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울산에 전기차 전용 모듈 공장을 신규로 구축한다. 차세대 전기차 모델에 샤시와 운전석 등 핵심 모듈을 공급하게 될 생산 거점이다. 글로벌 전동화 시장 확대에 대비해 선제적인 투자와 안정적 생산 거점 확보로 미래 모빌리티 분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다. 현대모비스는 전기차 모듈 공장 신설을 위해 울산광역시와
6경기 무패를 달리는 김천상무가 울산에 설욕을 다짐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오는 12일 오후 4시 30분, 울산 HD 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2R 경기를 치른다. 지난 인천전에서 6경기로 연속 무패 기록을 경신한 김천상무는 울산을 상대로 홈 개막전 패배 설욕에 나선다. □울산 상대 ‘3연패’, 원정서 끊어낸다...이동경 부재 변수 김천상무는 이번 시즌 원정 경기에서 3승 2무 1패를 거둔 가
현대자동차가 1조원을 들여 울산에 ‘하이퍼캐스팅’ 공장을 짓는다.민선 8기 출범 후 투자 유치액이 20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현대차 전기차 전용공장 인허가 적극 지원 등의 사례가 알려지면서 투자 유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현대차 노사와 울산시는 24일 울산시청 본관에서 현대차 울산공장 내 하이퍼캐스팅 공장 신설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이동석 현대차 대표이사, 문용문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장, 김두겸 울산시장 등이 참석했다.하이퍼캐스팅은 차체 부품을 일일이 용접·조립하지 않고 차체를 한 번에 찍어내는 첨단
친환경 자동차 부품 분야에서 세계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현대모비스가 울산에 900억원 규모의 전기차 모듈화 부품 생산공장을 짓는다. 선제적인 투자와 안정적 생산 거점 확보를 통해 글로벌 전동화 시장 확대에 대비하겠다는 전략이다. 울산시와 현대모비스는 9일 울산시청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규석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모듈화 부품공장 신설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투자양해각서를 보면 현대모비스는 900억원을 들여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내 7만397㎡ 부지에 이달부터 오는 2025년 12월까지 전기차 모듈화 부품
현대모비스는 전기차 모듈 공장 신설을 위해 울산시와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공장은 현대차가 울산에 건설 중인 전기차 전용 신공장 인근에 마련된다. 현대모비스는 이 공장을 통해 현대차가 양산하는 제네시스 전기차 모델에 샤시모듈, 운전석모듈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신공장 구축에는 약 900억이 투입되며 내년 하반기 완공이 목표다.현대모비스는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서는 완성차 고객사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외 전동화 부품 생산 거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국내에는 울산, 대구, 충북 충주
“인생의 분기점에 선 것 같아요. 집, 정착, 결혼, 이제 결정을 내려야하는데…”해마다 이어지는 ‘탈울산’ 행렬에 울산의 고민이 깊다. 전입 지원금, 출산 혜택, 주거 지원비 등 각종 정책을 쏟아내지만 울산을 떠나는 이들의 발걸음을 잡기는 쉽지 않다. 흔히 35세를 기점으로 삶의 모습이 정해지기 시작한다고 한다. 인생의 각종 선택에 마주치는 35세 울산 시민들의 고민도 그만큼 깊다. 본보는 창간 35주년을 맞아 울산에 거주하고 있는 각양각색의 35세 시민들을 만났다. 정착과 유출의 기로에 서 있는 이들에게 울산의 현 주소를 묻고,
손꼽히는 한우 주산지 가운데 하나인 울산에 전국 어느 농장과 견줘도 품질과 사육환경 등이 돋보이는 한우농가가 있다. 봉계한우불고기특구 인근 울산 울주군 두동면에서 30년째 소를 키우고 있는 이규천 태화한우농장 대표는 끊임없는 연구로 지난달 ‘청정축산환경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앞서 제16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제18회 전국한우한우 능력평가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한국종축개량협회 한우개량 명인, 대한민국 최고 농업기술 한우명인에도 선정돼 축산업계에서 드물게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지난 13일 찾은 농장은 여느 곳과
울산시는 ‘2024년 주력산업 3D프린팅 기술융합 실증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6월14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제조업과 3D프린팅 기술 융합을 통한 제품 개발과 실증을 지원해 주력산업을 고도화하고, 3D프린팅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추진된다. 울산에 있는 3D프린팅 서비스 공급기업과 개발된 제품을 실증할 수요 제조기업이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시는 모두 5개 협력체를 선정해 제품 개발과 실증을 위한 사업비로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에 선정된 협력체는 3D프린팅을 활용해
앞으로 김두겸 울산시장이 지역 기업체와의 미팅이나 현장 방문 시 해당 기업체의 근무복을 착용할 것으로 보인다. 12일 울산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HD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SK이노베이션, S-OIL 등 울산에 사업장을 둔 주요 기업에 ‘시장과 경제부시장이 입을 근무복을 한 벌씩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보통 규모가 있는 제조업 사업장에서는 동일한 디자인과 색상의 근무복이 근로자들에게 유니폼처럼 지급된다. 이 근무복을 김 시장이 직접 입고 해당 기업체 관계자들을 만나겠다는 계획이다. 각종 협약식이나 회의, 사업장 방문 등
버려진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통해 국내 화학산업의 재도약을 꿈꿨던 SK지오센트릭의 ‘울산ARC’ 사업이 시황악화 등 대내외 여건 탓에 숨고르기 국면에 접어든 모양새다. 석유화학계 시황 악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물가·금리 상승에 따른 투자비까지 치솟자, SK는 사업 추진 계획을 면밀히 검토하는 등 속도 조절에 나서기로 했다.세계 최초·최대 폐플라스틱 재활용 종합 단지를 중심으로 울산에 순환경제 전주기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하는 시정 계획도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1일 관련 업계에 따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업 뉴스 / 캠퍼스 뉴스
KT&G 상상마당KT&G 상상마당, 대학생 대관료 할인 프로모션 ‘상상 커뮤니티 시네마’ 진행 KT&G 상상마당 홍대가 영화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대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대관료 할인 프로모션 ‘상상 커뮤니티 시네마’를 진행한다.‘상상스위트’는 KT&G 상상마당 홍대 지하 3층에 위치한 프라이빗 영화 상영 및 소규모 영화모임 전용 공간이다. 시사회, 상영회 등 영화 관련 모임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50% 할인된 가격으로 해당 공간을 대관할 수 있다.‘상상 커뮤니티 시네마’ 프로모션 기간은 6월 30일까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내 요양요원 지원 ‘차별’ 논란
최저시급에 준하는 급여를 받는 요양요원의 처우개선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가 사회복지법인시설에만 요양요원 처우 개선비를 지급하고 있다. 기초지자체에서는 동구만 유일하게 올해부터 별도 수당을 지급하는 등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15일 울산시와 5개 구·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김종훈 동구청장이 발의한 ‘동구 노인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 이에 올해부터 동구 관내 장기요양시설에 3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노인돌봄 노동자에게 월 5만원씩 처우 개선비를 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건국대학교, 3D프린팅 분야 교육부 매치업 사업 선정
건국대학교가 지난 10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산업 맞춤 단기 직무능력 인증 과정 사업’ 3D프린팅 분야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매치업 사업은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로봇·미래자동차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총 17개 컨소시엄이 신청했으며, 최종 3개의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건국대 컨소시엄은 3차원프린팅 분야로 선정됐다.건국대 문과대학 김경모 교수팀은 쓰리디시스템즈코리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구치소서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 사망…"몸에 멍·상처 자국"
23시간전
대구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이 숨져 관계 당국이 사인 규명에 나섰다.17일 유족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29분께 대구구치소 4인실에 수감 중이던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A씨는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당감4동 백양푸른채아파트 경로잔치 개최
6시간전
지난 16일 관내 백양푸른채아파트 입주자대표회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파트 어르신 100여 명을 모시고 입주자대표회 사무실에서 경로잔치를 개최하였다.입주자대표회에서는 매년 5월 경로잔치를 개최하여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있다.박향규 회장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항상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노력하는 입주자대표회가 되겠다”라며 내년에도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강진옥 당감4동장은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박향규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건
Generic placeholder image
BNK경남은행, 지역 소상공인에게 신용대출 20억원 지원
BNK경남은행은 17일 양산시와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예경탁 은행장은 양산시청을 방문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하프타임] 레버쿠젠의 무패우승, '초짜' 알론소라 이뤘다
5시간전
독일 분데스리가의 레버쿠젠이 결국 '무패 우승'이라는 역사에 남을 만한 대기록을 세웠다.무패 우승을 달성하는 것은 그 자체로도 프로축구 리그에서 엄청난 성취이지만, 레버쿠젠이 이를 이뤄낸 방식은 특별히 기념할 만하다.올 시즌 리그가 시작되기 전만 해도 레버쿠젠의 우승을 점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10년이 넘도록 리그 우승 왕좌를 내주지 않는 독일 축구의 절대 일강으로 불리는 바이에른 뮌헨의 존재 때문이다. 또한 레버쿠젠은 올해로 창단 119주년을 맞이한 명문팀이다. 하지만 100년이 넘는 역사 동안 단 한번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136기 해군사관후보생 명예달리기
지난 16일 오후, 교육훈련 ‘장교화’ 단계 막바지에 접어든 제136기 해군사관후보생들이 임관 기수 ‘136’을 상징...
Generic placeholder image
[창간 9주년 韓에 AI(혼)를 심다] 두산그룹 "AI는 IT기업 전유물 아냐"…협동로봇 등 '자신감'
산업용 기계 등 전통적인 중후장대 사업을 영위하는 국내 기업들도 '인공지능 기술 접목'을 통한 기술 재무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대한제국 시기인 1896년 '박승직 상점'이 모태인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기업인 두산그룹도 박정원 회장이 직접 AI를 활용한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