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6~19일 2박 3일 간 포항시가 개최한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에 참가하며 우호도시인 일본 조에츠시 친구들을 맞이해 홈스테이를 진행했다.저 역시 2년 전 청소년 교류단으로 조에츠시에 다녀온 경험이 있다. 동아시아 역사에 관심이 많고, 일본어를 열심히 공부하고 있던 저에게 조
예천의 정체성을 공부하고, 나아가 정책까지 제안하는 리더십 프로그램이 열린다. 예천군은 오는 21일까지 ‘예천학 아카데미’와 신규 개설된 ‘예천학 리더십 아카데미’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예천박물관이 주관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지역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탐구하고,
창원특례시는 30일 ‘창원다문화엄마학교 10기 졸업식’을 창원시가족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창원다문화엄마학교는 2020년부터 롯데복지재단의 후원과 한마음교육봉사단과 연계하여 운영되고 있다.창원시에 거주하는 학령기 자녀를 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초등학교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학습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다문화 부모가 자녀 학습을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까지 총 9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졸업식은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초등교육 7개 과목을 공부하고 초졸 검정고시까지 응시한
혈액형을 발견한 의과학자 카를 란트슈타이너는 대학교에서 의학과 화학을 공부하고 병리해부 학과에서 활동하면서 사람들의 혈청에 차이가 있음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는 의사이면서 의학을 연구하는 과학자로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혈액형을 발견하고 1930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았습니다.그가 혈액형 분류를 규명해주기 전까지 수혈은 죽음과의 도박이었습니다. 많은 환자가 출혈로 죽어가고 있었을 때 의사들은 위급 환자에게 마지막 희망의 하나로 다른 사람의 피나 송아지 또는 염소 피를 수혈하기도 했지만, 사람들을 살리
충남 서산시에서 지난 7월 1일 개소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관내 외국인 근로자의 지역사회 정착에 앞장선다. 시에 따르면, 서산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지난 8월 24일부터 외국인 근로자의 한국 사회 적응을 위해 한국어 및 정보화 교육을 진행 중이다. 한국어 교육은 초급과 중급으로 나뉘며 초급에는 50명이, 중급에는 45명이 교육을 신청해 총 95명의 수강생이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다. 정보화 교육은 엑셀 기초에 대해 안내하며, 한국어를 할 수 있는 외국인 근로자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국어 교육은 11월 30일
서울교통공사가 경기침체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하철 상가 임차인의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하철 상가 운영 규제 개선을 실행했다고 오늘 밝혔다.공사는 두 차례에 걸쳐 ▲상가 임대료 연체 요율 인하 ▲상가 업종변경 신고제 도입 ▲다수 상가 일괄 임대차 계약 부분 해지 허용을 단행했다. 이번 개선은 코로나19 이후 소비 트렌드 변화와 온라인 구매시장 확대 등으로 매출이 부진한 지하철 상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임대료 부담과 각종 규제가 상권 활력 저하를 심화시킨다는 현장
통영시는 예비특보 발령 및 적조 생물 성장에 적당한 환경과 남풍으로 인한 적조 생물의 급격한 밀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적조 확산에 따른 어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7일 적조 방제용 황토 살포기 시운전을 실시하고, 적조 발생 우려 해역에 장비를 현장 배치했다.이날 시범운영에는 천영기 통영시장, 신철기 통영시의회부의장 외 의원 3명, 경상남도 해양수산국장 등 참석해 적조방제 준비사항을 확인하고 및 황토살포기 시운전을 관람했다.이번 시운전은 적조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평창군은 27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평창 부군수, 평창군의회 의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과 평창교육지원청교육장 등 도내 기관과 사회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군 송어야놀자 장난감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영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고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조성된 ‘송어야놀자 장난감도서관’은 민선 8기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공약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총사업비 5억 원 중 도비 1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평창군 진부면 평창송어종합공연체험장 2층에 마련됐다.총면적 168.41㎡ 규모의 장난감도서관은 장난감전
기아가 패밀리 전용 전기차 신모델 '더 기아 EV5'를 출시하고 오는 4일부터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EV5는 기아의 다섯 번째 E-GMP 기반 전용 전기차로 정통 SUV 바디타입을 적용한 패밀리 모델이다. 기아는 EV5가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 및 편의 사양, 공간 활용성 등으로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V5는 전장 4610mm, 전폭 1875mm, 전고 1675mm, 축간거리 2750mm로 기존 준중형 전기차 대비
제주특별자치도는 직무 특성상 사고위험이 높고 노동여건이 취약한 플랫폼 배달 및 이동노동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도내 플랫폼 배달 및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산재보험료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플랫폼 배달 및 이동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 사업은 플랫폼 배달 및 이동노동자들의 산재보험료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노동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안정적 노동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도내에 주소지를 둔 노무제공 8개 직종 △택배기사 △퀵서비스 △대리운전 △방문강사 △대여제품방문점검원 △가전제품설치원 △화물차주 △방문
SKT에 이어 KT와 LG유플러스의 대규모 해킹 정황이 발견되면서 통신업계 안팎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인증서·서버·계정 등 주요 정보가 실제로 의혹이 제기되고 있지만, 양사는 침해 사실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정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현장 점검 및 정밀 포렌식을 진행 중으로, 조사 결과에 따라 파장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이번 논란의 발단은 미국 해킹 전문 매체 ‘프랙’이 지난달 19일 공개한 보고서다. 보고서에는 북
산림청은 ‘이달의 임업인’으로 경상북도 포항시에서 숲경영체험림을 운영하면서, 송이·표고버섯 등을 재배하는 숲뜰애 백규흠 대표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백 대표는 대학을 졸업하고 정보통신 사업에 종사하다 1995년 고향으로 돌아와 아버지가 가꾸던 숲을 이어받았다. 처음에는 송이 채취로 시작해 점차 다른 품목으로도 시선을 돌려 현재는 산림복합경영을 통해 연간 300킬로그램의 송이버섯과 2톤의 표고버섯, 그리고 꽃송이버섯 등 5품목의 임산물을 생산해 연간 1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다.또 임업 전문성을
서부지방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올해 91억원을 투입해 경남 서부지역 사유림 705ha를 매수했다고 밝혔다.사유림매수 사업은 산림을 경영하지 않은 채 개인이 보유만 하고 있는 산림을 국가가 사들여 산림사업 등 관리를 통해 국민에게 산림의 공익적 혜택을 제공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일시형’과 ‘연금형’으로 매수절차를 구분하여 진행하였다.특히, 올해에는 ‘연금형’ 사유림매수 사업이 개발행위 등이 제한된 공익임지 이외에도 경영임지까지 매수할 수 있도록 기준이 완화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