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이 2006년 개관 이후 현재까지 2만1555점의 유물을 기증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울산박물관은 유물 기증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지난 28일 박물관 2층 강당에서 ‘제4회 유물 기증자 방문의 날’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11년 개관 이후 네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유물 기증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기증 유물이 어떻게 보관, 활용되는지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초청 대상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유물을 기증한 기증자와 가족 등 120여 명이다. 이날 행사는 유물 기증 현황 및 예우 제도 소개
최기문 영천시장은 4일 오전 시장실에서 열리는 유물 기증식에서 정기하 씨에게 감사패와 기증증서를 전달하고 오후 영천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년 영천시 자원봉사자대회 북안초등학교에서 열리는 북안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에 참석한다.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이 김해도자와 관련된 옛 유물을 발굴하기 위해 내년 2월까지 ‘유물 기증 운동’을 추진한다. 김해는 우리나라 최대 분청도자 생산지역이다.수집 대상
가평군은 15일 지역의 소중한 역사와 문화를 담은 유물 26점을 기증받고 기증서 및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기증된 유물은 △남보현씨가 소장하던 남준응·남호원 백자 지석합과 지석, 교지 등 11점 △이동철씨 소장 조선시대 완문 1점 △임성진씨 소장 비둘기호, 통일호 등 가평 열차 승차권 14점 등 총 26점이다. 이들 유물은 조선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가평 지역의 역사와 생활상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들이다.이날 전달식에서 서태원 군수는 “각 가정에서 전해 내려온 유물
영천시는 4일 시청 시장실에서 독립운동가 백파 정도영 관련 유산 등 지역 근현대사 연구의 핵심 사료가 될 유물 339점을 기증받았다. 이날 기증식에는 정기하 씨와 최기문 영천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기하 씨는 집안에서 대대로 전승해 온 문서와 영천 근현대사의 발자취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인물들의 유품과 사료들을 한꺼번에 기증을 하는 결단을 내렸다. 시 관계자는 기증품들은 특히 독립운동과 지역 근현대사 전개 과정에서 활동한 인물들의 실제 자료와 지역 문중사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핵심 사료들을 확보
김천시립박물관이 상설전시실 내 금속 유물의 보존 환경을 강화하기 위해 전시환경 개선을 중심으로 한 상설전시 부분 개편을 완료했다. 이번 개편은 금속 유물이 습도와 외부 공기, 분진 등에 민감하다는 점을 고려해, 기존 진열장을 밀폐형 금속 유물 전용 진열장으로 교체한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외부 환경 요인을 차단하고, 유물의 안정적인 보존이 가능하도록 전시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철거된 기존 진열장은 박물관 내 유휴공간에 재배치해, 환경 변화에 비교적 강한 유물들을 활용한 소규모 미니 전시를 구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상설전시를
중부뉴스통신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여산송씨 호봉공종회로부터 〈선조어서송언신밀찰첩〉, 〈정조어제선조어서밀찰발〉 등 중요 유물 5건을 기증받는 기증식을 열었
중부뉴스통신 = 가평군은 15일 지역의 소중한 역사와 문화를 담은 유물 26점을 기증받고 기증서 및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기증된 유물은 △남보
김석희 기자 = 영월군은 별마로천문대 기증 유물 7점이 국립중앙과학관의 국가 중요 과학기술자료로 공식 등록되어 국립중앙과학관에서 12월 9일
최기문 영천시장은 4일 오전 10시 시청 시장실에서 열리는 ‘유물 기증식’에서 정기하 씨에게 감사패와 기증증서를 전달하고, 오후 3시 영천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년 영천시 자원봉사자대회’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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