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하나 다른 희망과 절망이 인생살이를 쥐락펴락합니다. 긍정과 부정, 행복과 불행, 발전과 추락, 삶과 죽음의 단초이기 때문입니다.희망이 천당이고 절망이 지옥이라 할 만큼 간극이 큽니다.조물주가 만물의 영장인 인간에게만 특별히 준 은사인데 어떤 이는 희망을 일구어 잘 살다가고 어떤 이는 절망에 빠져 비참하게 살다갑니다. 살아보니 희망은 하늘에 뜬 무지개 같았고 절망은 하늘에 낀 먹구름 같았습니다.아름다운 일곱 빛깔 무지개도 칠흑같이 어두운 먹구름도 잠시 머물다 사라지는데 누구는 무지개를 마음에 담고 좋아라하고 누구는 먹구름에 휘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