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어 유통은 시간과의 싸움이다. 김정화 서부수산물유통 대표는 오늘도 새벽 3~4시에야 눈을 붙인다. 김 대표는 “활어 자체가 주변 환경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생물이다 보니, 사장이 직접 관리하고 지켜야 한다는 의무감이 크다”며 “이 일은 곧 얼마나 '성실'하느냐의 싸움이다”고 강
청도군은 지난 10월 30일 ‘제29회 청도군민의 날 및 제74회 군민체육대회’에서 청도를 빛낸 숨은 공로자에게 2025년도 ‘청도군 자랑스러운 군민상’과 ‘향토봉사상’을 시상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이일상 청도경찰서장에게 ‘명예군민증’을 수여했다. 이날 자랑스러운 군민상은 교육·문화 부문에 김정수, 사회·복지 부문에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서구 가좌동, 부평구 십정동 일원에 걸쳐 자리한 주안국가산업단지. 그중에서도 '6공단'이라 불리는 구역에 강운공업㈜의 사옥과 공장이 위치해 있다.2021년 준공된 이 사옥은 김춘식 강운공업㈜ 대표가 수년간 떠오를 때마다 노트에 적어둔 메모를 바탕으로 설계
한국 전통 소재인 한지의 미학을 세계적인 현대 조형 예술로 끌어올린 김경신 작가가 개인전을 국내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은 '한지귀금속'이라는 독창적인 장르를 개척한 김 작가의 35년 예술 여정을 담은 것으로,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아지트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김경신 초대 개인전 '빛과 색
청도군은 지난 10월30일 ‘제29회 청도군민의 날 및 제74회 군민체육대회’에서 청도를 빛낸 숨은 공로자에게 2025년도 ‘청도군 자랑스러운 군민상’과 ‘향토봉사상’을 시상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이일상 청도경찰서장에게 ‘명예군민증’을 수여했다. 이날 자랑스러운 군민상은 교육·문화 부문에 김정수, 사회·복지 부문에 최수규, 지역·개발 부문에 박기호, 산업·경제 부문에 정두교가 수상했다. 교육·문화부문을 수상한 김정수는 1966년 모계중학교에 첫 부임해 38년간 교직에 몸 담으며 평생을 학생과 학
경상남도는 오는 11월 5일까지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모집한다.경남도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도민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고,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정착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매년 반기별로 선정해 오고 있다.이번 하반기 공모는 올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성과를 대상으로 하며, 도민과 경남도 각 부서의 장이 추천한 우수사례 중 5건을 선정할 예정이다.도민은 경상남도 누리집의 민원참여 > 도민참여 >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메뉴를
울산 중구 함월노인복지관이 30일 복지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제4회 함월문화제 및 개관 10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의 지난 10년을 돌아보며 어르신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식전공연은 복지관 합창단 ‘낭만싱어’의 무대로 시작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색소폰 연주가 분위기를 더하며 본 행사의 막이 올랐다.기념식에서는 복지관 발전에 기여한 우수 어르신과 강사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복지관의 성장을 함께한 ‘함월을 빛낸 10인’이 소개됐으며, 앞으로의
포항시의회은 28일 오전 포항시민상 역대수상자를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의장단 및 상임·특별위원장, 시민상 수상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시민의 귀감이 된 수상자들을 예우하고 시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시의회와 시민상 수상자 간 다양한 의견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박만천 수상자 회장은 “열린 자세로 의견을 공유하고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 시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의회와 시민상 수상자간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의 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이에 김일만 의장은
제주 향토음식 명인부터 천연염색 명장, 무형유산, 제주 여성 최초 택시 운전사까지 각 분야에서 제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고령 여성 10명의 삶이 다큐멘터리로 제작돼 26일 방영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2025 제주여성 생애사 아카이브 영상제작 사업’을 완료하고, 제주MBC TV 프로그램 ‘제주여성 허스토리5’를 통해 26일 오전 9시 10분부터 방영한다고 20일 밝혔다.고령의 제주 여성 생애에서 성평등의 가치를 발견하고 여성사 정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사업은 스토리AHN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했으며,
금천구는 밝고 건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공로자를 찾아 ‘제30회 금천구민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금천구민상’은 지역사회봉사, 미풍양속, 문화체육교육, 특별 4개 부문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구민 또는 단체에 수여된다.구는 지난 8월 20일부터 9월 18일까지 각계각층으로부터 추천된 22명, 6개 단체의 후보를 대상으로 공적 심사를 진행해 4명 및 3개 단체의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올해는 ▲ 지역사회 봉사 부문에 시흥새마을금고, 조행이 씨 ▲ 문화체육교육 부문에 금천작은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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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개인 투자자에게 너무 비싸졌다"…강세장 종료 위기
비트코인은이 일반 투자자에게 점점 더 비싸지면서, 이번 상승장이 기존 4년 주기를 넘어서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2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 분석업체 10x리서치는 "비트코인은 개인 투자자가 지속적으로 매수하기엔 너무 비싼 자산이 됐다"며 "이번 강세장이 연장될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10x리서치는 "비트코인은 점차 수익률 감소에 시달리고 있다"며 "많은 투자자들은 이를 자산 성숙의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보고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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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화훼용 비닐하우스에 불··· 인명피해 없어
경기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 광덕초등학교 인근 화훼용 비닐하우스에서 29일 오후 5시40분께 화재가 발생했다.이불은 2시간 여 만인 오후 7시 39분에 진화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이 불로 비닐하우스 2개 동이 모두 불에타는 등 재산 피해를 냈다.신고를 접한 안산소방서는 현장에 장비 15대와 인력 37명을 투입해 진압에 나섰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발생 경위와 피해 규모에 대해 조사 중이다.신영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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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녹지국제병원, '부민병원'이 인수..."새 주인 만났다"
국내 첫 영리병원으로 추진됐다가 취소된 제주녹지국제병원 부지와 건물을 부산에 기반을 둔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이 인수했다.29일 부민병원에 따르면 서귀포시 동홍·토평동 제주헬스케어타운에 자리한 19개 필지 2만8000㎡와 지상 3층·지하 1층 규모 병원 건물을 법원 경매를 통해 204억원에 매입했다고 밝혔다.정흥태 이사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종합병원으로 할지, 외국인 의료환자를 유치하는 전문병원으로 운영할지는 제주도민이 원하는 방향에 따라 결정하겠다”며 “다만,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성형·미용수술은 재단의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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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 기준금리 0.25%p 인하… 3.75~4.00%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29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이번 결정으로 미국의 기준금리는 3.75∼4.00%로 낮아졌다.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결과를 통해 기존 4.00∼4.25%였던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이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 금리 인하다.이번 인하로 한국과 미국 간 금리 격차는 상단 기준 1.75%포인트에서 1.50%포인트로 줄었다.시장에서는 연준이 경기 둔화 조짐과 물가 안정 흐름을 고려해 완만한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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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경주서 트럼프 방한 반대 결의대회..."경제 수탈 막아내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29일 오후 경북 경주문화관에서 '경제 수탈, 일자리 파괴! 트럼프 방한 반대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열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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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선희 인천 서구의원, ‘추락 위험’ 도로 현장 점검
고선희 인천 서구의원은 지난 4일 가좌동 법명사 후문 진입로의 추락 위험 민원을 접수하고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이 지역은 법명사뿐만 아니라 인근에 유명 식당이 위치해 차량 통행이 많은 곳이다. 해당 진입로는 단순한 우회전이 아닌 유턴에 가까운 각도로 차량을 꺾어야 하며, 일반적인 우회전 각도로 진입할 경우 약 10m 높이 아래로 추락할 위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현재 이곳에는 주민이 자비로 설치한 ‘추락 위험’ 안내 철제 간판과 현수막이 게시되어 있으며, 수풀이 우거져 도로 아래 절벽이 쉽게 보이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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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농어촌 DRT 운영 효율화 연구’ 성료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연구회는 4일 ‘경기도 농·어촌 DRT 운영 효율화 방안 연구’ 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연구용역은 2005년 6월부터 10월까지 연구기간을 통해 국내·외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의 추진 동향 및 현황, 법·제도 등의 검토와 함께 ‘경기도 똑버스’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분석했으며, 농·어촌 지역의 대중교통 접근성 및 요구사항에 대한 조사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됐다.이를 통해 도 내 비수익 대중교통 노선 운행의 합리화 및 DRT 연계 방안을 모색하여 행정구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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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한우 UAE에 국내 최대 규모 한우 수출
강원특별자치도의 명품 축산 브랜드 강원한우가 축산물 수출의 불모지로 여겨졌던 아랍에미리트 시장에 국내 최대 규모의 한우를 수출하며 새로운 교두보를 마련했다. 강원한우는 지난 10월 30일 농협중앙회 본관 중회의실에서 ‘2025년 UAE 할랄 한우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농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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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행안부 지방재정전략회의서 성과 발표
정읍시는 지난 4일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재정전략회의’에 참석해 지방재정 운용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재정혁신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이번 회의는 지방재정경제실장 주재로, 지방재정국장, 지역경제지원국장, 전국 17개 시·도 관계자 등이 참석해‘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재정분권 추진방안’ 및 `2026년 지방 재정 운용방향‘등을 논의했다.정읍시는 합리적인 재정운영과 효율적인 예산집행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국 자치 단체를 대상으로‘행정조직 효율화 및 예산 절감사례’를 발표했다.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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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문화]11월
☞이어지는 문화 행사▶사진진주2025▶경남서예정예작가전▶송민숙 서양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