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는 이제 우리의 일상과 떼려야 뗄 수 없는 문화생활의 일부가 되었다.공식등록축제, 지역별축제 등의 기준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지만 2023~2024년의 통계를 기준으로 볼 때 전국의 축제 수가 대략 1000여개 이상으로 짐작해 볼 수 있고 이 또한 매년 증가하는 추세라고 한다. 그런데, 그 중에서도 물고기를 소재로 한 축제를 살펴보니 ‘화천 산천어축제’를 비롯하여 ‘평창 송어축제’ ‘인제 빙어축제’ ‘양양 연어축제’ ‘포항 과메기축제’ ‘제주 최남단 방어축제’ 등 많은 축제가 있다.며칠 전 ‘2025년 방어진 회축제 성료’라는
충남 보령시는 22일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2025년 창업지원사업 ‘창업마켓’을 개최하고, 지역 창업기업의 제품 홍보와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이공사오 청년창업 지원사업’과 ‘OK보령 창업기업 성장지원사업’ 참여기업 중 일부가 참여해, 식품·디저트, 공예, 생활소품 등 다양한 창업 아이템을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시민들은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창업가와 소통하며 품질과 아이디어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청 로비 내 홍보 배너와 포토존, 이벤트 프로그램을 운영해
최근 온라인쇼핑몰에서 판매되는 농산물 중 일부가 친환경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유기농 감귤’, ‘무농약 감귤’ 등 소비자가 친환경인증 농산물로 오인하도록 표현하는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이는 소비자의 신뢰를 훼손시키고, 정당한 절차를 통해 인증을 받은 친환경농산물 생산자들에게 불공정한 경쟁을 초래하는 문제를 낳는다.이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에서는 제주도 내 온라인판매 업체들에 대해 철저한 점검과 감시를 실시하여 가짜 인증 농산물의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친환경인증 농산물’이란 생물의 다양성을
편리함은 문명을 상징하지만, 지구는 환경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플라스틱은 생산과 처리 과정에서 토양과 해양 환경을 오염시키고 기후를 변화시키는 주범이 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비율은 유럽보다 약 7% 정도 더 높게 나타났다. 이는 우리가 여전히 편리함에 익숙한 소비 습관을 갖고 있음을 보여준다.일회용품은 이미 우리 생활의 일부가 되었다. 대체 가능한 방법이 있음에도 우리는 편리함을 먼저 선택했다. 한 해 국내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 폐기물은 약 800만 톤에 달한다. 폐플라스틱은 대부분 재활용되
시력저하를 단순한 노화로 여기기 쉽지만, 실제로는 망막질환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망막은 눈의 가장 안쪽에서 빛을 감지하고 시각 정보를 뇌로 전달하는 신경조직으로, 이 부위에 손상이 생기면 중심 시야가 흐려지거나 시야 일부가 가려지는 등 심한 경우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다.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망막박리가 있으며, 초기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병이 상당히 진행된 뒤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안과 김유진 교수와 함께 망막질환의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번쩍임·검
삼성전자는 '삼성월렛 머니·포인트' 가입자가 100만명을 넘었다고 15일 밝혔다. 출시 2개월 만의 성과다. 삼성월렛은 결제부터 충전, 포인트 적립과 사용까지 단일 앱에서 완결할 수 있다. 기존 금융 서비스들이 각각 별도 앱을 요구하는 것과 달리 삼성월렛은 모든 기능을 하나로 통합했다. 회사는 하나의 앱에서 결제와 충전, 포인트 적립까지 처리할 수 있는 통합 환경을 제공한 것이 주요 성공 요인이라고 설명했다.특히 혜택 탭의 '선물하기'를 통해 제품을 구매하면 결제 금액 일부가 포인트로 적립되는 방식이 이
영덕소방서는 지난 5일 오후 3시55분께 영덕군 축산면 기암리에 위치한 우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신속하게 진압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우사 내 볏짚더미에서 발생한 것으로, 우사 지붕 판넬 일부와 볏짚 일부가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영덕소방서는 신고 접수 직후 현장에 출동해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으며, 추가 연소 확대를 차단하고 현장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박치민 영덕소방서장은 “우사 등 농축산 시설은 건조한 환경과 가연물이 많아 작은 불씨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짚단 관리와 전기·
포슬린 아트 작가 김민경의 3번째 개인전이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남구 달동 갤러리큐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The 포슬린: 예술과 시민의 조화’를 주제로 관람객이 단순한 감상자를 넘어 작품의 일부가 되는 참여형 전시다. 전시에서는 김민경 작가의 포슬린 아트 작품 20점을 선보이고 있다. 또 시민참여로 함께 만들어 갈 도자기도 60점을 전시한다. 포슬린 아트는 유약 처리된 백자 위에 특수안료와 오일을 이용해 그림을 그린 뒤 구워내는 도자기 공예를 말한다. 김민경 작가는 국내외 개인전 및 단체전 17회와 울산
시중에 유통 중인 중국산 리튬이온 보조배터리 일부가 과충전 상황에서 화재·폭발 위험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2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보조배터리 12개 제품 가운데 4개 제품은 과충전 시 보호회로 부품이 손상되는 결과가 확인됐다. 보호회로는 과충전·고온 등 비정상 상태에서 배터리를 제어하는 핵심 장치로, 손상 시 발화·폭발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문제가 확인된 제품은 로랜텍 '대용량 콰트로 4포트 LCD 잔량표시 고속충전 보조배터리', 리큐엠 '20000mAh 잔량표시 고속충전 대
인천지역 50여 개 시민단체가 30일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검찰이 유정복 인천시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한 데 대해 “정치적 탄압”이라며 중단을 촉구했다. 단체들은 유 시장이 재임 기간 추진해 온 정책 성과를 언급하며 “시민이 선택한 시장을 흔드는 부당한 조치”라고 주장했다.유 시장은 지난 4월 당내 대선 경선 과정에서 시 공무원 일부가 선거운동에 관여했다는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아 11월 불구속 기소됐다. SNS 홍보물 게시, 여론조사 참여 권유 메시지 발송 등이 혐의에 포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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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학성동 일원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 순항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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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우유자조금 성과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팬데믹 이후 변화한 소비습관, 가격 상승, 원유수급불균형 속에서도 국산 신선우유의 우수한 가치 전달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홍보활동에 전념했다. 특히, 올해 슬로건을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로 정하고 2026년 우유 및 유제품 관세철폐에 대응해 소비자들에게 국산 신선우유의 가치를 더욱 강력하게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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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 자회사 디엘이앤씨, 소사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 체결
디엘이앤씨는 12월 18일 공시를 통해 소사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2525억8500만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8조3184억4243만원의 3.04%에 해당한다.계약 상대는 소사3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며, 공급 지역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소사동 48-21번지 외다. 계약금 및 선급금은 없으며, 대금은 분양 등 수입금으로 지급된다.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4개월이며, 공사 개요는 공동주택 13개동 및 부대복리시설이다. 계약금액과 계약기간은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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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암에 걸린 어머니의 고백 "입양으로 사랑을 못 배웠다"
저는 38세 로비야이고, 세 딸의 엄마이자 '명'의 딸입니다. 제 어머니는 1970년에 네덜란드로 입양되었고, 국제 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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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동 일원 노후주거지 정비', 국토부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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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계산동 971 일원 12만2,282㎡가 국토교통부의 ‘2025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국비 148억원을 확보했다.인천시는 국토부 공모 선정에 따라 2030년까지 296억원을 들여 ‘계산동 일원 노후주거지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시는 내년 상반기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정비에 착수해 2030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이곳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경인교대입구역과 가까운 역세권이지만 역사문화시설인 부평향교와 인접해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지역으로 지난해 하반기 국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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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원도심에 흰 눈이 펑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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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대표 겨울 축제, ‘제19회 성남동 눈꽃축제’가 오는 12월 24일부터 12월 28일까지 닷새 동안 성남동 젊음의거리와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열린다.이번 축제는 청춘문화기획단이 주최·주관하고, 울산 중구가 후원한다.제19회 성남동 눈꽃축제는 영화 ‘아이스 에이지’를 동기로 삼아 ‘아이스 성남동’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개막식은 12월 24일 오후 6시 30분 옛 중부소방서 부지에 설치된 주 무대에서 열린다.중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옛 중부소방서 부지의 가림막을 철거해 열린 형태의 넓은 행사 진행 공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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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가격 반토막인데…"우리 생애 최고 기회" 낙관론 근거
XRP를 둘러싼 낙관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인기 암호화폐 평론가로 알려진 코치 JV는 최근 XRP가 "우리 생애 가장 크게 놓친 투자 기회가 될 수 있다"라며 대담한 전망을 내놓았다. 이는 XRP 가격이 과거 고점 대비 크게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는 가운데 나온 발언으로 더욱 주목받는다.22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코치JV의 주장은 리플이 규제와 제도권 진입 측면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음에도, 이러한 변화가 아직 토큰 가격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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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종합청렴도 평가 상승… 강도 높은 체질 개선 노력
강원특별자치도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 3등급을 기록했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국민과 공직자가 체감하는 청렴 수준을 설문조사로 평가한 체감도와 기관의 반부패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노력도로 이루어진다.특히, 이번 평가에서 도는 청렴도가 도정 신뢰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 1년간 추진해 온 강도 높은 체질 개선 노력 덕분에 노력도 부분에서 지난 해 4등급에서 올해 3등급으로 한 단계 상승했다.도는 올해를 청렴도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단순한 제도 운영을 넘어 조직문화 혁신과 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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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청년 꿈 이룰 안정적 환경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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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청년의 미래와 지역 발전을 연계한 다양한 정책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울산시의회 꿈의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는 23일 울산 남구 보람컨벤션에서 청년특위 정책자문위원, 울산 지역 대학생, 청년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청년 미래 비전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 앞서 정치락 울산시 청년미래센터 센터장은 ‘청년의 삶과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한 특강에서 가족 돌봄·고립 은둔 청년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울산 청년들의 현실을 조명하고, 그간의 지원 성과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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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과 선물이 가득한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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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초등학교병설유치원 유아들은 최근 청도초등학교 소강당에서『웃음과 선물이 가득한 크리스마스』 라는 주제로 인형극 공연 및 산타 선물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유아들에게 따뜻한 나눔과 기쁨의 의미를 전하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청도초등학교 소강당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인형극이 펼쳐져 유아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아이들은 등장인물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웃음과 박수로 공연을 즐겼다.인형극을 보기 전 산타할아버지가 직접 유아 한 명 한 명에게 선물을 전달하며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