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환경청은 지난 24일 문경 돌리네 습지에서 신현국 문경시장과 관계 공무원, 산북초등학교 학생, 지역주민과 탐방객 등 약 100명이 참여해 전통 방식의 손모내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경 돌리네 습지는 환경부에서 23번째 국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토지매수, 훼손지 복원사업 등을 통해 현재는 보호지역 대부분이 기존 원형에 가까워지고 있고, 이러한 노력에 따라 람사르 협약 사무국으로부터 람사르 습지로도 지정됐다.
보통 석회암 지대로 이뤄진 ‘돌리네 습지’는 원활한 배수로 인해 수량 유지가 어려워 농사짓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