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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가 AI를 접목하며 대대적인 진화를 이루고 있다. 특히 제조업에서 AI 기반 혁신을 경쟁력의 근원으로 보고 있다. 그런데 AI 도입은 사이버 위협의 증가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연결성이 높아지면 공격표면이 확장되며, 사각지대가 늘어나고, 공급망이 복잡해진다. 그래서 OT의 AI 혁신은 반드시 ‘보안 내재화’가 필수다. OT 보안 위협 트렌드와 대응 기술을 알아본다.“OT 조직은 침해당한 조직고 침해당했다는 사실을 모르는 조직으로 나뉜다.”이 말은 결코 과장된 말이 아니다. OT 보안 현황을 조사한 거의 모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지난 30일 윤리경영 및 이해관계자 소통 강화를 위해 경영기획실 내 '윤리소통팀'을 신설하는 제4차 직제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개편은 경영평가에서 윤리경영과 국민소통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그간 여러 부서에 분산되어 있던 관련 업무를 하나의 전담 조직으로 통합하여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었다.새롭게 출범한 윤리소통팀은 △윤리·인권경영, △내부통제, △경영공시, △국민·내부직원 등 이해관계자 소통 등의 업무를 총괄 수행한다.이번 직제개편을 통해 NIA는 기존 1실
우리은행이 중소·중견기업의 원활한 가업승계를 돕기 위해 은행권 최초로 전담조직을 신설했다.우리은행은 4일 중소·중견기업의 경영 지속성과 세대 간 승계를 지원하기 위한 ‘가업승계 전담조직’을 새롭게 출범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직은 기업이 세금 부담이나 후계자 문제 등으로 경영권 승계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해소하고,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다.새 전담조직은 경영기획그룹 산하 ACT 조직 형태로 설치됐다. ACT는 주요 프로젝트를 빠르게 추진하기 위한 애자일 방식의 실행 조직으로,
임광현 국세청장 취임 후 출범한 국세청 미래혁신추진단이 5대 과제를 중심으로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미래혁신추진단은 국세행정 혁신을 위해 준비된 민·관 조직으로 임 청장의 각별한 관심 속에 각 분과별 전문성을 갖춘 민간 전문위원 16명이 위촉된 조직이다.국세청은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8월 14일 ‘미래혁신 추진단’을 발족했다.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이 추진단은 국세행정의 AI 전환, 조세제도 개선, 조세정의 실현, 민생지원, 국세정보 혁신 등 5대 분과로 구성돼 있다.이 추진단에서는 분과별 정기·수시회의를 통
북한 배후 금융 사이버 범죄 조직 블루노로프가 암호화폐 산업을 노리는 ‘스내치크립토’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라자루스 그룹의 하위 조직으로, 주로 글로벌 금융기관, 은행, 암호화폐 거래소, 블록체인, 웹3.0 기업을 표적으로 하며, 벤처캐피탈, 기술 기업 경영진도 공격 대상으로 삼고 있다.카스퍼스키 글로벌 연구 분석팀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월부터 인도, 터키, 호주 등 유럽·아시아 지역 웹3 관련 산업과 암호화폐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고스
제주사회복지협의회와 제주도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은 지난 28일 한라신협 대강당에서 '2025 제주도 신협 두손모아 ON 캠페인'의 일환으로 도서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식품꾸러미 제작과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점자교구재 제작 활동을 진행했다.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은 전국 신협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회공헌 조직으로, 생활 밀착형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주도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은 지난해부터 제주 도서지역인 추자도를 찾아 식료품 및 생필품으로 구성된 ‘어부바 꾸러미’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저시력
울산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 복지재단 이관과 사업 구조 개편을 앞두고 조직 효율화와 경영혁신을 본격화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공단은 내년 1월 복지시설 8곳의 울주복지재단 이관을 앞두고 공단의 기능과 역할을 재정립하고, 변화된 행정환경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경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 하반기까지 조직개편을 확정하고, 내년부터 스마트 행정 기반의 경영혁신 조직으로 재출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단은 지난 9월 착수한 ‘중장기 경영전략 재정비 용역’을 통해 부서별
대우건설이 본사와 현장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최고안전보건책임자 산하에 안전 담당 임원을 새로 선임했다.대우건설은 안전 중심의 조직 개편과 함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7일 밝혔다.대우건설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안전관리 컨트롤타워 기능을 확대했다. 각 지역안전팀에 현장 점검 전담 인력을 추가로 배치해 재해 예방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또 플랜트사업본부 산하 원자력사업단을 최고경영자 직속 조직으로 조정해 원자력 사업의 추진 체계를 효율화했다. 투르크메니스탄과 체코,
청도군 각북면은 지난 29일 행복 나눔 릴레이 9번 주자로 각북면 자율방범대가 바톤을 이어 받았다. 행복 나눔 릴레이는 각북면 12개의 민간 단체가 자발적으로 각북면 복지 향상을 위해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다양한 꾸러미로 나눔 냉장고에 채우고, 직접 배달하며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자율방범대는 지역사회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범죄를 예방하고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민간 조직으로 경찰과 협력해 지역 순찰, 청소년 선도, 범죄 예방 활동 등을 수행한다. 9번 주자 자율방범대 김갑순·변규철 회장은 “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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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의 날' 기억해야
“빼빼로데이인지는 알았는데 농업인의 날인지는 처음 알았어요”11일 오전 광교 쇼핑몰 편의점에는 빼빼로데이를 맞아 매대에 각종 빼빼로와 초콜릿, 꽃과 인형들이 진열돼 있었다.약 2주 전부터 빼빼로데이를 대비해 진열돼 있는 것이었다.안내 스티커엔 '사랑을 전하세요'라는 문구가 쓰여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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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닉, 삼성전자 시총 70%까지 따라잡았다… 불붙은 '고지 선점' 경쟁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 시가 총액을 70%대까지 추격하며 국내 반도체 양대 산맥의 '체급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전일 시총은 449조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시총 610조원의 74%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한 달 만에 약 20%p를 따라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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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업계 최초 구조조정 롯데케미칼, 내년 실적 회복 가시화"
하나증권은 13일 롯데케미칼 보고서를 통해, 구조조정 본격화와 원가 안정화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호평했다. 이에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올리고, 목표주가도 7만5000원에서 10만원으로 크게 상향 조정했다.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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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제주4·3 낙인 프레임 ‘연대의 힘’으로 넘어”…세계기록유산 의미 짚다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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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코딩 플랫폼 러버블, 출시 1년 만에 800만 사용자 눈앞
AI 코딩 플랫폼 러버블이 출시 1년 만에 800만 사용자 돌파를 앞두고 있다고 테크크런치가 10일 보도했다.7월 230만 명에서 급성장한 수치다. 러버블은 그동안 2억28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최근 투자자들이 50억달러 가치로 투자를 제안했지만 회사 측은 자금이 부족하지 않다며 추가 투자 계획을 언급하지 않았다고 테크크런치는 전했다.러버블은 CEO 안톤 오시카가 오픈소스 도구 GPT 엔지니어를 개발하며 시작됐다. 이후 비개발자도 쉽게 소프트웨어를 만들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진화하며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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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 서원봉사회, 남일면 취약계층에 연탄 지원
대한적십자사 흥덕지구회 서원봉사회는 지난 16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신송리 취약계층 1가구에 연탄 800장을 전달했다. /청주시 제공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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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혼모노
한번 읽어봐야겠다 생각한 지는 좀 되었다. 인기 탓인지 초등학생이 도서 구입 신청을 하더라. 베스트셀러인 책이니 무슨 책인가 싶고, 전자책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어서 서비스 되면 읽어봐야겠다 싶었다.배우이자 출판사 사장인 박정민이 ‘넷플릭스 왜 보냐. 성해나 책 보면 되는데’ 라는 추천사도 한 번 읽어봐야겠다 싶은 마음이 들게 하더라. 아직 전자책 구독 서비스는 되지 않아, 결국 신청도서로 구입한 책이 먼저 와서 종이책으로 읽었다.이건 소설집이다. 여러 잡지에서 나왔던 일곱 편의 단편을 묶어 냈다. 이게 한 권의 소설인 줄 알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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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과학대학교 간호학과는 17일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일원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나눔인재 봉사활동’을 했다. /충북보과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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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가족센터가 1인가구와 청년 등을 대상으로 한 사회적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쿠키 속에 담은 힐링, 스모어쿠키 만들기’를 마무리했다. 프로그램은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단비제과베이킹스튜디오에서 진행됐으며, 울산 남구에 거주하는 1인가구·청년·독립예정자·공동생활거주자 24명이 참여했다.센터는 정서적 교감이 부족해지기 쉬운 1인가구가 그룹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자들은 협동 과정에서 서로 대화를 나누며 관계 형성의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평소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은데 함께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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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아이다움어린이집, 쌀 120㎏ 기탁
국공립아이다움어린이집은 17일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해달라며 쌀 120㎏을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암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