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는 박창현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임명했다. 박 감독은 1989년 프로에 데뷔해 포항제철, 전남드래곤즈에서 활약 후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현역 은퇴 후 1997년부터 고교 및 대학 축구 무대에서 지도자 경험을 쌓아온 뒤 2008년 포항스틸러스 코치로 선임되어 지도자로서 K리그 무대에 발을 들였다. 박 감독은 세 시즌 동안 지도자로서 역량을 발휘하며 팀의 FA컵 우승, 리그 컵 우승,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에 일조했으며, 2010년 5월부터 7개월간 포항의 감독 대행을 맡기도 했다.이
병무청은 14일, 경기도 용인에 소재한 육군 제55보병사단에서 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입영문화제는 입영장정과 부모, 친구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민·관·군에서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현역병 입영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됐다.병무청이 입영문화제를 개최하게 된 배경은 눈물의 현장이었던 지난날의 입영 분위기를 새로운 도전과 시작을 응원하고 축하하는 장으로 전환하기 위한 목적에서다. 이와 더불어 입영에 대한 청년들의 막연한 두려움과 학업 및 경력과의 단절에서 오는 불안감 또한 입영문화제를 통해 해소
부산상의와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이 13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21대 국회의 마지막 임시회에서 ‘부산글로벌도시특별법 입법’과 ‘산업은행 부산 이전 법안’을 꼭 처리해달라고 여․야 정치권에 촉구했다.부산상공회의소는 이날 오후 2시 국회 본관 앞에서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과 국민의힘 김도읍, 김미애 의원 등 현역 지역 국회의원, 김대식 22대 국회의원 당선인 그리고 조정희, 박재율 대표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입법 및 산업은행
경제성장의 핵심 기반인 생산가능인구가 20년 후에 약 1천만명 줄어든다.저출생 여파로 2060년엔 사망자 수가 출생아보다 5배가량 많아진다.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은 6일 '2024년 인구보고서'를 발간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전체인구를 연령순으로 나열했을 때 정중앙에 있는 사람의 나이를 뜻하는 중위연령은 작년 기준 45.5세에서 2031년에 50.3세로 오른다. 국민의 절반이 50세 이상이 되는 것이다.초등학교 입학 연령인 7세 아동 수는 2023년 약 43만명에서 2033년 약 22만명으로 반토막 난다.병력 자원도 급감한다. 신규 현역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박석민이 오는 11일 창원NC파크에서 진행되는 삼성과 NC의 경기에서 20년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는 은퇴식을 갖는다.박석민은 지난 시즌 종료 후 NC다이노스에 은퇴 의사를 밝혔다. 이후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 3군 육성코치로 지도자 수업을 받고 있다.대구고 졸업 후 2004년 KBO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삼성 유니폼을 입게된 박석민은 정교한 타격과 장타력, 출루율을 갖추며 프로통산 1697경기 통산 0.287의 타율과 1537안타, 269홈런 1041타점을 기록했다.특히 현역
위메이드는 30일 모바일게임 '판타스틱 베이스볼'에 몬스터 시즌 카드를 선보였다.이날 공개된 몬스터 시즌 카드는 MLB, KBO, CPBL 현역 선수 40명의 커리어 하이 시즌을 그대로 반영했다. 이 회사는 또 챌린지 모드의 9회말 역전승에 도전하고, 팀의 승리를 지키는 등 새로운 방식의 콘텐츠도 업데이트했다.이 회사는 내달 6일까지 매일 선호 리그의 몬스터 시즌 선수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 내달 7일까지는 챌린지 모드와 시뮬레이션 PvP 모드에서 미션을 완수하면 빠른 육성을 돕는 아이
조국혁신당이 25일 첫 원내대표로 황운하 의원을 선출했다. 황 의원은 지난해 11월 ‘청와대 하명 수사 및 울산시장 선거 개입 혐의’ 관련 재판 1심에서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국회 임기 중에 실형이 확정된다면 의원직을 상실한다. 제22대 총선에서 12석을 확보한 조국당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선인 총회에서 원내대표 선출 투표를 진행해 만장일치로 황 의원을 뽑았다. 별도 입후보 없이 모든 투표권자가 모여 투표하는 교황 선출방식의 ‘콘클라베’가 적용됐다. 현역 초선인 황 의원은 경찰 출신으로,
◆ 여전한 현역 ‘천자문 1천 번 쓰기'에 도전담수회와 춘추회, 향교, 서원 등에서 활동하며 그는 지금도 성찰하고 배우는 데 게을리하지 않는다. 유림으로 성주, 안동, 문경, 예천, 영주, 청송 경산 등 100여 곳 넘게 출입하며 유교 정신을 되살리고 일깨우는 데 노력했다. 담수회에서는 15년 정도 부회장을 맡았고 지금은 마지막 봉사로 ‘고문’을 맡고 있다.88세에 구미 직장을 그만두면서 천자문 공부에 매달리게 되었다. 집에서 붓글씨로 직접 한 글자, 한 글자씩 쓰고 뜻을 새기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집에 오는 결산서며 공문의 이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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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후보부터 120일을 달려온 정치 신인 손범규는 낙선이라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보궐선거 포함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번 연속 당선된 인천 남동갑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40.26%면 나쁘지 않은 득표지만, 상대방인 재선의 현역 국회의원이 56.96% 득표해 16.7%포인트 밀렸다.하지만 좌절은 없었다. 선거일 이튿날 SNS를 통해 지지자와 유권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그는 선거사무소 회계 처리를 마무리하고 곧장 낙선인사에 나섰다.최근 수 년 동안 당협위원장이 공석이었고 조직이 와해된 곳이지만, 지역에 남아 정치 활동을 이어가겠단 의
프로축구 대구FC가 성적 부진을 이유로 사퇴한 최원권 전 감독의 후임으로 박창현 홍익대 감독을 제14대 사령탑으로 박창현 홍익대 감독을 선임했다.23일 대구FC 구단은 최원권 전 감독 사임 이후 나흘만에 후임 감독으로 박창현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박 감독은 1989년 프로에 입단해 포항제철, 전남드래곤즈에서 활약 후 선수 생활을 마무리 했다.현역 은퇴 후 1997년부터 고교 및 대학 축구 무대에서 지도자 경험을 쌓은 박 감독은 2008년 포항스틸러스 코치로 선임돼 지도자로는 처음으로 K리그 무대를 밟았다.이후 세 시즌 동안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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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궁마을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공모전, 행궁마을 뉴웨이브 개최해
수원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행궁마을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킬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발굴-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수원특례시 행궁마을이 지닌 풍부한 문화 자원과 지역 특성을 활용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방문자 경험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르게 하는 등 새로운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다.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 자금 지원 △전담 사업화 멘토링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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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철도 조기착공 염원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 개최
홍천군은 오는 17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대에서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를 개최한다.특히 올해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착수에 따라 조기 착공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이번 걷기축제에서는 홍천군민의 염원을 담아 걸으며 철도 유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한다.행사는 오후 6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토리숲에서 출발해 홍천강변을 4km 걷고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또 걷기 행사와 함께 건강생활실천 홍보부스, 고령친화용품 전시관,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홍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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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성’ 더 클래식, 30주년 부산 콘서트 개최
‘마법의 성’을 부른 김광진, 박용준의 더 클래식이 지난 3월 성공적으로 마친 30주년 단독 콘서트 ‘1994’의 앵콜 콘서트를 부산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오는 6월 22일 오후 6시에 가진다.서울 이대삼성홀에서 양일간 1400여 명의 관객과 함께 호흡한 콘서트를 통해 멀리서 오신 관객에게 미안함을 내비친 더 클래식은 수많은 앵콜 요청의 화답으로 부산에서 앵콜 콘서트를 개최한다.서울 콘서트에서 함께한 최정상급 스태프들과 화려한 밴드 멤버들이 그날의 감동에 더해 최고의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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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음미 기자 = 행정안전부와 광주광역시는 광주와 제주에서 운영되던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활동 시범사업을 5월말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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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비계 삼겹살’ 후폭풍이 계속되자 이미지 쇄신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제주 관광과 관련한 부정적 이미지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비계 삼겹살’ 논란을 비롯해 바가지 요금이나 불친절 등 제주관광을 둘러싼 부정적 이미지를 털어내겠다는 취지다.‘비계 삼겹살’ 논란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연달아 사연이 올라오면서 확산됐다. 제주도 고깃집을 찾았던 손님들이 살코기보다 비계가 훨씬 많은 고기를 받았다면서 불만을 토로한 글이 화제가 된 것이다. 이와 관련해 호텔과 외식업, 렌터카업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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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 취업준비생들이 직장에서 ‘노하우를 전수해 주는 선배’를 가장 좋아하는 선배로 꼽는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진학사 캐치에 따르면 Z세대 2천827명을 대상으로 ‘선호하는 직장 사수’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Z세대는 먼저 ‘성격 좋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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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은 영업점 직원 처리를 거치지 않고 고객이 직접 iM뱅크를 통해 해외 송금을 받을 수 있는 ‘해외송금 바로받기’를 실시한다. 기존 해외송금 수령 절차가 영업점 직원을 통해서만 해외송금을 수령을 할 수 있었다. 해외송급 바로받기는 DGB대구은행 모바일 앱 ‘iM뱅크’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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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청이 오는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동촌유원지 녹수대 일원에서 ‘2024 동구 음식문화축제’를 개최한다. 13일 구청에 따르면, 축제 첫날에는 불로중 오케스트라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푸드 칵테일쇼와 2군작전사령부 군악대 공연, 음식문화 퀴즈쇼, DJ박스 등 다양한 공연이 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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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윤 대통령, '불기256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 참석
15일 윤석열 대통령은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 특설법단에서 열린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