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SNS 라이브방송 등을 통해 해외 유명브랜드 상표를 무단 도용한 ‘짝퉁’을 판매한 판매업자들이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다.경기도는 올 상반기 상표법 위반 판매업자 9명을 형사입건하고 관련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수사를 통해 적발된 위조상품은 4,520점에 달하며 정품가격 기준으로 약 72억 원 상당에 이른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인스타그램, 유튜브 라이브 방송 등을 집중 모니터링 했다. 이 과정에서 정품 브랜드의 상표를 무단 도용한 의류, 가방
한울·한빛 원자력발전소에서 발견된 비순정 베어링 제품이 부산 고리원전에도 대량 납품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계속 운행을 추진 중인 노후 원전인 고리 2호기에는 짝퉁 베어링이 6개월이나 설치됐다가 최근 교체됐다.14일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올해 초 한울 원전에서 처음 발견된 ‘비순정 베어링’의 현황을 조사한 결과 부산 고리원전에서도 해당 제품이 납품된 것으로 확인됐다.스웨덴 기업인 SKF사의 정품 베어링이 납품돼야 하지만 비순정 제품이 공급사 3곳을 통해 고리원전으로 들어왔다. 고리 본부가 보관하고 있는 1412개의 베어링 중 비
중부뉴스통신 = 특허청 상표특별사법경찰은 부산 일대에서 대형 액세서리 매장을 운영하며 반지·목걸이 등 위조 명품 액세서리를 대량으로 유통한 A씨(38세
글로벌 TV 시장에서 이미 중국 브랜드가 ‘출하량 1위’를 차지한 흐름이 국내로까지 번졌다. TCL·하이센스 등 중국 빅3는 ‘가성비’와 ‘초대형’으로 무장해 한국 시장 점유율을 잠식 중이고, 국내 중소 브랜드 TV의 중국 ODM까지 감안하면 침투 속도는 더 빠르다. 삼성전자‧LG전자는 OLED‧게이밍‧AI 플랫폼을 앞세운 ‘프리미엄 굳히기’로 맞불을 놓고 있다.2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프리미엄 TV에서 중국 하이센스와 TCL(19
대만의 명문 '제일여고'에는 오후부터 밤까지만 수업을 듣는 야간반 학생들이 있다.주간반 학생들이 치열한 고등학교 입시를 통과하고 대입에 몰두하는 '찐 엘리트'라면 성적이 훨씬 못 미치는 야간반은 '짝퉁'으로 불린다. 명찰 색깔도 다르다.착하지만 우등생은 아닌 야간반 '아이'는 등교 첫날 자신과 같은 책상을 쓰는 주간반 친구 '민'을 만난다.왜소한 체격에 단발머리, 동그란 뿔테 안경을 쓴 아이와 도도하고 성숙해 보이는 민은 친구라기보다는 언니 동생처럼 보인다. 둘은 소소한 쪽지를 교환하다 점차 속내를 나누는 사이
해외 유명 브랜드의 상표처럼 보이는 위조 상표를 사용한 액세서리를 판매한 4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방법원은 상표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A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의류소매업자인 A씨는 지난 2023년 11월 북구 자신의 매장에서 해외 유명 브랜드인 B사와 동일·유사한 모양의 위조 상표가 표시된 벨트 1개를 손님에게 3만원에 판매했다. 재판에서 A씨는 손님에게 벨트를 무상으로 나눠줬다며 상표법을 위반할 의도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A씨가 작성한 장부에 벨트 판매 사실이
경북 울진 한울 원자력발전소를 비롯한 국내 4개 원전 본부 원자력 발전소에 '비순정 모조품 베어링'이 무려 4년 넘게 납품된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는 실제로 설비에 설치됐으며, 경찰은 관련 납품업체들을 상대로 본격 수사에 들어갔다. 16일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올해 초 울진 한울원전에서 '비순정 베어링'이 처음 발견됐다. 이에 한수원은 최근 원전별 전수조사를 벌였고, 그 결과 고리·한빛·새울 원전에서도 동일 제품이 납품된 사실을 확인했다. 조사 결과 원전에 비순정 베어링이 최초 납품된 것은 2021년 1월로 그동안 4년이
중부뉴스통신 = 특허청 상표특별사법경찰은 경기도 일대에서 짝퉁 자동차 부품 및 안전벨트 미착용 경고음 차단 클립을 유통한 사업장 3곳을 단속해 짝퉁 자동차 부품
중부뉴스통신 = 누리소통망 라이브방송 등을 통해 해외 유명브랜드 상표를 무단 도용한 ‘짝퉁’을 판매한 판매업자들이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다.경기도는 올 상
SNS 라이브방송 등을 통해 해외 유명브랜드 상표를 무단 도용한 ‘짝퉁’을 판매한 판매업자들이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다.경기도는 올해 상반기 상표법 위반 혐의로 판매업자 9명을 형사입건하고, 관련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수사에서 4520점에 달하는 위조상품을 적발했으며, 정품가격 기준 72억 원에 달하는 규모라고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관계자는 설명했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사회 전반에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짝퉁 제품 유통실태를 중대 범죄로 간주하고, 지난 1~6월에 걸쳐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인스타그램, 유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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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회복과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담은 창작 뮤지컬 ‘메리골드’가 오는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극단 비유가 주최하고 감정 기반 사회안전망을 연구·운영하는 마인드SOS가 협력하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후원한다.‘메리골드’는 삶의 끝자락에 선 이들이 펜션이라는 낯선 공간에 모여 다시 살아가기를 선택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죽고 싶다’는 공통된 고통을 지닌 이들은 각자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고, 그 속에서 존재의 이유를 되묻는다. 극은 옴니버스 형식의 5개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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