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빛호스피스는 지난 1997년 최순호 전 중구보건소 소장이 말기 암 환자들을 위해, 70여명의 봉사자들에게 전문적인 호스피스 교육을 실시한 것을 계기로 창립된 봉사단체다. 현재는 5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환자들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 하고 그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정서 지원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환자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목욕, 산책, 식사 등 일상생활을 지원하며 환자들이 편안하고 안정된 마음으로 임종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2022
그들의 꿈은 외출 와상 장애인의 일상 더디기만 한 이동권 보장온종일 집밖에 나가지 못하고 누워서 생활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와상 장애인입니다. 그들은 사는 것 자체가 고통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가족이나 생활 지원사들의 도움을 받
그들의 꿈은 외출 더디기만 한 이동권 보장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모두 장애인 이동권 지원은 휠체어 단계에서 머물러 있다. 누워서 지낼 수밖에 없는 와상장애인 전용 교통수단은 없다. 헌법재판소는 지난해 5월 와상장애인 탑승설비 내용을 규정하지 않은 ‘교통
행복북구문화재단이 2024 청문당 청년 기획공모전 ‘Z to A, 2024’첫 번째 전시 ‘그들의 이야기, 우리의 이야기 : 3개의 질문과 3개의 프로젝트’를 4월 30일부터 5월 18일까지 청문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3인의 청년 작가, 박성호, 백승현(시
농협목우촌이 지난 12일 사회적협동조합 ‘청년문간’에 대한민국 청년들의 미래를 응원하고자 목우촌 뚝심 1500개를 후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비영리단체인 청년문간은 2017년 ‘청년 희망 길어 올리기’라는 비전으로 설립된 이후 청년들에게 든든한 한끼를 3000원에 제공하는 ‘청년밥상문간’ 식당을 운영 중으로, 이 날 목우촌이 방문한 슬로우점은 사회 안전망에서 소외될 수 있는 경계선 지능장애 청년들을 고용해 그들의 자립을 돕는 대표적인 상생일터다.조재철 농협목우촌 대표이사는
농협목우촌은 12일 사회적협동조합「청년문간」에 대한민국 청년들의 미래를 응원하고자 목우촌 뚝심 1,500개를 후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비영리단체인 청년문간은 2017년‘청년 희망 길어 올리기’라는 비전으로 설립된 이후 청년들에게 든든한 한끼를 3천원에 제공하는「청년밥상문간」식당을 운영 중으로, 이 날 목우촌이 방문한 슬로우점은 사회 안전망에서 소외될 수 있는 경계선 지능장애 청년들을 고용해 그들의 자립을 돕는 대표적인 상생일터이다.조재철 농협목우촌 대표이사는“청년들이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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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를 술친구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과연 내가 그에게 술친구라도 되었을까? 뒤늦은 후회가 느껴진다. 인천산업재해노동자협의회에 상근하며 상담부장으로 있던 그를 나는 ‘남 부장님’이라 불렀다. 2016년 3월, 폐스티로폼 파쇄기에 그의 상반신이 말려들어 생을 달리하고서야 난 그를 ‘현섭이 형’이라 부르기 시작했다.남현섭은 병원을 찾아다니며 산재환자들을 만났다.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산재가 될 수 있다고 알려줬다. 그 가운데 일부는 남현섭과 연락하고 만나며 상담을 진행했다. 남현섭은 산재신청서를 작성해 주었고 그들이 요
포항시 남구 해도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하였다.해도동에서는 해마다 5월이 되면 해도동장이 가족 없이 홀로 지내는 무의탁 독거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33명의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그들의 어려움을 듣는 한편 위로와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주유미 해도동장은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주변의 어르신과 이웃들을 더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피플은 2024년 세계 산재 사망 노동자 추모 기념일을 맞아 지난 28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국제콘퍼런스를 주최하면서 산재 노동자 자녀 7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장학생은 노무법인 산재, 노무법인 태양, 노무법인 소망, 한국안전학회 등으로부터 추천받아 선발했다.정유석 피플 회장은 “노동자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그들의 가족에게 격려의 마음을 보내며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민주 기자 [email protected]
표선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6일 창립 44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하고, 이 자리에서 독거노인 3명과 대학생 1명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했다.이날 행사는 인천세종라이온스클럽과 남마산 라이온스클럽 등 50여 명의 참석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기념식에서는 표선라이온스클럽이 사회적 약자인 독거노인과 꿈을 키우는 대학생을 위해 지원금을 전달했다. 독거노인 3명과 대학생 1명에게 각각 50만원의 지원금이 전달되어, 그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는 의미였다.최영만 표선라이온스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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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당첨번호 조회]1119회 로또 1등 당첨지역 제주 2곳, 울릉도 1곳...연금복권 720+ 당첨번호 확인!
5월 4일 추첨한 제1119회 로또복권에서는 19명의 1등 당첨자가 탄생했다. 동행복권에 따르면 5월 4일 추첨한 제1118회 로또 1등 당첨번호는 '11, 13, 14, 15, 16 45번'으로 결정됐다.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9명으로 1인당 14억 7,744만원씩의 당첨금을 수령한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번이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72명으로 각 6,498만원씩의 당첨금을 받는다.5개 번호를 맞춘 3등은 3,518명으로 132만 원씩을, 4개 번호를 맞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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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잡지 '밥' 창간한 퍼스트 무버, 이흥복
5일전
펭귄 무리들이 바다 앞에 서서 머뭇거린다. 물속에는 바다표범이나 범고래 같은 천적들이 우글거린다. 한 마리가 먼저 바다에 뛰어든다. 다른 펭귄들도 죽음의 공포를 이겨내고 잇따라 바다에 뛰어든다. 먼저 뛰어든 그 펭귄은 바로 ‘퍼스트 무버’다. 이흥복을 ‘퍼스트 무버’의 범주에 넣고 그의 이야기를 전개해 볼까 했다. 그러나 펭귄보다는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캐릭터가 생각났다. 바로 돈키호테다.‘잡지’의 ‘잡’ 자도 몰랐던 이흥복은 느닷없이 1998년 9월 15일 인천에서 월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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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적십자사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상담활동가 역량강화 교육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가 대구시로부터 위탁 운영하는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에서 상담활동가 자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2일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7월 11일까지 총 10회 운영되며 상담활동가들의 전문성 강화 및 역량강화 도모를 위해 자체 스터디 형식으로 진행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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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전곡농협,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추진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앞서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연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신청, 전곡농협을 운영자로 선정했다. 이에 전곡농협은 20명의 근로자와 7개월간 근로계약을 맺고 지역 내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에게 파견할 예정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기존 농가형과 달리 공동숙소에서 지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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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환 해병대사령관 공수처 소환…‘VIP 격노’ 등 질문엔 침묵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4일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을 소환했다.공수처 수사4부는 이날 김 사령관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오전 9시42분께 공수처에 출석한 김 사령관은 ‘박정훈 대령에게 VIP가 격노했다는 말을 전한 적 있느냐’, ‘이첩 보류 지시가 대통령실 뜻이라는 말 들은 적 없느냐’ 등의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해병대 최고 지휘관인 김 사령관은 지난해 7∼8월 채상병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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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교육지원청 학생의회 의장단 선출·정례회
산청교육지원청이 지난 7일 '2024 산청학생의회 의장단 선출 및 제1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산청학생의회는 초·중·고 학생회장 24명이 학생의원으로 구성되는 학생자치기구로 민주적인 의사결정 사항에 따라 학생자치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담당한다. /정성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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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장학회 재단법인 발기인 총회
함양군 인재육성의 산실로 자리 잡아 온 ㈔함양군장학회가 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함양군은 지난 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진병영 군수를 비롯해 발기인, 최초 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법인 함양군장학회' 설립을 위한 발기인 총회를 개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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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5일 창원소방본부 소방동요 경연대회
창원소방본부가 '창원시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창원소방본부는 6월 25일 창원시 진해구 진해문화센터에서 창원시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어린이들에게 소방동요로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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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교회, 경남대생 8명에 장학금 전달
신광교회가 지난 8일 경남대 국제세미나실에서 경남대 학생 8명에게 각 120만 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교회는 2010년부터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다. 진창설 목사는 "오늘 장학금을 받은 학생 모두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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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게임 흥망사 - 잃어버린 10년 극복 1등 공신은 '닌텐도 스위치'
닌텐도는 1889년 교토에 살던 공예가 출신의 야마우치 후사지로가 세운 회사다. '하나후다'라고 불리는 일본 전통 화투가게로 출발한 닌텐도는 1977년에 가정용 비디오게임을 출시하며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이후 1983년 출시한 카트리지 교환식 비디오 게임기 '패미컴'이 슈퍼마리오와 젤다의 전설 등의 콘텐츠로 대박을 치며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이후 닌텐도는 패미컴을 시작으로 게임 보이, 닌텐도 DS, 위 등의 수많은 히트작을 출시하며 전 세계 게임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