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국내 최초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가입자 1000만명을 달성했다.KT는 상용 인터넷 서비스 ‘코넷’ 개시 이후 31년 만에 누적 가입자 1000만명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KT는 이번 기록을 기념해 오는 8월 31일까지 고객 감사 이벤트를 연다. 장기 고객을 위한 혜택으로는 3년 이상 이용 고객 중 와이파이 공유기가 없거나 구형 기기를 사용하는 경우 베이직 요금제 가입자에게 ‘기가 와이파이 홈 공유기’를, 에센스 이상 가입자에게는 ‘와이파이 7D 공유기
온도에 따라 딱딱함과 부드러움을 자유자재로 전환할 수 있는 ‘액체금속 전자잉크’가 개발돼 가변강성을 갖춘 전자기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었다.KAIST 정재웅 교수 연구팀이 서울대 박성준 교수 연구팀, KAIST 스티브 박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온도에 따라 자유로운 조절이 가능한 액체금속 전자잉크를 개발했다.연구팀이 개발한 전자잉크는 정밀한 인쇄가 가능한 물성과 우수한 전기전도성을 동시에 갖춰 딱딱함과 부드러움을 조절할 수 있는 전자소자를 상온에서 정밀 제작할 수 있는 기술이다.이 전자잉크는 상용 인쇄회로 기
제주시는 공직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한 스마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생성형 AI 업무 활용 교육’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KT CS와의 협업으로 제주시청 정보화 교육장에서 운영 중인‘디지털 배움터’를 활용해 진행되며, 실습 중심의 주 1회 정기 교육을 통해 총 350명 이상의 공직자에게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생성형 AI는 최근 행정 분야에서 문서 작성, 자료 요약, 민원 응대 등 다양한 업무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만큼 제주시 공직자들이 이를 업무에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친명계 3선인 김병기 의원이 13일 선출됐다.김 신임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첫 집권여당 원내사령탑으로서 새 정부 초기의 개혁 동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여당과 정부, 대통령실 간 협력과 함께 여대야소 지형에서 다른 야당과의 협치를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함께 출마한 서영교 의원을 꺾고 집권여당의 원내대표 자리에 올랐다.이재명 대통령의 ‘블랙’ 또는 ‘최종 병기’를 기치로 내걸고 선출된 김 원내대
천안의 이색 빵투어 ‘2025 빵지순례 빵빵데이’가 14~15일 이틀간 동네빵집 76개소에서 열렸다.빵지순례 빵빵데이는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개성 있는 천안 빵과 천안 명소를 함께 즐기는 이색 미식 여행으로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행사 기간 동네빵집 76곳이 각각의 축제장이 되어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해 제조한 다양한 빵을 할인 판매했으며, 지역산
하나은행은 12일 대표 모바일앱 ‘하나원큐’에서 새로운 광고 영상 ‘돈기운 꼭!깨워’를 공개하고, 폐지폐를 활용해 제작한 알람시계 돈나와라 머니클락 신규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돈나와라 머니클락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하나은행 대표 돈기운 굿즈 ‘머니클락’을 업그레이드한 버전으로, 5만 원권 폐지폐를 분쇄해 시계 디자인으로 활용했으며, 돈기운을 담은 알람 소리 2종을 탑재해 손님들에게 행운의 기운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광고 영상은 너무
정부가 1인당 최대 52만원의 ‘전 국민 소비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정부는 경기 진작을 위해 1인당 최대 52만원의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등 내용을 담은 올해 두번째 추가경정예산안을 19일 발표했다.소득 계층별로 상위 10%는 15만원, 일반 국민은 25만원, 차상위계층 40만 원, 기초수급자는 50만원을 받는다. 경북 봉화군과 인천 옹진군 등 89개 인구감소지역의 경우 1인당 2만원이 추가 지원된다.4인 가족 기준으로 평균 100만원어치 쿠폰을 받을 수 있다.
감사원이 지역 골프장으로부터 편의를 제공받은 의혹이 제기된 양주시 공무원들에 대해 경징계 및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 해당 사안은 내부 제보를 바탕으로 감사원이 약 2년간 조사를 진행한 끝에 나온 결과다.19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감사원은 지난 2023년 12월부터 양주시 간부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마지막 1년을 책임질 여야 원내대표 선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들은 오는 27일 오후 2시 439회 정례회가 폐막하면 의원총회를 열고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한다.19일 지방정가에 따르면 민주당에서는 강철남, 김경미, 김대진, 송창권, 이승아 의원이 원내대표에 도전장을 내밀었다.5명 모두 재선 의원으로, 민주당은 투표 등의 방식으로 원내대표를 선출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