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건설사들이 대구에서 잇달아 분양에 나서고 있어 부동산시장에 온기가 감돌고 있다. 전국 1위 수준이기는 하지만 대구의 미분양 물량이 1만 가구 아래로 내려갔고, 아파트 매매거래량도 증가하는 상황에서다. 여기에다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하락폭이 감소하면서 일부 지역은 집값이 반등한
분양 시장에 조망권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고 있다. 특히 강, 공원, 골프장을 향해 지어진 아파트는 빼어난 조망권 덕에 청약자를 쓸어 담고 있다. 청약 시장에서도 이러한 형형색색의 조망을 내집에서 즐길 수 있는 곳이 분양을 앞둬 수요자들의 관심이 기대된다.7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
인천시 1분기 부동산 매매 가격은 하락폭이 축소됐으며, 전세는 전국에서 상승폭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인천광역시의 ‘2024년 3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인천지역 매매가격 변동률이 1월 –0.15%에서 3월 –0.06%로 하락폭이 축소됐다.지역별로 중구·연수·부평·서구 위주로 상승했으며, 동구·미추홀·남동·계양구는 하락했다.이와 함께 전세가격 변동률은 1월 0.01%에서 3월 0.42
주택가격 상승기 양도세 강화는 매물을 감소시켜 오히려 주택 가격을 인상시킨다는 국책연구기관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13일 국토연구원의 '부동산시장 정책에 대한 시장 참여자 정책 대응 행태 분석 및 평가방안 연구'를 보면 다주택자의 양도세율이 1% 증가하면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206% 증가하고, 취득세율이 1% 증가하면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341%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18년 1월∼2022년 12월 수도권 71개 시군구 아파트 매매가격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정부는 보통 주택가격이 오를 때 다주택자
민간임대주택 시장 활성화·고령가구 ‘주택 다운사이징’ 세제혜택 등 부동산 정책 제언1인 가구, 국내 2039년 2천387만 가구 정점… 2040년 이후 주택가격 하락 추세 예상 한국이 오는 2040년부터는 가구수 하락과 함께 집값이 장기 하락국면으로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우리나라보다 저출산∙고령화를 먼저 겪은 일본의 경우 2045년까지 도쿄권 전체 집값이 840조원 이상 증발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우리나라도 부동산시장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23일 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 한미글로벌(회
5월 일반분양 물량이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가운데 10대 건설사 분양 물량이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5월에 전국에서 총 3만 8,638가구가 공급되며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3만 1,924가구로 확인됐다. 특히, 일반분양 물량 중 10대 건설사가 1만 9,274가구로 전체 일반분양 물량의 60.37%를 차지한다.10대 건설사 물량이 많은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6,512가구로 가장 많고 충남, 강원, 부산(1,406가
최근 부동산시장 관련 지표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가 전 지역이 보합이나 상승세로 돌아섰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 3월 25일 이후 3주 연속 상승세다. 경기 아파트 매매가격도 3월 4주부터 보합세로 전환됐다.경기 아파트 거래건수도 다시 9000건대에 육박하고 있다. 경기부동산포털에 따르면 3월말 현재 매매거래는 9449건으로 지난 2월 수치를 넘었다.청약시장도 올 들어 청약경쟁률도 크게 뛰는 등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정부의 청약 규제 완화 등으로 당첨
인천지역 부동산 가격이 매매의 경우 하락폭이 줄었고, 전세 가격은 올랐다. 인천시는 '2024년 3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를 통해 인천지역 매매가격 변동률이 1월 – 0.15%에서 3월 – 0.06%로 하락폭이 축소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역별로 중구 0.13%·연수구 0.00%·부평구 0.04%·서구 0.04% 위주로 상승했고, 동구 -0.07%·미추홀구 -0.40%·남동구-0.10%·계양구-0.11%는 가격이 떨어졌다. 전세가격 변동률은 1월 0.01%에서 3월 0.42%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연수구 0.6
제주지역 토지 매수 심리가 급격히 약해지고 있다. 지난달 토지 매매심리 지표는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까지 추락했다. 꽁꽁 얼어붙은 주택시장 침체와 맞물려 토지 매수세는 더욱 쪼그라드는 모습이다. 국토연구원이 16일 공개한 '2024년 4월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토지시장 소비심리지수는 66.0으로, 한 달전 77.5에서 11.5포인트 하락했다. 전국 평균에 비해 18.4p 낮은 수준으로 17개 시도 중 가장 낮다.지난달 제주 토지시장 소비심리지수는 2020년4월 이후 48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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