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교육지원청은 2025년 22일 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여수지사와 ‘학생·지역민·교직원’의 건강증진 및 복지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폐교를 활용한 교육·체육·문화 복합센터의 교육 활동 공간 활용을 위해 여수교육지원청에서 제안하였으며, 단순 폐교 활용을 넘어 지역사회의 건강생활 유지관리와 질병 사전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에 양 기관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받는 등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주요 협약 내용은 ▲학생·지역민·교직원 대상 찾
함양군의회는 19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5일간의 제296회 함양군의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하며 폐회했다.먼저, 본회의 안건 심의에 앞서 배우진 의원과 정현철 의원이 “비지정문화재의 보호 및 효율적인 관리방안”과 “함양군 폐교 활용 문제와 행정의 책임있는 대응 마련”에 대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하였으며,이어서 이번 제4차 본회의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를 통해 심사된 ▲함양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전부개정규칙안 1건,기획행정위원회에서 심사된 ▲ 2026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3건,산업건설위원회에서 심사된 ▲함
  충북 괴산증평교육지원청과 괴산군은 11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괴산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열었다. 두 기관은 이날 우관문 교육장과 장우성 부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 폐교 활용,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추진, 괴산 아이유학 프로젝트 등 지역현안 과제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에서는 지역 폐교를 마을교육‧지역활성화 공간으로 재활용하기 위한 행정‧재정 협력을 검토했다. 이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추진을 위해 학교-지역 연계 모델 구축, 교육격차 해소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괴산 아
경상남도밀양교육지원청은 오는 12월 10일부터 내년 3월까지 밀양교육지원청 및 관내 교육기관에서 폐교 기록 전시 “폐교에 빛깔이 있다면”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지난 10월부터 운영된 폐지 학교 조사 TF를 통해 수집된 자료를 모아, 학교의 기록을 되살리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흑백사진에 색을 입히고 폐교의 공간과 기억을 시민과 함께 공유해보는 자리로 기획되었다.전시는 크게 네 개의 주제로 구성된다.첫 번째 주제 “기억의 자리-알다”에서는 폐교의 개념과 행정적 정의, 학구 조정과 인구 감소 등 폐교가 늘어나게 된 배
충남교육연구소는 지난 2일 홍성군에서 ‘작은학교와 지역 부활 플랫폼’을 주제로 제12차 미래교육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학령인구 감소와 신·구도심 교육격차 확대, 작은학교 폐교 위기 등 지역 교육의 변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홍성의 지속 가능한 교육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포럼은 △개회 및 국민의례 △내빈 소개 △지역 현안 발표 △충남 미래교육 강연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학부모·교원·지자체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교육문제에 대한 높은
구미시 무을면 안곡리 일원에 위치한 춤새농촌체험휴양마을이 지역 주민은 물론 기업 임직원과 도시민들의 심신 회복 공간으로 입소문을 타며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016년 본격 운영에 들어간 춤새농촌체험휴양마을은 기업·대학 단체 워크숍을 비롯해 농촌문화체험, 먹거리 체험, 청소년 인성교육,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왔다. 이에 따라 단체 방문객과 체험객 수는 해마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춤새농촌체험휴양마을은 무을면 안곡리에 위치한 안곡초등학교 폐교 부지를 활용해 2015년 조성됐다. 현재 약
삼척시가 지난 12월 17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의 거점 공간으로 활용할 ‘소달 배움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박상수 삼척시장을 비롯하여 정재연 강원대학교 총장, 권정복 삼척시의회 의장, 소달초 총동문회 관계자, 고사리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삼척시 교육발전특구의 새로운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소달 배움터’의 탄생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소달 배움터는 도계읍 고사리에 위치한 도계초 소달분교장을 활용하여 재탄생 시킨 교육시설로, 2023년 3월 폐교 이후 미활용 상태였던 공간을
종로구가 학생 수 감소를 이유로 추진되는 서울시교육청의 중학교 학급수 감축에 대해 “도심지 백년 학교를 폐교 수순으로 몰아가는 조치”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종로구는 12월 12일 구청장과 관내 덕성여중·배화여중·서울사대부설여중·중앙중·재동초등학교 교장이 참석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교육청의 학급 감축 통보에 따른 문제점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앞서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은 12월 5일 ‘2026학년도 중학교 소요 학급 편성 안내’ 공문을 통해 일부 학교에 학급 감축 계획을 통보했다. 이
김만식 기자 = 충남도의회 ‘지역민과 상생하는 농촌 폐교 활용방안 연구모임’은 16일 논산 물빛복합문화센터에서 제3차 회의를 열고 폐교 활용의
경북 지역 폐교 입찰 매각 기준이 미활용 기간 단축 주민 동의 범위 축소 등 개선된다. 경북교육청은 늘어나는 폐교 재산의 효율적인 관리와 적극적인 활용을 위해 '폐교 일반입찰 매각 선정 기준'을 대폭 개선해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개선 내용은 △매각 동의 지역 주민 범위 현실화 △매각 가능 미활용 기간 단축 △교육장 재량권 명확화 등이다. 우선, 폐교 매각 시 필수 요건인 지역 주민 50% 동의 절차의 대상 범위를 기존의 광범위한 '읍면동' 단위에서 폐교 소재지인 '리' 단위까지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는 폐교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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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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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평생학습 거점' 도민대학, 올해 참여자 8000명 돌파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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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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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전무이사, 딥노이드 주식 보유 현황 공시
의료 AI 기업 딥노이드의 전무이사 김태규가 2025년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밝혔다. 김태규 전무이사는 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2월 22일 기준으로 딥노이드의 주식 308만415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0.5%의 지분율에 해당한다.12월 22일 공시에 따르면, 직전 보고일인 2025년 11월 18일에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308만4155주로, 지분율은 13.63%였다.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주식 수는 동일하지만, 지분율은 10.5%로 감소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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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터·아스터, 하이퍼리퀴드 추격…디파이 파생상품 경쟁 격화
라이터와 아스터가 디파이 파생상품 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높이며 하이퍼리퀴드 입지를 위협하고 있다더블록 최근 보도에 따르면 라이터는 포인트 기반 보상 시스템을 도입해 사용자들 관심을 끌고 있으며, 조만간 토큰 출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아스터는 9월 탈중앙화 파생상품 시장에서 일일 거래량 1위에 오르며 빠르게 점유율을 확장했으나, 워시 트레이딩 의혹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그럼에도 아스터는 주요 디파이 파생상품 거래소로 자리 잡고 있다.하이퍼리퀴드는 여전히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유지하고 있지만, 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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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캄보디아, 교전 재개 20일 만에 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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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지대에서 무력 충돌해 온 태국과 캄보디아가 27일 휴전협정에 서명했다. 분쟁이 재개된지 20일 만이다. 나따폰 낙파닛 태국 국방부 장관과 띠어 세이하 캄보디아 국방부 장관은 공동 성명을 통해 이날 정오를 기해 휴전을 발효하며 양측은 현재 병력 배치를 유지하고 추가 이동은 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 국경 지역에 거주하는 민간인들이 가능한 한 조속히 귀가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국경 지대의 지뢰 제거·사이버범죄 퇴치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휴전은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옵서버 팀의 참관 아래 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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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통일교 특검 공방 "성역없이 규명" vs "신천지 물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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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통일교 특검법 수사 대상과 특검 추천권 등을 놓고 날선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수사 대상에 신천지를 포함하자는 입장인 반면, 국민의힘은 이를 ‘물타기’로 규정햇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7일 논평에서 민주당이 전날 발의한 통일교 특검법안과 관련 “자신들의 통일교 게이트를 덮기 위해 아무 관련도 없는 신천지 의혹을 포함시켰다”고 주장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 정작 통일교 측에서 민주당 전·현직 국회의원 로비 의혹 관련 진술을 듣고도 의도적으로 뭉갠 민중기 특검의 수사 은폐 의혹은 수사 대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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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약한 눈 이어져…도로 결빙·살얼음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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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지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약한 눈날림이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27일 낮 최고기온은 2도를 기록했지만 아침 최저기온은 -9도까지 떨어지며 매서운 추위가 지속됐다. 낮부터 날리기 시작한 눈은 밤까지 이어질 전망이며 지역에 따라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충남 1~5㎝, 대전·세종·충북 1~3㎝로 예보됐다. 밤사이 기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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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별내면 이륜차 정비소 화재…소방당국 진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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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2시 55분쯤 남양주시 별내면에 위치한 한 이륜차 정비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불이 나자 현장에서는 짙은 검은 연기가 솟아올랐고, 이를 목격한 인근 주민들의 신고가 소방당국에 잇따라 접수됐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당국은 장비 31대와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