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반려동물 동반 숙박 시설의 시설 개선비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공고일 기준 울산에 주소를 둔 6개월 이상 영업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최대 100만원 한도 내에서 시설 개선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시는 5000만원을 투입해 총 50객실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범위는 일반 객실을 반려동물 동반 가능 객실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도배, 미끄럼 방지 처리, 방음 공사 등이다. 신청서는 6월5일까지 시 관광과로 제출하거나 등기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지원 기준과 신청 서류는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울산연구원이 수립 중인 ‘2기 울산시 청년정책 기본계획’은 지역 청년의 권리를 존중하고, 청년에게 다양한 기회가 주어지는 방향으로 설계될 전망이다. 13일 울산연구원은 연구보고서 ‘울산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통해 청년의 다양한 생활 영역에 걸친 실태조사 및 분석 결과와 함께 울산에 필요한 전략을 소개했다. ‘2기 울산시 청년정책 기본계획’은 ‘청년이 꿈꾸는 도시, 그 꿈을 응원하는 울산’이라는 비전 하에 5대 목표, 15개 추진전략 및 66개 추진 사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5대 목표는 △지역산업의 청년 고용
하천 범람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매년 발생하는 가운데, 최근 하천 출입 통제에도 차단막을 넘어 통행하는 시민들이 잇따라 목격되면서 안전 불감증이 여전하다는 지적이다.울산 중구 다운동 831-1 일원에 조성된 태화강을 가로질러 중구 다운동과 울주군 범서읍 굴화를 연결하는 징검다리. 이 징검다리는 지난 5~6일 울산에 내린 비와 강풍 소식에 6일 오전 6시30분을 기점으로 출입이 통제됐다.당시 양방향 출입 차단막이 내려오고 출입통제 띠까지 둘러졌으나, 시민들은 차단막을 무시하고 옆으로 출입해 징검다리를 오갔다.다운동 주민인 A씨는 “산책
울산시는 ‘2024년 연구개발 기반 설립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24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기반을 조성해 연구개발을 활성화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시행된다. 사업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이 정하는 중소기업 중 울산에 기업 부설 연구소나 연구개발 전담 부서를 사업 기간 안에 설립할 예정인 기업이다. 시는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제재 기업 여부 확인과 현장 실태조사 등을 거쳐 기술개발 능력, 기술성, 사업성, 계획 적정성 등을 평가한 뒤 최종 12개 안팎 업체를 선정할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이던 울산에 다시 비 소식이 전해졌다. 봄비 영향으로 올랐던 기온이 크게 떨어졌다 오르기를 반복할 것으로 예상돼 기온 차에 따른 건강 관리에 주의하는 게 좋다. 28일 기상청은 이번 비소식이 오는 30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이 29일 오전부터 30일 오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10~40㎜다. 대부분의 비는 29일 밤 중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일부 울산 지역별로는 오는 30일 새벽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 또 저기압의 강도와 위치에 따라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활쏘기 기록이 남아 있는 울산에서 국궁의 세계화가 추진된다. 울산시는 반구천 일대를 배경으로 세계 활쏘기 대회를 열어 민족 고유의 무형유산인 궁도를 계승하고,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궁도센터를 울산에 건립하고 궁도협회의 울산 이전도 검토하기로 해 주목받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창순 대한궁도협회장은 25일 울산시립 문수궁도장에서 궁도 역량 강화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선사시대 활쏘기 그림 4점이 남아 있는 울산 반구천의 암각화가 활의
연휴가 끝난 뒤 울산에 또다시 비 소식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비는 7일 새벽에 시작해 오는 8일 새벽까지 올 것으로 예보됐다. 비의 양이 많지는 않아 가끔씩 비가 내리다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8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5~20㎜다. 기상청은 서해북부쪽 바다 위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이 오는 8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봤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이다. 다소 흐린 날씨 탓에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낮 기온은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7일 예상 기온 분포는 13
표류 중인 반구대 암각화 보존 및 울산권 맑은 물 공급 대책은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까? 최근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앞둔 반구대 암각화를 사연댐 물고문에서 구출하기 위한 수문설치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또 사연댐 수위 저하로 줄어든 용수를 울산에 공급하는 안도 대구시의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에 연계돼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고 한다.울산은 2011년 정부의 반구대 암각화 보존 및 울산권 맑은 물 공급 대책 발표 이후 14년째 ‘희망 고문’을 이어가고 있다. 그동안 제시된 숱한 암각화의 보존과 식수 확보 대책은 정부 및 지자체
울산시가 ‘인공지능 기반 자율 제조 산업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울산형 인공지능 산업 발전계획 수립에 나선다. 시는 25일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인공지능산업 발전 협의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역 주력산업 지능화·자율화와 인공지능 산업의 동반성장을 통해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울산형 인공지능 산업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오는 9월까지 지역 인공지능 산업 실태를 파악해 울산에 특화된 인공지능 산업 비전 및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정부 정책 추진 방향에 맞춘 세부 추진 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관련 유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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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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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노원 청년미술계 교류 활성화ㆍ야외서 즐기는 버스킹”
제주에서 노원을, 노원에서 제주를 맛보는 청년 미술계 교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아울러 현재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이 공사로 미가동 중인 대신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으로 도민 문화향유가 계속되고 있다.이는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이 13일 원장실에서 마련된 문화부 기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드러났다.이날 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제30회를 맞은 제주청년작가전 선정 작가 김규리ㆍ이가희ㆍ김지오가 다음 달 평론가 매칭 프로그램을 거쳐 신작 전시를 9월 제주문예회관에서 선보이고 10월 노원에서 전시회를 연다.이에 앞서 노원 미술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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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제학교 남학생이 여학생 나체 합성 사진 돌려봐 '발칵'
제주 모 국제학교 남학생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한 데 이어 이를 친구들과 돌려보기까지 해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제주 모 국제학교 재학생인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군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친구들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전해 들은 교사의 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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