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6일 한덕수 국무총리는 인천공항 세관에서 주재한 국정 현안 관계 장관 회의에서 국가통합인증마크를 받지 않은 어린이 제품 34종과 전기·생활용품 34종, 가습기용 소독·보존제 등 생활화학제품 12종 등 80종에 대한 해외직구를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해외직구 급증에 따른 소비자 안전 강화 및 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의 일환으로 발표된 것으로 이 방안의 주요 정책목표는 크게 소비자 안전 강화, 소비자 피해 예방 및 구제 강화, 기업 경쟁력 제고이다. 특히, 소비자 안전 강화를 위해 국민 안전·건강 위해성이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