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는 괜히 해서!’ 남궁민과 김지은이 특급 카메오로 출격한다. 9일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측은 10회 카메오의 정체가 공개됐다. 그 주인공은 ‘키스는 괜히 해서!’ 연출을 맡은 김재현 감독과 함께 ‘천원짜리 변호사’로 시청률 신화를 쓴 남궁민과 김지은이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은 10일 방송되는 9회 한 장면을 포착한 것이다. 사진에는 여전히 찰떡 호흡을 자랑하는 남궁민과 김지은의 모습이 담겨 있다. 나란히 앉아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 남궁민이 김지은에게 속
한 해의 끝자락에 서면 우리는 자연스레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다가올 새해를 준비한다. 거리에는 반짝이는 불빛이 가득하고, 가족과 친구들이 모여 따뜻한 시간을 나누는 모습이 흔하다. 그러나 그 화려한 풍경 속에서 쉽게 잊히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독거노인이다.대한민국의 고령화 속도는 세계적으로도 빠른 편이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 중 독거노인의 비율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2030년에는 전체 노인의 25% 이상이 혼자 살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단순히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돌봄의 구조와 공동체의 책
매년 수확철이면 농기계 볏짚말이 운반사고가 되풀이되면서 경찰이 안전강화에 나섰다.최근 수확철이 끝나가고 있는 가운데, 들녘 곳곳에 하얀 원통 모양의 곤포사일리지가 쌓여 있는 모습이 쉽게 눈에 띈다. 곤포는 축산농가의 사료를 대체할 가축 식량으로 대체된다. 그러나 해마다 볏짚 곤포 작업과 랩핑 공정 중 안전사고가 발생해 대책마련이 요구돼왔다.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매년 수확철에는 곤포사일리지 작업 중 추락, 충돌 등으로 인한 안타까운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는 것이다.곤포사일리지는 최대 500kg에 달해 도로 인
혹한의 땅 남극에서 한국의 맛과 정이 피어났다. 백종원, 임수향, 수호, 채종협이 남극 아르헨티나 기지를 방문해 따뜻한 위로와 'K-푸드'를 나누며 감동을 선사했다.지난 1일 방송된 MBC·LG유플러스 공동 제작 '남극의 셰프' 3·4회에서는 '남극의 날'을 맞아 펭귄 연구 현장을 찾고, 아르헨티나 칼리니 기지와 교류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먼저 남극 생태계의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는 '펭귄연구팀'을 위해 도시락 배달에 나섰다. 이들이 찾은 곳
울산 중구가 고향사랑기부금을 집중 모금하기 위해 12월 한 달 동안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추가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중구는 1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중구에 고향사랑기부금을 10만 원 이상 기부하는 선착순 450명에게 기존 답례품에 더해 2026년도 울산큰애기 탁상용 달력을 제공한다.해당 달력은 매월 중구 12개 동을 대표하는 명소와 울산큰애기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 그림으로 구성돼 있다.중구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중구청 누리집과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통해서 해당 행사를
송용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협회장 전국 순회 특별강연회 ‘어머니가 비추는 평화의 빛’이 29일 전북에서 열렸다. 전북 곳곳에서 참석한 400여명에게 ‘한학자 총재의 평화를 위한 삶과 업적’을 소개했다.송용천 회장은 “한학자 총재는 오직 세계 평화와 인류 화합을 위해 달려 온 분이다. 선학평화상 제정 등 평화의 비전을 보여주고 구체적인 실천을 이끌어 냈으며 평화와 포용이 가장 필요한 이 시대 모든 것을 품어주는 어머니의 리더십을 보여줬다. 지금은 오해와 의도적인 왜곡으로 진실된 모습이 흐릿하게 보일지라도 홀리마더한의 진실
하루 3000~4500명이 찾는 태화강역의 환경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30일부터 열차 운행 횟수가 증가하면서 유동인구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개선 작업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다. 지난 24일 찾은 태화강역은 일일 승하차 인원이 평일 2930명, 주말 4481명에 달할 만큼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인파가 몰리는 만큼 안전사고 우려도 높다. 실제로 버스에서 내린 시민들이 횡단보도가 있음에도 무단횡단하는 모습이 종종 목격됐다. 시민들은 택시 등 차량이 지나다님에도 불구하고 무단횡단하며 빠르게 태화강역으로 들
꽃피는 춘삼월, 어느 저녁 무렵에 마동마을에서 잔치가 벌어졌다. 마동마을 처자인 옥화와 송내마을 총각인 천동의 혼인날이다. 그동안 두 사람은 남들의 눈을 피해서 마동마을 뒷산 골짜기에 있는 도화등에서 꿀맛 같은 세 번의 만남을 가졌었다. 도화등이라는 이름은 복숭아꽃이 활짝 피면 그 모습이 마치 등을 달아놓은 것처럼 골짜기가 환하다는 데서 붙여진 것이다.천동과 옥화는 이미 옥화 부모님의 승낙을 받은 상태라서 의혼절차를 생략하고 지지난달에 납채를 했다. 천동은 마을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서 사주단자를 만들고, 사고무친의 고아인 관
부산구화학교가 지난 12월 18일, ‘나누자 장터’ 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106만 원을 부산 남구에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부산구화학교는 2018년부터 ‘나누자 장터’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해 오고 있으며, 이 전통은 장애 학생들이 단순히 도움을 받는 존재가 아닌, 스스로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깊다.김영아 교장은 “학생들이 땀 흘려 얻은 수익금을 기부하며 나눔의 기쁨을 배우는 모습이 매우 대견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우
세 바퀴나 네 바퀴도 아닌 두 바퀴가 쓰러지지도 않고 잘도 굴러가는 모습이 나는 매우 신기했다. 더구나 가냘픈 두 바퀴 위에 무거운 사람과 웬만한 짐도 싣고 달리기까지 하니 멋있었다. 어렸을 적 나의 꿈은 저 자전거를 빨리 타보았으면 하는 바람이었다. 나는 6•25전쟁 종전 3년 후 초등학교를 다녔으며 우리 집은 산골에 있었다. 우리 마을에서는 자동차는 물론 자전거조차 보기가 어려웠다. 어쩌다 동네에 자전거라도 나타나면 아이들은 타고 싶은 마음에 자전거 바퀴 뒤를 졸졸 따라다니기도 했다.우리는 산골에 살다가 내가 초등학교 5학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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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기업 팡스카이가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보통주는 총 26만주다.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기존 발행주식총수는 1236만9570주다. 이번 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채무상환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채무상환자금은 김재우, 홍용표, 최준석, 최진석, 최인호로부터의 단기차입금 상환에 사용된다. 이들은 각각 5000만원, 3000만원, 2000만원, 2000만원, 1000만원을 차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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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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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시장 상가연합회와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7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서문시장 상가연합회 회원들과 대구교통공사가 뜻을 모아 마련했다. 김양수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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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은 경기침체와 고금리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2026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내년에 처음 시행되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양양군이 강원신용보증재단에 총 1억 원을 출연해 15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규 대출을 실행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보증을 지원하며, 2년치 보증수수료 전액을 군에서 지원해 금융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특례보증 지원 대상은 사업장과 주민등록을 3개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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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노동부 해석지침, 노란봉투법 무력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고용노동부의 개정 노조법 해석지침이 노란봉투법을 현장에서 무력화하고 있다고 강력히 비판했다.노동부는 개정 노조법에 대한 해석지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