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인구의 추청치매유병률 9.15%. 대한민국 치매의 현주소다. 나이가 들면 누구나 드는 생각이 ‘치매에 걸릴까 봐 두렵다’이다. 무작정 두려워하기보다 평소에 어떻게 생활하면 질병을 예방할 수 있을지 미리 알아보자.우리나라 고령인구의 증가율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통계청의 인구상황판 자료를 보면 2024년 65세 이상 고령인구의 비율은 19.2%로, 2000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으며, 2050년에는 40.1%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이러한 인구구조의 변화를 고려해볼 때, 앞으로 20년 이내의 우리나라 국민 전체의 행복
군산시는 2024년 1월 인구대응담당관 내 외국인 정책 전담 조직 신설 이후 추진해 온 외국인 정책이 2025년 들어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 기반을 강화하며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18일 밝혔다.2024년 기준 군산시 외국인 주민 수는 역대 최고치인 1만 4,257명으로, 전체 인구의 5.4%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2015년 3.0%에서 9년 만에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시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외국인의 ‘유입·정착·사회통합’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정책 체계를 구축해
김천시는 시정 전반의 변화와 현황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제29회 김천시통계연보’를 공표 및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계연보는 2023년을 기준으로 인구·가구, 농림수산업, 주택·건설, 보건·사회보장, 교육·문화 등 16개 부문 237개 항목에 걸쳐 김천시의 주요 통계 지표를 종합 수록했다. 각 부문별 통계는 행정자료 및 국가승인통계를 기반으로 작성돼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이번 통계연보에 따르면 김천시의 인구는 최근 7년간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그에 반해 가구수는 증가하는 등 가구 형태와 생산가능 인구의 비중도 감
광진구가 서울시 주관 ‘건강사업 종합성과대회’에서 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분야의 성과를 인정받아 3년 연속 방문건강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현재 광진구의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6만 2천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18%를 차지한다. 고혈압·당뇨병 진단 경험률 증가 등으로 자기관리와 예방 중심의 건강 관리 전환이 필요한 상황에서, 구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지능형 건강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3년째 적극 추진해 왔다.2025년에는 홀몸 어르신 등 총 1
초정서예연구원이 주최하고 단샘글씨겨루기운영위원회가 주관한 ‘제12회 단샘글씨겨루기’가 전국 서예 애호가 302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달 12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됐으며, 한글서예·한문서예·문인화·전각 등 4개 부문에서 작품 접수가 이뤄졌다.응모 작품들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창의성, 전통성, 표현력 등을 중심으로 종합 평가됐다. 대상과 최우수상을 비롯해 특선·입선 등 수상작이 다수 선정되면서, 서예 인구의 저변 확대와 함께 학생층과 젊은 세대의 참여가 두드러졌다는 평가가 나왔다.시상식은 예천통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10억원 이상의 금융자산을 보유한 부자가 47만명을 넘어서며 전체 가계 금융자산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대내외 불확실성 탓에 안정적인 투자를 선호하면서도, 향후 고수익이 기대되는 유망 투자처로는 ‘주식’을 첫손에 꼽았다. 14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의 ‘2025 한국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을 보유한 개인은 47만6000명으로 추산됐다. 이는 전체 인구의 0.92% 수준으로 전년 대비 3.2% 증가한 수치다. 조사가 시작된 2011년 13만명과
우리나라에서 10억원 이상의 금융자산을 보유한 부자는 모두 47만60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이들은 단기 및 중장기를 가리지 않고 미래 유망 투자처로 ‘주식’을 꼽았다.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14일 발간한 ‘2025 한국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금융자산 10억원 이상 ‘부자’는 총 47만6000명, 전체 인구의 0.92%로 추산됐다 부자 수는 전년보다 3.2% 늘었고 이 조사가 시작된 2011년과 비교하면 3배 이상으로 불었다.이들이 보유한 총 금융자산은 3066조원(1인당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4년 이주배경인구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이주배경 인구가 처음으로 전체 인구의 5%를 넘어섰다. 지난해 11월 기준 이주배경 인구는 약 271만5,000명으로 전년 대비 5.2% 증가했는데, 이는 같은 기간 전체 인구 증가율에 비해 매우 빠른 속도다. 이주배경 인구란 외국인뿐 아니라 귀화자, 이민 2세, 북한이탈주민, 판정인 등 부모 중 한 명 이상이 해외 출생·이주 경험이 있는 사람까지 폭넓게 포함한 개념이다.전체 구성 중에서는 외국인 장기체류자가 약 204만 명으
현대 사회는 급속한 고령화 현상을 겪고 있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평균 수명이 증가하고 출산율이 감소함에 따라, 고령 인구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걸쳐 다양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응이 절실한 상황이다.경북 영양군은 경북 북부 산간지역이라는 지리적 특성에 맞게 형성된 농촌지역으로 노인인구가 전체의 41%를 차지하는 초고령화 사회이다.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과 더불어 홀로 계신 분들의 외로움과 불편함을 해소할 창구들의 필요성이 간절했다.현
경주지역 외국인·다문화 인구가 빠르게 늘면서 경주시가 정착 지원 정책 전반을 손질하고 있다. 교육·일자리·상담·가족 돌봄 전 분야에 걸친 지원 체계를 확장해 외국인 근로자와 결혼이민자의 정주 여건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0월 말 기준 경주지역 다문화 가구원은 6827명이며, 외국국적동포·고려인을 포함한 외국인 주민은 2만698명으로 전체 인구의 9.7%를 차지했다. 경북에서는 포항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비중으로, 기업·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외국인 비중이 꾸준히 확대되는 추세다. 경주시는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기업 팡스카이가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보통주는 총 26만주다.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기존 발행주식총수는 1236만9570주다. 이번 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채무상환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채무상환자금은 김재우, 홍용표, 최준석, 최진석, 최인호로부터의 단기차입금 상환에 사용된다. 이들은 각각 5000만원, 3000만원, 2000만원, 2000만원, 1000만원을 차입한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은 22일, 동일한 개인정보 유출 위반이 반복될 경우 과징금 감경을 금지하는 내용의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법안은 최근 쿠팡에서 발생한 3,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과징금 감경 제도의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마련됐다. 조 의원은 “ISMS-P 인증 등이 사실상 ‘면죄부’처럼 작용해선 안 된다”며, “반복 위반에는 예외 없는 책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인철 의원 발의 개인정보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제주도 출신인 부석종 전 해군참모총장이 튀르키예 대사로 내정됐다. 정부는 부 전 총장을 튀르키예 대사로 내정하고, 현재 아그레망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그레망은 주재 대사를 임명하기 전에 상대국에 미리 동의를 구하는 절차를 말한다.부 전 총장은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 출신으로 한동초.세화중.세화고를 졸업하고 1982년 해군사관학교 40기로 입교, 1986년 해군 소위에 임관됐다. 2010년 청해부대 5진 부대장 당시에는 소말리아 해적퇴치 대장정에 나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해군 제2함대사령부 제21구축함전
충남 아산 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아산시가 긴급회의를 열고 방역 대응을 강화했다.
지난 25일 오전 음봉면의 한 육용종계 농가에서 AI 의심 신고가 접수됐으며 같은 날 오후 9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최종 확인됐다.
시는 26일 김범수 부시장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확산 방지
화동 부윤자 작가의 7번째 서예전인 ‘취병담을 노래하다Ⅱ’가 갤러리 ED에서 열리고 있다.초대장에서 부 작가는 “이번 전시에는 조선조 문인사대부들이 지향하는 문인취향과 풍류가 담겨져 있는 취병담이 제주에 있다”며 “한국의 뱃놀이는 선유라는 이름으로 즐겼는데 제주 취병담은 용연에서 배를 타도 즐긴 용연야범의 남다른 풍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전시기간은 12월27일부터 31일까지이다.한편 화동 부윤자 작가는 중국 서안교통대학, 중국미술학원 서예과 등과 제주대 교육대학원에서 미술교육을 전공했고 명지대 미술사학과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