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연예
팔과 다리가 아닌 인간의 '머리'를 통째로 이식하는 수술이 공개돼 화제다.지난 22일 뉴로사이언스 뉴스에 따르면 신경과학 및 생의학 공학 스타트업 '브레인브리지'는 세계 최초로 머리 이식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체는 향후 8년 내에 수술에 돌입할 수준까지 기술력을 끌어올릴 것이라 설명했다.최근 브레인브리지는 머리 이식 시스템 콘셉트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로봇 팔은 수혜자와 기증자의 머리 및 척수를 각각 떼내 수혜자의 머리를 기증자의 몸에 봉합한다. 마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오는 8일 국회의원회관 제 4간담회의실에서 '반쪽 아킬레스건 수입 · 이식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 간담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유튜브 신현영 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2022년 2월 건강보험공단의 수사 의뢰로 이루어진 ‘미승인 반쪽 아킬레스건 수입 및 이식 사건’에서 밝혀진 미승인 아킬레스건을 이식받은 환자들의 알 권리, 의료적 피해 구제 등에 대한 후속 조치와 현재의 인체조직 수입 승인 절차, 점검 시스템의 사각지대에 대
튀르키예가 탈모인들의 성지로 주목받고 있다. 저렴한 비용과 만족도 높은 의료서비스로 탈모인들에게 입소문이 나면서, 2022년 튀르키예를 방문한 모발 이식 환자는 약 100만명에 이른다.지난 11일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모발 이식 시술을 받기 위해 튀르키예에 다녀온 스펜서 맥노튼 기자의 체험기를 공개했다.맥노튼은 2015년, 1cm 남짓한 동전 크기의 탈모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탈모치료제를 복용해 왔지만 탈모는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자신감이 떨어진 맥노튼은 항우울제까지 복용해야 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이끄는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가 뇌에 컴퓨터 칩을 이식할 두 번째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지난 17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뉴럴링크는 홈페이지를 통해 "전신 마비를 앓고 있는 사람들 가운데 컴퓨터를 제어하는 새로운 방법을 찾고 싶다면, 우리와 함께 해 보자"라며 칩 이식 참여자 모집 사실을 전했다.이어 "경추 척수 손상이나 근위축성 측삭경화증으로 양손 사용 능력이 제한되거나 아예 불가능한 환자의 신청을 받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오송에 본사를 둔 생명공학기업 옵티팜이 이종장기분야에서 새로운 기록을 썼다.옵티팜은 형질전환 돼지의 심장을 이식받은 영장류가 100일째 생존 중이라고 27일 밝혔다.옵티팜이 보유한 이종심장 영장류 이식 기록은 2014년 달성한 46일이었다. 이 부분 국내 최고 기록은 2017년 농촌진흥청이 세운 60일이다. 고형장기이식분야는 간, 심장, 신장 순으로 연구 난이도가 높으며 생존기간이 짧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옵티팜 관계자는 “지난해 이종신장을 이식받은 영장류가 221일 생존하며 국내 최고 기록을 세운 데 이은 두 번째
2024년 3월, 세계 최초로 돼지 신장을 이식받아 화제를 모았던 말기 신장 질환자가 이식 두달만에 사망했다.지난 3월 16일 62세의 리처드 슬레이먼이란 이름의 미국인 남성은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에서 돼지 신장을 이식받았다. 당시 신장 이식 수술을 진행했던 의료진은 슬레이먼이 최소 2년 가량 생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2년이 아닌 고작 2개월 만에 사망한 것.슬레이먼이 이전에도 과거 두 남성이 유전자 변형 돼지 심장을 이식받은 사례가 있다. 두 남성 역시 모두 몇 달 뒤 사망했다. 이에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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