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행정안전부 소속 한국디자인진흥원 과 2025년 공공서비스디자인 과제 심층 현장조사에 나섰다.이는 시에서 추진 중인 ‘섬에 복지를 잇다 효 나들이, 행복한 동행’의 실태 조사로, 조사단은 월호도, 제도, 상화도, 하화도에 입도해 주민 만족도 조사와 협업 기관 인터뷰를 진행했다.시는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국민정책디자인단 과 오는 6월까지 사례조사, 인터뷰, 아이디어 회의 등을 거쳐 정책디자인 결과물을 도출하고 실제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앞서 시는 지난 2월 행안
경실련은 20일 SPC그룹의 연이은 노동자 사망 사고에 대한 철저한 원인 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SPC그룹은 파리바게뜨, 파리크라상, 삼립, 샤니 등을 주요 브랜드 및 계열사로 보유하고 있다.잇따른 사고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SPC 계열사 제빵 공장에서 또다시 노동자가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9일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50대 노동자가 컨베이어 벨트에 상반신이 끼인 사고가 발생한 것. 앞서 2022년 10월 SPL 공장에서 노동자가 사망했고 2023년 8월에도 SPC샤니 공장
6·3 대선이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차기 대선 다자 대결 구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0% 이상의 지지율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4~16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는 50.2%의 지지율로 1위를 기록했다. 뒤이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35.6%,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8.7%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와 비교해 이재명 후보는
우원식 국회의장은 8일 충청남도 태안군을 찾아 태안화력발전소 비정규직 노동자 故 김충현 씨를 조문하고 유가족 및 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우 의장은 사고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진상 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우 의장은 이날 태안군보건의료원상례원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 “일하다 죽지 않는 사회를 반드시 만들겠습니다”라는 조문록을 남기고 고인의 영정에 헌화, 묵념했다.간담회에서는 “국가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며 “국회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해 이런 사고가 재발한 점에
한 신문이 29일 자 “카카오·공정위 5년 소송전... 뒤에선 로펌이 웃고 있다” 제하의 기사에서, 공정위의 잦은 조사와 제재, 행정소송 과정에서 로펌들과 공정위 전직 관료들만 이득을 보고 있으며, 공정위 제재가 법원에서 뒤집히는 경우도 18% 정도로 적지 않다고 보도하자 공정위가 해명했다.신문은 “외국 기업엔 관대…국내 기업으로 실적 쌓으려는 공정위” 제하의 기사에서, 공정위가 국내 기업에 대해서는 엄격히 제재하는 반면, 외국 기업에 대해서는 동의의결 제도를 통해 제재를 피하고 있다는 취지의 보도를 했다.이에 공정위는 '공
김완근 제주시장은 28일 “‘찾아가는 현장민원 상담실’운영에 앞서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 지역 주민들의 고충을 듣고, 원하는 분야의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상담 분야를 확대해 달라”고 주문했다.김 시장은 이날 시정시책공유 간부회의에서 이 같이 말했다.이는 ‘찾아가는 현장민원 상담실’이 현재까지 해왔던 것을 답습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김 시장은 “지난주 연동 배수시설을 점검한 결과 집수구에 각종 쓰레기와 나뭇잎, 토사 등이 쌓여 배수 막힘이 생각보다 심각했다”며 “관련 부서는 읍면동별 주요 배수시설에 대한 조사와 현
김완근 제주시장은 28일 시정시책 공유 간부회의를 열고 여름 장마철에 대비해 배수시설 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시달했다.김 시장은 “지난주 연동 배수시설을 점검한 결과 집수구에 각종 쓰레기와 나뭇잎, 토사 등이 쌓여 배수 막힘이 생각보다 심각했다"며 "관련 부서에서는 읍면동별 주요 배수시설에 대한 조사와 현장 방문을 통해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장마 전 신속히 점검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읍면 지역‘찾아가는 현장민원 상담실’운영 시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상담 분야를 확대할 것을 요청했다. 김 시장은 "현재 현장민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한자릿 수로 좁혀졌다.한국갤럽이 지난 20~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45%,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36%,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10%를 기록했다.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이재명 후보는 6% 하락했고, 김문수 후보는 7% 상승한 수치다. 이준석 후보는 2% 올랐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2%, 국민의힘 36%, 개혁신당 6%, 조국혁신당 2% 였으며, 지지
제주시가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도로침수 예방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22일 제주시에 따르면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도로 침수 예방을 위해 시도 및 농어촌도로변 저류지를 대상으로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에 제주시는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시도노선 16개소, ▲농어촌도로 13개소, ▲지방도 1개소 등 총 30개소의 저류지를 대상으로 현황 조사와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점검 결과 출입문·시건장치 등 정비가 필요한 곳이 21개소로 나타났고, 토사 퇴적으로 인한 배수 불량으로 준설이 필요한 곳은 1개소로 파악됐다.이에 제주시
제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도로 침수 예방을 위해 도로변 저류지 정비사업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앞서 제주시는 올해 2월부터 이달까지 △시도노선 16개소 △농어촌도로 13개소 △지방도 1개소 등 총 30개소의 저류지를 대상으로 현황 조사와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점검 결과 출입문·시건장치 등 정비가 필요한 곳이 21개소로 나타났고, 토사 퇴적으로 인한 배수 불량으로 준설이 필요한 곳은 1개소로 파악됐다.이에 제주시는 총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장마철 이전에 모든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홍선길 제주시 건설과장은“상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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