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전
영국의 명문 사립학교인 킹스칼리지 스쿨이 인천 영종국제도시가 아닌 고양시와 MOU을 체결했다. 영종국제도시에 유치하려는 인천시와 경제자유구역청의 유치 방안은 결과적으로 실패한 것으로 영종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고양시는 이동환 시장이 킹스칼리지 본교로 유치 요청 서한을 보내는 등 적극적인 유치 노력을 기울인 끝에 킹스칼리지 이사회 승인을 얻어 7일 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 신청을 앞둔 고양시는 이곳에 국내 대표적인 글로벌 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어버이날인 지난 8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특별공연으로 개최한 '인천공항 효도특집 트롯페스타'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9일 밝혔다.트롯 특별공연은 가정의 달이자 어버이날을 맞아 인천공항 상주기관 직원 부모님에게 감사를 전하고, 경로 효친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인천공항공사가 기획했다.특히 인천공항공사가 영종·용유지역 어르신들까지 초청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80대 후반에 이르는 어르신까지 모두 1000여명이 공연장은 물론 터미널 1~3층 통로 등을 메워 눈길을 끌었다.그동안 인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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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영종국제도시 중심의 ‘글로벌 톱텐시티’를 강조하면서 영종과 강화를 잇는 강화대교 건설 등을 추진하겠다는 내용을 발표한데 대해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이 지역 현실을 외면한 내용이라며 비판했다.영종총련은 8일 성명에서 “임기가 절반 정도 남은 상황에서 핵심공약이었던 금제금융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제시하지 않았다”면서 “‘뉴홍콩시티’의 명분을 확장한 것이 아니라 기존의 투자유치 관련 사업들을 짜깁기한 것이 불과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내년에 완공되는 영종~신도간 ‘평화대교’가 편도 1차선에 불과해 도
2주전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오는 7일 발표 예정인 ‘뉴홍콩시티 프로젝트’ 청사진에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영종국제도시에 외국기업 유치를 위한 교육, 의료 시설 등 인프라 사업부터 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2일 발표했다. 최근 인천시는 유정복 시장의 핵심 공약인 ‘뉴홍콩시티’ 사업 명칭을 ‘글로벌 톱텐시티’로 변경했는 데 사업 중심지를 강화 남단 등지로 이동하겠다는 구상으로 보인다. 영종 주민들은 이에 그동안 해외 기업유치에 필수 조건인 외국인 정주여건에
2주전
인천 중구는 2일 오전 영종국제도시 덕교동 마시안 어촌체험마을에서 김정헌 구청장,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덕교·을왕·남북·마시안 어촌계원 및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덕교항 어촌뉴딜300 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어촌뉴딜300 사업’은 어촌·어항의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어촌이 보유한 자원을 바탕으로 특화 콘텐츠를 발굴해 정주여건 개선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꾀하는 사업이다.덕교항 사업에는 국비 90억 등 총 129억의 사업비를 투입되며, 2024년 12월까지 어업기반시설 현대화 및 어촌 관광시설
3주전
지난 29일 영종도 동쪽 해변, 씨사이드파크 공원 앞에 영종봉사단과 서울독일학교 고등학생 1학년 봉사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서울독일학교에 다니는 김건우 학생도 함께 있어 독일학생들과의 소통이 가능했다. 학교에서 윤리시간에 봉사에 관하여 배우고, 봉사를 체험하고 싶다는 의견이 모아졌는데, 인터넷 검색에서 알게 된 영종봉사단에 전화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독일 학생들은 마치 자신들이 버린 쓰레기를 줍는 듯 열심히 쓰레기 푸대에 담았다. 평소에 하던 환경정화 봉사활동보다 속도도 빠르고 꼼꼼이 치우는 모습
11시간전
인천 영종도에 자리잡은 파티룸 ‘아이린의 정원’ 개장 1주년을 맞아 17일 특별한 저녁 파티가 개최됐다. ‘아이린의 정원’은 아름다운 정원이 있고, 야외와 실내 공간을 사용할 수 있는 장소대여 공간이다.정원은 양희숙 대표가 10년 이상 손수 가꾸어 직접 심고 길러서, 계절마다 다른 꽃이 피며 다른 느낌의 우아함을 선사한다.개장 1주년의 주인공은 재즈 밴드 마드모아젤S와 관객 100여명. 아름다운 봄날의 끝자락을 만끽하며 멋진 저녁을 맞이하는 시간이었다.마드모아젤S는 아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신성영 의원이 영종 하늘도시 내 중학교 신설 필요성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나섰다.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행정 체제 개편 대상지의 다양한 지역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일환으로, 최근 행안위 세미나실에서 관계 공무원 및 지역주민을 초청해 ‘하늘5중 설립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신성영 의원은 “당초 학교 용지로 계획된 부지에 현재 파크골프장이 들어서 있어 학생 통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15년 이상 잘못된 채 추진되고
“배준영만큼 일 많이 한 국회의원 본 적이 없다, 당은 못마땅해도 배준영은 찍어야지”국민의힘의 수도권 참패 속에서도 배준영 의원이 재선에 성공한 이유다. 지난 4년 동안 지역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뛰어다닌 노력이 이번 선거에서도 고스란히 표로 연결됐다.그의 지역구는 인천 전체면적인 70%를 차지할 정도로 광대하다. 그 안에는 섬과 바다, 원도심과 경제자유구역이 혼재돼 있어 민원도 타 지역보다 압도적으로 많다.그는 발로 뛰어 성과를 만들어냈다. 인천 내항 1·8부두 재개발,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무료, GT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성인 심장과 대동맥 수술 권위자인 류상완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가 새로 부임해 진료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류 교수는 전남대병원 흉부외과 전임의·임상교수와 성가롤로병원 흉부외과 주임과장을 거쳐 이대서울병원에서 진료협력센터장과 심장혈관흉부외과장 등을 역임했다.성인 심장 및 대동맥 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류 교수는 지금까지 심장·대동맥 수술 2500례, 기타 혈관 수술 2000례 이상을 집도했다.그는 “청라와 검단, 영종 등 신도시를 비롯한 김포와 강화 등 경인 서북부 지역 주민들 생명을 보호하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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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사업 연장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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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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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3D프린팅 분야 교육부 매치업 사업 선정
건국대학교가 지난 10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산업 맞춤 단기 직무능력 인증 과정 사업’ 3D프린팅 분야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매치업 사업은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로봇·미래자동차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총 17개 컨소시엄이 신청했으며, 최종 3개의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건국대 컨소시엄은 3차원프린팅 분야로 선정됐다.건국대 문과대학 김경모 교수팀은 쓰리디시스템즈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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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신록이 우거진 지난 10일 고성군 대표 힐링 꽃 명소인 남산공원에서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의 첫 나들이를 시작했다.‘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는 고향사랑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의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자연의 푸르름 속에서 점심 도시락을 함께 즐기며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지혜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이다.이번에 실시한 첫 번째 도시락데이의 주인공은 곽명화 주식회사 마크 대표로, 도시락데이에 앞서 고향사랑 기부금 150만 원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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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구치소서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 사망…"몸에 멍·상처 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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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이 숨져 관계 당국이 사인 규명에 나섰다.17일 유족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29분께 대구구치소 4인실에 수감 중이던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A씨는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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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7일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한 것을 강력히 규탄했다.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북한의 무력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 이같은 도발은 명백한 안보리 결의 위반임을 분명히 한다'고 밝혔다. 황 대변인은 "북한의 도발은 중러의 대북 지지에 대한 응답이자 한미훈련에 대한 반발로 풀이된다. 하지만 일상적인 한미훈련에 한반도 긴장 고조의 책임을 돌리며 신냉전 구도를 고착하려는 행태는 저열하다는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황 대변인은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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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라인 바뀌자 김건희 활동 재개, 기가막힌 타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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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영부인이 공개 활동을 재개한 가운데, 야당은 서울중앙지검장 교체, 최재영 목사 소환 조사 등 최근 김건희 영부인에 대한 수사 상황과 무관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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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8일 윤석열 대통령의 ‘R&D 예타’ 폐지와 관련해 "R&D 제도는 마음대로 잘랐다 붙이고 지워버릴 수 있을 만큼 가볍지 않다"고 밝혔다.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어제 윤석열 대통령이 ‘R&D 예타’를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과학기술계가 R&D 예산을 유용하는 ‘카르텔’이라며 모욕감을 주더니, 이제는 거꾸로 예타를 폐지하겠다니 마치 두 개의 자아가 충돌하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대변인은 "R&D 예타 개선은 과학기술계의 오랜 숙원 중 하나였다. 하지만 현장 연구자들의 의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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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빚 물려받은 소년가장이 아니라 양육비 안주는 배드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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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8일 ‘불건전한 건전재정’ 빚 물려받은 소년가장이 아니라 양육비도 안주는 배드파더라고 주장했다.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어제 윤석열 대통령이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본인이 스스로 '빚만 물려받은 소년가장'이 된 것 같다고 발언했다. 윤석열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도 이어가겠다고 했다. 정말 어처구니 없다. 집권 3년차에도, 총선 패배에도 여전히 전 정부 탓만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황 대변인은 "민생은 고통받는데, 대통령은 잠꼬대 같은 투정만 하며 혼자만 꿈나라에서 살고 있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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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팍에 몰려든 구름 관중...NC 시즌 5호 매진 기록
창원NC파크가 또 뜨거운 야구 열기로 가득찼다.NC 다이노스는 18일 오후 5시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경기 1만 7891석이 매진됐다고 밝혔다. 올 시즌 다섯 번째 창원NC파크 매진이다. 2019년 창원NC파크 개장 후로는 전체 9번째 매진이다.이날 경기는 1~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