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은 3일 서울 YWCA회관에서 성평등가족부 주관 2025년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사업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사업’은 공공부문 구성원의 성평등 인식을 높이고 조직 내 정책과 제도 전반에 성평등 관점을 반영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올해는 총 9개 공공기관이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사업 참여기관은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 공공기관 등 351개 기관이다.한국부동산원은 성평등 조직문화 정착·확산을 위해 핵심부서 내 ‘여성임용지수’를 활용해 여성
‘워라밸’은 더 이상 유행어가 아니다.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흐름은 직장문화 전반을 재편하고 있다. 일은 생계를 위한 수단을 넘어, 개인의 행복과 정신적 안정에 깊이 연결된 영역으로 변화하고 있다. 기업 역시 구성원의 삶을 단순히 ‘관리’가 아닌 ‘투자’의 대상으로 인식하며, 유연근무제와 복지정책을 통해 인재 확보 경쟁에 나서고 있다. 최근 직장인들의 관심은 단순한 워라밸을 넘어 ‘번아웃’ 방지로 옮겨가고 있다. 잡코리아가 2024년 6월 발표한 설문에 따르면, 직장인 342명 중
글로컬대학 대구한의대학교는 지난 11일 오성캠퍼스 학생식당에서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대학 구성원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은 지역 내 영양 관리가 필요한 취약 어르신 150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총 320포기의 배추로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 50명이 봉사에 참여해 한국의 전통 식문화를 체험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의미 있
경북교육청은 ‘함께 해요, 감사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한 2025학년도 2학기 감사 나눔 영상 공모전에서 총 21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 중 17편을 우수 작품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감사와 존중을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문화를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됐으며, 학생과 교직원․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소중한 순간에 대한 고마움과 주변 사람에게 전하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영상으로 담아 큰 감동을 전했다.특히,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학생들의 주도적 참여와 가족․학교 구성원의 협력이 돋보였으며, 서
충북대와 한국교통대의 통합이 사실상 무산됐다.국립대 통합은 구성원의 동의에 기반한 사업이어서 반대가 우세하면 교육부에 통합신청서를 낼 수 없다.이로써 5년간 1000억원의 국비 지원을 받는 `글로컬대학' 선정도 취소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4일 두 대학에 따르면 전날과 이날 진행한 최종 통합신청서 제출 찬반 투표에서 교통대는 교원, 직원·조교, 학생 등 구성원 모두 과반의 찬성률을 기록했다.교원은 67%, 직원·조교는 73%, 학생은 53%가 찬성했다. 교직원은 대부분 투표했으나 교통대 재학생 8006명 중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달 28일 오라청사 제7회의실에서 도내 학교 관리자 27명을 대상으로 ‘2025 학교관리자 민주적 역량 함양 연수’를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요구되는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관리자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구성원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민주적 의사소통·의사결정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강의는 박성춘 키인컨설팅 대표가 맡아‘학교장을 위한 최고 지도력: 공감과 소통 기반 민주적 지도력’을 주제로 진행됐다.강의에서는 학교장이 갖춰야 할 공감적 소통
제주 출신 강기훈 한국외국어대학교 통계학과 교수가 제13대 총장 당선인이 됐다.제13대 한국외대 총장 선거에는 모두 9명이 출마했다.강 교수는 지난 28일 3차 결선 투표에서 교수 297표, 직원 174표, 학생 5188표를 획득해 득표율 71.3%를 차지, 1위에 올랐다.총장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서울캠페스에서 강기훈 총장 당선인에 대한 축하식을 열었다.강 당선인은 “구성원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우리나라의 리더가 될 수 있는 자랑스런 한국외대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강 교수는 법인 이사회의 승인을 받으면 총장으로 취임한다.
인증보안 전문기업 센스톤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센스톤이 구성원의 일·생활 균형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해 온 근무 제도와 조직문화 개선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다.해당 평가는 유연근무 운영, 근로시간 관리, 연차·휴직 제도, 일·육아 병행 환경,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 등 다양한 항목을 기준으로 이뤄졌으며, 센스톤은 유연근무 활성화와 정시퇴근 문화 정착, 높은 연차 사용률, 모성보호 재택근무 도입 등 실제 운영 성과에서
이용욱 SK온 최고경영자가 원가와 제품, 수주 경쟁력의 선순환 구조를 통한 지속 성장을 강조했다.SK온은 이날 서울 종로구 SK온 관훈캠퍼스에서 ‘2025 CEO 레코그니션’ 시상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거둔 구성원과 조직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CEO 레코그니션은 구성원의 자부심을 높이고 성과를 전사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2023년부터 시행 중인 공적 시상식이다. 올해는 이 CEO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온라인 생중계도
한국교통대와의 통합 결렬의 책임을 지고 학교를 떠나겠다고 공언한 고창섭 충북대학교 총장이 `조건부 사퇴'로 입장을 바꾸면서 학내에 파열음이 일고 있다.고 총장이 두 대학 통합 재협상 의사를 밝히며 사태 수습에 나서겠다고 하자, 대학 구성원들은 학사 행정을 거부하겠다며 즉각 퇴진 압박을 가하고 있다.충북대교수회는 16일 성명을 통해 “고 총장이 전날 발표한 서한문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면서 “대학 구성원의 신뢰를 상실한 총장의 즉각적인 사퇴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이어 “통합안 부결의 책임이 (고 총장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계산동 일원 노후주거지 정비', 국토부 공모 선정
5일전
계양구 계산동 971 일원 12만2,282㎡가 국토교통부의 ‘2025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국비 148억원을 확보했다.인천시는 국토부 공모 선정에 따라 2030년까지 296억원을 들여 ‘계산동 일원 노후주거지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시는 내년 상반기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정비에 착수해 2030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이곳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경인교대입구역과 가까운 역세권이지만 역사문화시설인 부평향교와 인접해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지역으로 지난해 하반기 국토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완근 제주시장, 컨테이너 거주 독거어르신 안부 살펴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Generic placeholder image
연동상인회, 어려웃 이웃 쌀 10kg 62포 기탁
연동상인회는 지난 12월 16일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쌀 10kg 62포를 연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연동상인회가 꾸준히 이어온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기탁된 쌀은 관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고광범 회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 곁에서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문성조 연동장은 “어려
Generic placeholder image
DL 자회사 디엘이앤씨, 소사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 체결
디엘이앤씨는 12월 18일 공시를 통해 소사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2525억8500만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8조3184억4243만원의 3.04%에 해당한다.계약 상대는 소사3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며, 공급 지역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소사동 48-21번지 외다. 계약금 및 선급금은 없으며, 대금은 분양 등 수입금으로 지급된다.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4개월이며, 공사 개요는 공동주택 13개동 및 부대복리시설이다. 계약금액과 계약기간은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 취수원 30년 논란, 강변여과수로 해법 찾나
30년 넘게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던 대구시 취수원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정부가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정책의 방향을 ‘강변여과수·복류수 활용’으로 정한 데 대해 대구시가 긍정적 입장을 표명하면서다.대구시 관계자는 17일 “정부가 대구 취수원 문제 해결을 위해 분명한 관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업시프트 등 earnXRP 출시...디파이에 XRP 활용
XRP를 디파이 환경에서 활용하려는 ‘XRPFi’ 생태계에 새로운 수익 상품이 등장했다.코인데스크 최근 보도에 따르면 업시프트 파이낸스, 클리어스타, 플레어 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출시한 언XRP는 사용자들이 플레어 기반 래핑 XRP인 FXRP를 단일 금고에 예치하면 여러 온체인 전략을 통해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설계된 구조다.수익은 XRP로 환산해 지급되며, 사용자는 earnXRP 토큰을 통해 FXRP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 남구 이천어울림도서관, 쾌적한 문화공간으로 새단장
대구 남구는 이천어울림도서관이 어린이자료실 리모델링 사업을 마치고 쾌적한 어린이 문화공간으로 단장해 지난 16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투자한 이번 사업으로 1~2층 어린이자료실을 어린이들이 이용하기에 편리하고 공간 효율성을 높인 독서 문화공간으로 개선하였다. 특히 내부에 ▲유아자료실 설치 ▲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 남구, 2025 정보보안 분야 우수기관 선정
대구 남구는 대구시로부터 정보보안 역량을 인정받아 ‘2025년도 정보보안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구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대구시는 산하 9개 구·군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정책 및 활동 △사이버침해 대응 △네트워크 및 정보시스템 보안 등 8개 분야 55개 항목을 현장 점검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은 구·군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세브란스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창단연주회’ 개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동문 의사들이 모여 ‘세브란스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를 창단하고, 2026년 2월 1일 오후 5시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에서 창단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는 연세의대의 뜻깊은 창립 140주년을 기념하며 ‘세브란스오케스트라’를 거쳐 간 졸업
Generic placeholder image
창원LG, 최하위 한국가스공사 잡고 3연승 질주
창원LG가 최하위 대구 한국가스공사에 역전승을 거두며 3연승을 달렸다.LG는 23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한국가스공사와 경기에서 74-71로 이겼다.1위와 10위 간 맞대결인 만큼 LG 우세가 점쳐졌지만, 경기 초반 흐름은 팽팽하게 흘러갔다. LG는 1쿼터 시작과 함께 칼 타마요와 아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