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가 10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리튬 인산철 사업을 위한 신규법인 설립 및 신설 법인에 대한 지분 취득을 했다고 밝혔다.LFP신설 법인 엘앤에프엘에프피는 총 3365억원을 투자해 최대 6만톤 규모 생산 능력을 갖춘다. 엘앤에프는 신설 법인에 2000억원 지분투자를 하며 100% 자회사로 설립한다.엘앤에프는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전기차 수요 둔화로 국내 이차전지 업계가 실적 악화 등 어려운 시기에 있음에도 과감하게 LFP 신규 사업을 결정했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새로운 영화 프로그램 섹션 ‘헬로, 트렌토!’와 ‘10년, 10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첫 번째 신설 섹션인 ‘헬로, 트렌토!’는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전 세계 산악영화제 간의 네트워크를 연결하고, 산악영화제의 허브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앞으로 매년 전 세계 산악영화제 중 한 곳을 선정해 해당 영화제의 주요 상영작을 국내에 소개할 예정이다.올해는 이탈리아에서 1952년 시작된 세계 최초의 산악영화제 ‘트렌토 영화제’가 주인공으로, 장편 2편 ‘트렌티노의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7일 싱가포르서 개최된 ‘알리바바 클라우드 글로벌 서밋’을 통해 인프라 투자 확대, AI 역량 센터 신설, 첨단 클라우드 및 AI 기술, 그리고 글로벌 ‘그린 AI’ 도입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서밋에서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동남아시아 지역 내에서도 증가하는 클라우드 및 AI 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7월 1일 말레이시아에 세 번째 데이터센터를 정식 개소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에는 필리핀에 두 번째 데이터센터
21시간전
부산 부산진구는 증가하는 빈집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빈집정비 전담조직’을 신설했다고 1일 밝혔다. 신설 조직은 건축관리과 내 ‘빈집정비계’로 3명의 인력이 오직 빈집 업무만 담당한다.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은 8대 특·광역시 중 빈집이 가장 많은 도시로 부산진구도 빈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빈집이 늘어남에 따라 화재 및 범죄 발생, 불법 투기 등 각종 안전·환경 문제의 가능성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구는 전담조직을 통해 빈집 실태를 체계적으로 조사하고 정비·활용 방안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빈집 문
경기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에 있는 여권민원실 인근에서 신분당선·동탄인덕원선 통합정거장 신설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수원시가 여권민원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대책을 마련했다.신분당선·동탄인덕원선 통합정거장 신설 공사는 올해부터 2029년까지 진행된다.공사 기간에 차량 진입이 제한되고, 주차 공간이 축소돼 여권민원실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수원시 여권민원실은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여권민원실 중 여권 발급량 1위로 하루 평균 500여 명이 방문한다.이재준 수원시장은 새빛민원실 베테랑공무원들과 대책을
경기 의왕시에서 KTX광명역과 성남시 분당, 판교로 가는 광역버스 노선 신설 추진 방안을 연구하는 의원연구단체가 출범해 눈길을 끌고 있다.의왕시의회는 29일 오후 중회의실에서‘의왕시의회 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를 개최해‘의왕시에서 광명역과 분당판교로 가는 광역버스 노선 신설 추진 방안을 연구하는 의원 모임’의 연구활동 계획 신청을 승인했다.해당 의원 연구단체는 한채훈 의원이 대표를 맡고, 김태흥, 서창수, 박현호 의원 등 총 4명으로 구성됐으며, 활동기간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1주전
인천 계양·검단신도시와 영종국제도시, 용현·학익지구 등 4곳에 신설 학교가 들어선다.인천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5년 제3차 중앙투자심사에서 계양1초, 영종하늘2초, 용현학익중, 검삼고 등 4개 학교 신설을 승인받았다고 28일 밝혔다.기존에 조건부 승인했던 계양특수학교와 용현학익2초는 개교 적정성을 인정받아 2029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이번 4개 학교 신설은 대규모 신도시 아파트 입주로 인한 학생 유입 증가와 기존 학교의 과밀 학급 해소를 위해 추진했다.계양1초는 계양테크노밸리 부지 내 첫 초등학교로 44학급 규모로 2
연일 폭염이 계속되면서 올해 여름 대구 지역 신설 공공도서관들이 시민들의 무더위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대구광역시는 시민들이 여름 더위를 피해 도서관에서 편안하게 휴식하며 책과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개관한 신설 공공도서관올해 3월 개관한 ‘물빛서원 도서관’은 대구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 내에 위치해 수영장과 도서관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이곳은 지역 공공시설로는 최초로 연중무휴로 운영된다.물빛서원 도서관은 대구한의대와 연계해서 전국 최초로 건강관리
울산시가 북구 아산로의 상습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교차로 신설 및 교통체계 개선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28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울산경찰청의 조건부 교통안전심의 통과에 따라 본격화됐다. 현대자동차와 HD현대중공업 등 주요 기업의 여름 휴가 기간을 활용해 8월 중순까지 아산로 울산현대EV공장 앞 중앙분리대 철거에 나선다. 철거 작업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야간인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진행된다. 이어 1차 공사인 EV공장 앞 교차로 신설은 9월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또 명촌교~성내삼거리 방향
제주지역에 새롭게 신설되는 특성화고인 가칭 제주미래산업고의 학과 편성에 대한 연구용역 검토 과정에서 관광계열 학과는 검토 대상에서 아예 빠져 있는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커지고 있다.관광도시인 제주도의 지역적 특성이 제대로 감안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현재 관광계열 학과 위주로 편성된 제주고등학교가 일반고 전환이 추진되고 있어, 자칫 제주 특성화고에서 '관광교육'은 완전히 사라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이번 논란은 지난 23일 열린 ‘신설.전환 특성화고 및 학생 맞춤형 직업체제 구축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에서 학과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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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청년 자립 지원 위한 ‘2025 IBK희망나래’ 실시
IBK기업은행은 31일 보건복지부와 함께 취약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2025 IBK희망나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3회차를 맞는 ‘IBK희망나래’는 취약청년들에게 경제‧일자리‧심리‧기초소양교육을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2025 IBK희망나래’는 자립준비, 가족돌봄 및 고립ㆍ은둔 청년 520명을 선발해 1인당 300만원의 생활비형 장학금, 취업 컨설팅, 일경험 프로그램, 금융경제교육, 법률교육 등을 지원한다.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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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상반기 토지거래량 5.8만 필지… 작년 하반기 대비 3.7% 감소
경북도는 올해 상반기에 도내 토지 5만 8,271필지가 거래됐으며 작년 하반기 대비 3.7%가 감소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전국 토지 거래량의 약 6%가 경북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경북은 경기 서울 충남 경남에 이어 5번째로 토지 거래가 많이 이루어졌다. 또한, 작년 하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토지거래량은 경북뿐만 아니라 대구 19.3% 제주 16.3% 강원 15.23% 등 12개 시도가 감소했으며 세종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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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문턱 낮춘다 ...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전국 67곳으로 대폭 확대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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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AI, 나이스페이먼츠와 제휴로 얼굴결제 시장 진출
비전 AI 전문 기업 시선AI는 전자지급결제대행 전문 기업 나이스페이먼츠와 AI 얼굴인식 결제 서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양사는 제휴를 통해 나이스페이먼츠의 종합 결제 인프라 및 정산 시스템과 시선AI의 AI 얼굴인식 기술을 결합한 씨유페이 2.0 서비스를 공동 사업화하게 된다.이에 따라 시선AI는 씨유페이를 내세워 신규 가맹 고객을 확대하기 위한 공격적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타깃 산업군은 편의점, 프랜차이즈, 공공기관, 대형마트, 리조트, 레저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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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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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규모 관광개발 본격화…포항, 체류형 관광 중심지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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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야심 차게 준비해온 대규모 민간 관광개발 프로젝트들이 도시관리계획위원회 심의를 잇따라 통과하며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 총사업비 1조 원에 달하는 이 두 사업은 향후 포항 호미반도권이 고급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발돋움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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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체육회 종목단체 전·현직 회장 '배임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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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체육회 한 종목 단체의 전,현직 회장이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발됐다.4일 수원남부경찰서는 해당 종목단체 회장 A씨와 전 회장 B씨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A씨와 B씨는 단체의 자금지출에 관한 예산, 결산을 승인하는 사무를 처리하는 지위에 있음에도 업무상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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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고용노동지청, 사망사고 예방에 총력 대응
천안고용노동지청은 “산재 사망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산업현장에 대한 관리・감독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천안지청은 산재예방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산업안전감독관 수를 대폭 늘리고, 건설현장 및 고위험 제조업 사업장 등 사고다발 사업장에 전담감독관을 지정하여 상시 모니터링과 현장점검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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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최전방 설치한 대북 확성기 철거
군이 최전방에 설치한 대북 확성기를 철거하는 작업에 작수했다. 합동참모본부는 4일 공식 브리핑에서 “오늘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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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북녘 보며 스타벅스 한 잔…인천시, 백령도 유치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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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경치를 바라보며 스타벅스 커피 한 잔 어떠세요?”인천시가 서해 최북단 섬 백령도에 유명 프랜차이즈 커피숍을 유치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시는 최근 백령도 스타벅스 유치와 관련해 해양항공국에 담당자를 지정하고 내부 검토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203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