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다가오는 겨울철을 앞두고 대설․한파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겨울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을 본격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대책은 △학교 단위 예방 활동 강화 △학교시설 안전관리 철저 △비상 상황 신속 대응체계 구축 등 3대 중점 과제를 중심으로 추진된다.먼저, 학교 단위 예방 활동 강화를 위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재난 예방 교육 및 체험형 훈련을 확대하고, 기상 상황에 따라 등․하교 시간을 조정하거나 학사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되는 오는 13일 '수능 한파' 없이 온화한 늦가을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고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10일 제주지역 수능일 날씨 예보를 통해, 올해 수능 한파 없이 평년보다 3~4℃ 높은 기온을 보이겠다고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수능일 전후 기간 서해상으로 확장하는 고기압이 점차 동쪽으로 이동해나가며 특별한 위험기상 없이 대체로 맑다가 예비소집일과 수능일에는 대체로 흐린 날씨를 예상했다. 10일과 11일에는 서해상으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며 대체로
시흥시가 다가오는 겨울철 기습적인 한파와 폭설 등에 대비하기 위해 ‘겨울철 재난 안전 대책’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박영덕 안전교통국장은 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개최한 언론브리핑을 통해 “선제 대응 체계 구축과 현장 대응 강화를 중심으로 겨울철 다양한 위험 요소에 신속히 대응하며, 시민 안전과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현재 시흥시는 단계별 24시간 상황 관리 체계 가동으로 사전 대비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11월 1일부터 내년 3월 2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울산 동구는 12일 쇠평어린이공원 일원에서 구청 관계 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 동구자율방재단 등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설 대비 제설 장비 가동 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은 동구청과 동구 자율방재단이 참여해 겨울철 도로 제설 대책 계획을 점검하고 실제 기습 폭설 상황에 대비한 도상 훈련과 제설 장비 가동 훈련을 하며 대설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김은정기자 [email protected]
중부뉴스통신 = 구리시의회는 양경애 의원이 10월 27일 제35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발의한 '구리시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올해 경북과 대구 지역은 ‘수능 한파’는 없을 전망이다.9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3일 아침 기온은 2~9℃, 낮 기온은 9~17℃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수능 당일에는 큰 추위 없이 비교적 온화한 날씨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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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는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2025년 겨울철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대책은 다가오는 겨울철 재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한파, 제설, 안전, 생활 4대 분야, 14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먼저, 한파특보 발령 시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신속하게 상황에 대응한다. 또한, 한파쉼터 67곳을 운영하고, 강동구청 서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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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는 지난 13일, 시청 주차장에서 ‘2025년 겨울철 대설 대비 현장 교육‧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제설 장비 운용 능력을 강화하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훈련은 시청 안전재난과 주관으로 자연 재난 특별기동대 30명과 과천시 자율 방재단 10명 등 총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제 폭설 상황을 가정한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참가자들은 ‘제설브러시 트랙터’ 사용법과 제설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재난안전
제주시는 겨울철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정류장 15곳에 한파 대비시설을 설치한다고 9일 밝혔다.시는 사업비 4000만원을 들여 버스정류장 10곳에 온열의자를, 노약자 등 교통약자들이 이용하는 5곳에는 방한텐트를 이달 말까지 설치한다.온열의자는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버스 운행 시간에 맞춰 작동하며, 주변 온도가 15도 이하로 내려가면 자동으로 가동된다.시는 지난 1월 버스정류장에 48개의 온열의자를 설치했다. 방한텐트는 개방형 버스승차대의 한계를 보완한 바람막이 구조물로 한파와 강풍으로 차
매년 11월이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말이 있다. ‘수능한파’, 수능 날엔 꼭 추워야 한다는 불문율처럼 굳어진 이 표현에는 단순한 기온보다 더 깊은 정서가 담겨 있다. 두꺼운 패딩, 꽁꽁 언 손, 그리고 긴장으로 굳은 얼굴들. 사실 우리가 느끼는 수능한파의 대부분은 기압골보다 강한 ‘불안의 저기압’이 만든 심리적 추위가 아닐까 싶다. 실제 한파 수준의 추위가 닥쳐서가 아니라, 시험이라는 압박이 몸의 체온조절 능력까지 떨어뜨리기 때문에 실제보다 더 춥게 느껴지는 것이다. 즉, ‘수능한파’는 실제 날씨가 아닌 ‘마음의 한파’에서 비롯됐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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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코딩 플랫폼 러버블이 출시 1년 만에 800만 사용자 돌파를 앞두고 있다고 테크크런치가 10일 보도했다.7월 230만 명에서 급성장한 수치다. 러버블은 그동안 2억28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최근 투자자들이 50억달러 가치로 투자를 제안했지만 회사 측은 자금이 부족하지 않다며 추가 투자 계획을 언급하지 않았다고 테크크런치는 전했다.러버블은 CEO 안톤 오시카가 오픈소스 도구 GPT 엔지니어를 개발하며 시작됐다. 이후 비개발자도 쉽게 소프트웨어를 만들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진화하며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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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동절기 난방용품 723개 지원 ‘온기 나눔’
구로구가 11월 12일 구청 본관 3층 르네상스홀에서 ‘2025년 동절기 취약계층 난방용품 전달식’을 열고,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구로구나눔네트워크와 함께 추진되며, 723개의 난방용품이 취약가구에 전달된다.지원 대상은 난방용품이 없거나 오래돼 교체가 필요한 동절기 위기가구다.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가 관리 중인 대상자 중 한파 대응이 시급한 가구를 우선 선정해 물품을 배부한다.지원 품목은 겨울이불, 전기요, 귀마개·장갑 세트, 가습기,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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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민원 상담의 날, 현장 미추홀’ 마무리
인천 미추홀구는 10월 22일 신기시장에서 시작해 11월 12일 용현시장에서 마무리된 민원 현장 상담을 끝으로 ‘찾아가는 민원 상담의 날, 현장 미추홀’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현장 미추홀’은 구청장이 직접 지역 곳곳을 찾아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생활 속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소통 중심의 현장 행정 서비스로, 단순한 민원 접수를 넘어 주민과 행정이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소통 행정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상담은 옛 시민회관 쉼터와 제물포역 남광장 등 주민이 자주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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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회장, UAE 출국…AI 등 첨단기술 협력 강화한다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오는 19일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리는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하기 위해 17일 중동 출국길에 올랐다.이 회장은 이날 오후 7시45분께 서울 강서구에 있는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에 도착한 후 UAE로 출국했다.이 회장은 이번 BRT에서 UAE 측과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 분야 협력을 논의할 것으로 관측된다.이번 BRT는 이재명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과 정상회담 이튿날 열리는 일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