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14일 올해 첫 추가경정 예산안을 민생 안정, 시민 안전·생활편의를 위한 예산 1조 4265억원을 중점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안은 인재양성, 산업단지 조성 등 미래성장 동력 확보 및 시민 생활과 밀접한 민생경제 안정, 안전·생활편의 향상에 중점을 두고 당초예산 1조3541억원보다 724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일반회계는 685억원 증액한 1조493억원, 특별회계는 39억원 증액한 1247억원이다. 고물가로 어려워진 지역경제 활력 회복 및 민생 안정을 위해 영천사랑상품권 발행지원 21억원 등을 편성했다
산불피해 지역 개최 ‘지역축제·행사’ 통합홍보… 지역소비 회복 지원‘경북 e누리’·‘착한 관광, 안동으로 여행 기부’ 캠페인 등 혜택 정부가 산불피해 지역의 관광상품을 홍보, 지역소비 회복 및 지역활력 제고에 나섰다.행정안전부는 산불피해 지역에서 개최되는 지역축제·행사 및 ‘가정의 달’ 맞이 행사 등을 통합 홍보해 지역 소비회복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올해 5월~6월 중에 개최되는 대표적인 지역축제·행사는 총 143건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단위 나들이 행사와 문화축제가 많고, 그 외 지자체 특산물을
경북도의회 예결특위는 지난 23일 제355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2025년도 경상북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에 돌입했다.이번 추경안은 총 14조 2,650억 원 규모로, 산불 피해 복구, 민생경제 회복, 2025 APEC 정상회의 지원 등 긴급현안 대응과 국비 보조사업 대응을 중심으로 편성됐다.김창혁 부위원장은 산불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기술 연구·도입방안 제시를 통해 주민 안전을 강조하였고, SK실트론의 매각 추진과 관련해 지역 고용 불안 해소를 위한 경북도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
기업 체감경기가 좀처럼 회복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제조업 심리는 코로나19 확산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고, 수출·내수·투자는 11개월째 동시에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한국경제인협회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5월 기업
윤석열 정부는 임기 내내 부자 감세를 강행해 비판을 받았다. 과학 연구 예산을 대폭 삭감해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 국가 발전 가능성을 허문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2030 부산엑스포를 유치하겠다며 떠들썩하게 나섰다가 망신을 당했다. 불법 계엄 선포로 그나마 남아있던 경기 회복 불씨마저 흩
30일 경기도가 수십년 동안 묻혀 있던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 유해 발굴 작업을 마무리했지만, 아직 해결하지 못한 사안이 수두룩하다.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가 3년여 전부터 권고한 정부의 공식 사과는 물론, 피해자 명예 회복 등은 이뤄지지 않았다. 6·3 대선 이후 새로운 정부가 이
경남도는 28일 8820억원 규모의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을 포함한 경남도의 총 예산 규모는 13조3547억원이다.이번 추경은 ▲산불피해 긴급복구 및 재해·재난 예방, ▲소상공인 내수진작 및 수출기업 관세 대응, ▲도민 복지 및 생활안정 등 민생 중심 현안 해결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박완수 도지사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산불피해 복구와 재난 예방, 소상공인 내수진작 등 민생 안정에 초점을 두고 꼭 필요한 사업만 편성했다”며 “꼭 필요한 곳에 신속 집행해 도민 생활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
경상북도 의성교육청은 지난 15일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학생들에게 성금과 물품을 전달하며 실질적인 회복 지원에 나섰다.경상북도교육청 정보센터에서는 주택이 전소된 초등학생 가정에 성금을 전달하고 산불 피해를 입은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물품 꾸러미 31세트를 제공했다..
법무부 순천준법지원센터 는 최근 5일간 성폭력사범을 대상으로 성범죄 재범 방지 및 심리적 회복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법무부 등록 비영리 단체로 지역 기반의 성폭력 교육, 범죄 예방 및 심리상담 등 공익 활동에 앞장서 온 코사코리아 전남동부지부와 협업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전직 경찰관, 교도관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지난 2일 지역 내 문화관광 주요 시설을 잇따라 방문하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위원회는 이번 방문을 통해 관광 회복 방안과 시설 운영 효율성 강화에 대한 다각적인 의견을 수렴하고 실질적인 개선책을 모색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안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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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주세요
장보러 들렀던 마트에는 봄동이 가득하다. 이맘 때 봄동으로 겉절이를 해먹으면 정말 맛이 있지 않은가? 봄동 하면 떠오르는 사람, 엄마. 엄마가 마지막으로 해주셨던 음식이 봄동 겉절이다.첫 아이를 낳으면서 우리 부부는 친정집에서 기거하게 되었다. 우리 부부는 직장을 다니느라, 아이를 전적으로 키우신 건 엄마셨다. 어느덧 아이는 금세 자라 어린이집을 다닐 수 있게 되어, 우리는 친정으로부터 분가할 수 있었다.아이를 키워주신다는 게 결국 시집간 큰딸과 사위, 손녀까지 거둬주셨으니 얼마나 힘드셨을까? 월드컵으로 열광하던 그때, 좀 편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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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홀딩스, 한솔피엔에스 지분율 84.14%로 확대…지배력 강화
한솔홀딩스가 자회사 한솔피엔에스의 지분을 대폭 확대하며 지배력 강화 행보를 본격화했다.7일 공시에 따르면 한솔홀딩스는 한솔피엔에스 주식 780만2387주를 추가로 취득해 총 보유 주식 수를 1724만2722주로 늘렸다. 이에 따라 지분율은 기존 46.07%에서 84.14%로 상승했다.이번 공개매수는 3월 3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됐으며, 한솔홀딩스는 응모된 전량을 주당 1900원에 매수했다. 총 매수 대금은 148억2453만원으로, 5월 7일 지급이 완료됐다.한솔피엔에스는 정보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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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폐수배출사업장 특별점검 29개 업체 위법 적발
인천광역시는 지난달 7일부터 25일까지 남동국가산업단지와 기타 산업단지 내 고농도 폐수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벌여 위법행위를 한 29개소 업체를 적발했다고 7일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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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대선 후보 등록 첫날, 이재명·이준석 등 6명 등록....'내분' 국힘은 못해
제21대 대선 후보 등록 첫날인 10일 총 6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구주와 자유통일당 후보, 황교안·송진호 무소속 후보등 6명이 후보자 등록 절차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김문수 후보 확정 후 한덕수 후보로 교체 절차를 진행하면서 내분에 휩싸인 국민의힘은 이날 후보 등록을 하지 못했다.후보자 등록은 11일 오후 6시까지며, 기호는 등록 마감 이후 결정된다.공식 선거운동은 12일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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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형 아파트 집값 상승세 주도한다
면적 클수록 집값 상승 뚜렷… 1~4월 수도권 중대형 아파트 매매가 1.98%↑높은 선호도 불구 턱없이 부족한 공급량… 희소가치 부각되며 신고가 속속 중대형 아파트가 집값 상승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모습이다. 소득수준이 높아진 수요자들 사이에서 보다 쾌적하고 넓은 주거공간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급량이 이를 뒷받침하지 못하자 희소성이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부동산 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1~4월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1.61%로 확인됐다. 지난해 9월 시행된 스트레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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