 결과다.HCR은 글로벌 학술 정보 분석 기업인 클래리베이트가 논문 피인용 횟수 상위 1% 연구자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지표다. 올해는 전 세계 6868명, 국내 76명이 이름을 올렸다.이번 선정 결과를 통해 경희대는 사회과학, 교차 분야, 컴퓨터 과학 등 다양한 학문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지난 25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한남연구시험림에서 ‘2025년 숲가꾸기 기간 체험 및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한남연구시험림은 산림과학 연구의 기반이 되는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사계절 힐링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매년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려 큰 호응을 얻고 있다.매년 11월 열리는 숲가꾸기 행사는 시민들이 숲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탄소저장, 산림휴양, 목재자원 생산 등 숲의 다양한 순기능을 배우고, 어린
3주전
‘강도 시기 고려와 동아시아 세계’를 주제로 ‘인천역사 학술회의’가 21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강화군과 인천시, 한국중세사학회 등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7월과 9월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와 10월 강화군에서 열린 포럼에 이은 네 번째 논의의 장이다.이번 학술회의에서는 1232년부터 1270년까지 39년간 강도시기를 중심으로 고려와 동아시아 주변 국가 간의 관계를 조명하고, 인천시와 강화군이 추진 중인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 필요성을 학술적으로 조명했다.학술회의는 기조 발표 ‘강도 시기 고려사 연구의 성
경희대학교가 연구의 질과 영향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2025 세계 상위 1% 피인용 우수 연구자’ 4명을 배출하며 국내 종합대학 중 3위의 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경희대의 학술적 위상이 국제적으로 상승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결과다.HCR은 글로벌 학술 정보 분석 기업인 클래리베이트가 논문 피인용 횟수 상위 1% 연구자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지표다. 올해는 전 세계 6868명, 국내 76명이 이름을 올렸다.이번 선정 결과를 통해 경희대는 사회과학, 교차 분야, 컴퓨터 과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고른 연구력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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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영CM, 2025 하반기 ‘안전CM 워크숍’ 성료… 품질․안전관리 강화 힘쏟는다
무영CM, 건설현장 중대재해 사전 차단 위한 다각적인 노력 공유곽병영 대표이사 “품질 및 안전관리가 CM 성공 키워드… 철저한 대응 나선다” 무영씨엠건축사사무소는 12월 5일 2025년 하반기 ‘안전CM 워크숍’을 개최, 품질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했다.안전CM 워크숍’은 현장과 본사 간 소통을 강화하고 리스크 예방 및 새 정부에서 추진 중인 건설안전특별법을 중점 전파, 무영CM의 선도적 안전 확보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이날 노익호 안전·보건그룹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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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공회의소, 7000원 기부릴레이 동참
울산상공회의소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7000원 기부릴레이’ 홍보 캠페인에 전 직원이 동참하며 지역 경제계의 참여 확산을 촉구했다.울산상공회의소는 지난 5일 상의회관 3층 집무실에서 이윤철 회장과 서정욱 상근부회장,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릴레이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장은 “기업인은 사업에서는 냉철해야 하지만, 사회적으로는 온정을 나누는 따뜻함을 가져야 한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더 따뜻한 울산을 만들 수 있도록 지역 기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270·9000.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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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해동성(四海同声) 노래 서로 사랑하며
'사해동성' 공연은 음악을 다리로, 춤을 매개로 국경을 초월한 예술 형태로 중국을 노래하고 세계 문명의 아름다운 그림을 함께 그려냈고, "각자는 각자의 아름다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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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부조가 먼저다감독: 권용재 / 출연: 강말금, 봉태규, 장리우, 정순범, 양말복 / 개봉 12월 10일뇌사 상태의 아버지를 돌보던 간호사 ‘선영’. 아버지의 임종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사채업자에게 쫓겨 도망 다니던 남동생 ‘일회’의 가족이 나타난다. 일회의 아내 ‘효연’의 실수로 미리 작성해 놓았던 부고 문자가 발송되고, 조카 ‘동호’의 의대 등록금이 급한 가족들은 아주 조금! 일찍! 아버지의 장례식을 준비하게 된다. 답이 보이지 않는 불행 속, 이 가족에게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찾아오는데…” 섬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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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해동성(四海同声) 북한의 중국 유학생 리강이 불렀다
'사해동성' 공연은 음악을 다리로, 춤을 매개로 국경을 초월한 예술 형태로 중국을 노래하고 세계 문명의 아름다운 그림을 함께 그려냈고, "각자는 각자의 아름다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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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다음은 안경?…베일 싸인 '애플 글래스' 루머 총정리
애플이 화면 없는 스마트 글래스로 승부수를 띄운다. 오는 2026년, 애플이 인공지능 기술을 집약한 스마트 글래스를 선보이며 웨어러블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지난 10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새로이 등장할 '애플 글래스'는 새로운 칩, 다중 카메라, 시리와 연동되는 음성 제어, 내장 스피커, 건강 추적 기능 등을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알려진 바에 의하면, 애플 글래스의 구동 칩셋은 애플워치의 S-시리즈를 개량해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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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 원로 391명 "내란 청산·개헌·사회대개혁 즉각 추진하라"
12.3 비상계엄 1년을 맞아 시민사회 원로와 각계 인사 391명이 내란 세력의 철저한 해체와 개헌, 정치개혁, 사회대개혁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다.이날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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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293회 연금복권720+ 당첨번호확인 및 로또 당첨번호 조회!
12월 11일 추첨한 제293회 연금복권 720+ 1등 당첨번호는 3조 650321번이다. 이번 293회차에서는 2명의 당첨자가 나왔다.1등 당첨자는 매달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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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동지팥죽' 나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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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가 전통 명절 ‘동지’를 앞두고 11일 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팥죽을 준비해 지역주민들이 맛볼 수 있도록 온양읍 전 마을회관 43곳에 전달했다.이숙희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단체 회원들이 3일 동안 직접 준비한 팥죽을 함께 드시면서 온양읍 주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며 “새해에는 붉은 팥 기운으로 모두 만사형통하고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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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정원오 대 오세훈 하면 吳 굉장히 어려울 것"
정치권 원로인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내년 6월 서울시장 선거 판세와 관련 "'정원오 대 오세훈' 하면 오세훈이 굉장히 어려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