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우리가 되찾은 빛 제대로 반듯하게’라는 광복 80주년의 주제에 맞춰 국외에 거주 중인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오는 15일 광복절 경축식에 초청한다.초청 대상은 왕산 허위, 계봉우, 이동화 선생 후손들로, 각각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중국에서 거주 중이다.경기도는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그 후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 같은 자리를 준비했다.허위 선생은 을미의병 당시 항일 의병을 소집하고, 을사늑약 이후 전국 각지 의
충북도는 상가·오피스텔 등 개발사업과 관련한 사기 분양, 허위 광고 피해를 막기 위해 부동산 개발업체 점검을 진행한다.도는 도내 부동산개발업 등록업체 56곳을 대상으로 25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실태조사를 벌인다.부동산개발업 등록요건 적합 여부와 변경사항 신고 여부 등 법령 준수사항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업체가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서면 조사를 하고 자료를 제출하지 않거나 위법이 의심되는 업체에는 현장 조사를 병행할 예정이다.부동산개발업은 타인에게 판매 또는 임대할 목적으로 부동산개발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정부를 감시하거나 견제하는 언론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고의적인 왜곡을 하거나 허위 정보를 알린다면 신속히 수정하도록 해야 한다"며 "그에 대한 책임도 물어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참석자들이 "사실이 아닌 내용이 언론에 보도되면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는 의견을 내자 이같이 언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이 대통령은 외국의 경우 허위·조작 뉴스를 엄하게 단속한다는 내용의 보고를 듣고는 "좋은 내용인 것 같다"며 "미
최근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국회의원과 같은 당 김해시의원들이 김해 풍유일반물류단지사업과 관련해 국민의힘 시의원들의 이권 개입이 의심된다고 주장하자 국민의힘 시의원들이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국민의힘 시의원들은 11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정호 의원과 민주당 시의원들은 확인되지 않은 허위 의혹 유포를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이들은 “풍유물류단지 조성과 관련해 국민의힘 정치인들이 마치 이권에 개입한 것처럼 주장하며 확인되지 않은 음모론 수준의 의혹을 쏟아내고 있다”며 “하지만 그러한 발언 어디에도 구체적
구글이 최근 지메일이 중대한 보안 문제에 직면했다는 일련의 보도를 공식적으로 반박했다.1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구글은 공식 성명을 통해 "지메일의 보안은 강력하고 효과적"이라며 "최근 모든 지메일 사용자에게 중대한 보안 경고를 보냈다는 보도는 완전히 허위"라고 밝혔다.논란의 시작은 구글이 세일즈포스를 대상으로 한 피싱 공격 이후 25억명의 사용자에게 긴급 경고를 보냈다는 보도에서 비롯됐다. 하지만 이는 지난 6월에 이미 보고된 사건으로, 구글은 8월8일 모든 피해자에게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 왕산 허위 선생의 애국정신을 기리고자, 8월 26일부터 9월 1일까지 구미예갤러리에서 국전 초대작가이자 심사위원을 역임한 충재 연민호 선생의 서예전 ‘왕산 붓으로 모시다’이 열린다.전시에는 왕산 선생의 유언과 옥중시, 추모시 등 40여 점의 서예작품이 선보인다. 작품들은 전통의 기품과 현대적 감각을 동시에 담아내 민족의 혼과 기개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시 후 작품들은 왕산기념관과 유족 후손들에게 기증돼 의미를 더욱 더할 예정이다.왕산 허위 선생은
충북 제천시는 최근 일부 언론의 허위·왜곡 보도로 인해 시정 운영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천시지부 역시 일부 언론의 압박성 취재와 무리한 자료 요청으로부터 담당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현재 제천시에 등록된 언론매체는 56개로 이는 인구가 더 많은 충주와 원주가 각각 30여 개, 20여 개인 것에 비하면 현저히 많은 수치다. 시는 이 중 일부 언론매체에서 사실과 다른 기사를 반복적으로 게재해 원활한 행정업무 추진을 방해하고
보이스피싱 등에 이용될 수 있는 허위 법인 설립을 도와준 치킨집 직원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은 공전자기록 등 불실기재와 상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600만원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치킨집 직원으로 일하던 A씨는 지난 2021년 5월께 B씨로부터 ‘법인을 설립한 뒤 법인 명의 계좌를 양도해주면 대출을 해주겠다’는 취지의 제안을 받았다.그는 며칠 뒤 1000만원을 자신의 명의 은행 계좌에 입금해 통합잔액증명서를 발급받고 하루 뒤 1000만원을 통장에서 빼냈다.A씨가 개설한 통장은 실제로는 잔액이 없는
경기도는 올해 2~7월 동안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3056건을 특별 조사해 546명을 적발해 총 8억 89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도는 업·다운 계약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친인척 등 특수 관계 간 매매 신고, 거래 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 신고가 의심되는 사례와 금전 거래 없이 신고하는 허위 신고, 자금 조달 계획서상 증여가 의심되는 거래 등을 거짓 신고 의심 사례로 분류했다.조사 결과 ▲ 시세 조작 및 주택 담보 대출 한도 상향 등을 위해 실제 거래 금액보다 높게 ‘업계약’을 체결한 4명
허위 진단서를 대량 발급해 보험사기를 도운 미용병원 원장 A씨가 검찰에 넘겨졌다.대구 달서경찰서는 경찰에 따르면 A원장은 수년간 환자들에게 실제 병명이 아닌 피부질환 진단서를 작성해주고, 이를 바탕으로 보험금 부정 수령을 가능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발급된 허위 진단서는 1만 건에 달하며, 이를 통해 환자들이 챙긴 보험금 규모도 수십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수사 당국은 해당 원장이 환자들로부터 사례비를 받고 범행에 가담한 정황을 확보했으며, 관련자들에 대한 추가 조사와 함께 보험사기 가담자 전원에 대한 형사 처벌을 예고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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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특별사법경찰, 악취 불법 사업장 무더기 적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나선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악취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실시해 악취배출시설 미신고, 방지조치 미이행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른 사업장 5곳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주요 위반 사례로는 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도 방지조치를 이행하지 않았고, 다른 2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 신고를 하지 않아 적발됐다. 또 다른 업체는 대기배출시설을 가동하면서도 신고를 누락했고, 한 업체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대상 토목공사를 무신고로 진행하다 적발됐다.대전시 특사경은 적발된 사업장들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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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 인구감소지역 상생상품 팝업 스토어 운영
코레일유통은 행정안전부와 함께 국토 균형 발전과 인구 감소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생협업 상품 홍보 팝업 스토어'를 9월 첫째 주와 둘째 주에 서울 용산역에서 운영한다.이번 팝업 스토어는 ▲전라북도 고창군 ▲경상북도 영양군이 순차적으로 참여해 지역 특산물과 민간 기업이 협업해 개발한 상품을 철도역 공간에서 선보이는 자리다.판매 상품은 고창산 고구마를 활용한 롯데제과 제품 8종과 영양산 고추로 만든 오뚜기 '더 핫 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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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제주 류자열 대표, 제주시 사랑나눔푸드마켓 ‘일일 명예점장’ 봉사
플러스제주 류자열 대표는 지난 5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제주시 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에서‘일일 명예점장’으로 위촉돼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류자열 대표는 “기부를 통해 모집된 물품들이 취약계층에 지원되는 푸드뱅크 현장을 직접 체험하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기부에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자열 대표는 제주특별자치도푸드뱅크 5기 운영위원으로 ‘밥 걱정 없는 제주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할 뿐 아니라 사회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 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등 많은 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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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TPP 가입 검토 논란…농업계 “농업기반 붕괴 불가피”
정부가 다시 CPTPP 가입을 검토하면서 농업계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미국 관세협상 후속 지원대책”을 발표하며 CPTPP 가입 검토 방침을 공식화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글로벌 공급망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메가 FTA’ 활용 전략을 내세웠다.그러나 농업계는 이를 두고 “식량주권 포기”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정부는 CPTPP와 함께 아세안·중동·중남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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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 ‘양주역 중흥S-클래스’ 5일 견본주택 개관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경기도 양주시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양주역 중흥S-클래스’의 견본주택을 오는 5일 열고 본격 공급에 돌입한다.‘양주역 중흥S-클래스’는 경기도 양주역세권지구 공동2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최저 2층~지상 최고 28층 4개동, 전용 59·84㎡ 총 526세대 규모다. 주택형별로 △전용 59㎡A 264세대 △전용 59㎡B 56세대 △전용 84㎡A 153세대 △전용 84㎡B 53세대 등이다.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들어서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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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 실천 다짐 공직사회가 변화의 출발점...10월까지 집중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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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 기부하고, 사은품도 챙기세요” 영주시, 추석맞이 고향사랑기부 이벤트’ 진행
영주시는 추석 명절과 경북 영주 풍기인삼축제를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참여자를 대상으로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26일까지 ‘사은품 추가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영주시에 10만 원 이상을 기부하고 이벤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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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오다, 유기농 쌀 간식 ‘달칩 초코샌드 톡톡’ 추석 선물세트 출시
건강·친환경 트렌드 맞춘 명절 간식기업·단체 맞춤형 선물로 인기 기대 농업회사법인 네이처오다가 추석을 맞아 유기농 쌀로 만든 프리미엄 간식 ‘달칩 초코샌드 톡톡 추석 선물세트’를 내놨다. 건강과 지속 가능성을 중시하는 최근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전통적인 육류·한과 중심의 명절 선물세트 대신 친환경 간식을 찾는 수요를 겨냥한 전략이다.네이처오다의 대표 제품 ‘달칩 초코샌드 톡톡’은 100% 국내산 유기농 쌀을 기름에 튀기지 않고 열압 방식으로 구워낸 라이스칩에 달콤한 초콜릿을 더한 간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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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청 육상경기단이 제36회 KTFL 전국실업단대항 육상경기대회에서 여자부 종합 1위를 차지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렸으며, 전국 65개 여자부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안동시청 육상경기단은 400m 계주 1위, 멀리뛰기 1위, 세단뛰기 1위, 100m 2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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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직업소개소 사업자와 종사자 전문성 강화 나서
영주시는 지난 9일 148아트스퀘어 공연장에서 관내 유·무료 직업소개소 60개소의 사업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5년 직업소개사업 종사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업안정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영주시가 주최하고 전국고용서비스협회가 주관했으며, 직업소개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직업윤리를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