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울산 총선에서 현역의원이 본선 패배 또는 공천에서 탈락하거나 야권후보 단일화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3개 지역구 당선인측과의 갈등 해소가 시급하다는 여론이 비등하다. 6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총선 직후 당선인측과 패배 또는 불출마한 현역 의원측과의 갈등이 표면화되면서 총선 후유증이 장기화 될 것이라는 우려가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이번 총선에서 현역의원을 제치고 원내에 입성한 지역구는 남구갑 국민의힘 김상욱 당선인과 동구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당선인, 진보당 북구 윤종오 당선인 등 3명이다. 김상욱 당선인은
울산 동구지역 여야 정치권이 ‘김두겸 울산시장의 울산대학교병원 도심 이전 검토’에 대해 한목소리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울산 동구 권명호 국회의원과 김태선 국회의원 당선인을 비롯해 동구의회 의원, 진보당 울산동구지역위원회 등은 23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연이어 기자회견을 열고 김두겸 시장의 울산대병원 도심 이전 방안 고민은 울산시의 지역균형발전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무책임한 발상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권명호 국회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두겸 시장의 ‘울산대병원 도심 이전 검토’ 발언은 사견을 전제
울산·부산·경남에서 제22대 국회에 입성할 더불어민주당 소속 4명의 당선인이 지역 발전을 위한 ‘원팀’ 예산 확보 방안을 모색했다.18일 김태선 당선인을 비롯해 민홍철·김정호·전재수 국회의원은 18일 경남 김해의 모처에서 만남을 가지고 ‘원팀’ 예산 확보와 상임위 배정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회동에서 부울경 예산확보와 정부지원 방안이 논의됐고, 22대 국회의 상임위 배정을 미리 조정해 부울경이 원팀으로 움직이기 위한 전략회의 성격으로 마련됐다.민홍철·김정호·전재수 국회의원은
21대 국회 임기 4년을 마무리한 뒤 오는 29일 정들었던 국회를 떠나는 국민의힘 권명호 의원은 “22대 국회에선 의정활동을 하지 않을 뿐, 늘 동구에서 주민과 함께하며 지역 발전과 주민의 행복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4·10 총선 당시 울산 관내에서 가장 먼저 당의 공천 티켓을 받아 출전한 권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후보와 맞붙어 석패했다. 권 의원은 낙선 이후에도 계속 동구의 미래와 산업수도 울산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회를 떠난 후 어떤 삶을 구상하고
22대 국회 개원을 한 달여 앞두고 국민의힘 울산지역 4·10 총선 당선인 4명의 상임위 조율이 완료된 가운데 2명의 야당 당선인의 상임위 배치와 역할, 여야 의원 6명의 역학 관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국민의힘 4명의 당선인은 윤석열 정부 집권 3년 차와 함께 같은당 소속 김두겸 시정부의 후반기 시정 동력과 맞물려 야당 당선인들을 대상으로 고도의 정치력이 작동해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다.더불어민주당 김태선·진보당 윤종오 당선인 등 2명은 여당과의 실질적인 파트너십을 발휘, 지역발전을 위한 초당적인 자세
4·10 총선 울산지역 당선인들은 지역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분주한 ‘당선 사례’를 일정 부분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 산업수도 울산 발전과 관련된 경제·민생 법안 발의 준비에 착수했다. 또 지역 국비확보 방안은 물론 지역구별 현안 대처, 민감한 정치 현안 등과 관련된 의정활동 우선순위를 선정해 발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내달 30일 개원하는 22대 국회 등원 직후 법안 발의와 의정활동의 우선순위를 차례로 점검해 본다.◇국민의힘 김상욱 당선인변호사 출신 김상욱 당선인은 법안 발의와 관련, ‘울산산업특별자치법’ 또는 지원
22대 총선 울산지역 야권 당선인 2명의 정치적 ‘팀플레이’ 여부가 벌써부터 주목받고 있다.울산 관내 전통적 노동계의 심장부인 동·북구에서 나란히 22대 국회 원내 입성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진보당 윤종오 당선인은 각각 거대 야당과 비교섭단체 소속이다. 4·10 총선 과정에서 보여준 노동계를 위한 주요공약을 비롯해 현대중공업과 현대자동차 근로자 등 노동계의 권익 관련 법안까지 추진하겠다는 게 공통 입장이다.때문에 22대 국회 초반부터 팀플레이가 가능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2명의 야권 당선인은 큰 틀
22대 총선에서 금배지를 단 울산출신 국민의힘 김상욱 당선인,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당선인, 진보당 윤종오 당선인이 다음달 30일 국회 등원을 앞두고 각각 국회보좌진 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국회의원 1명당 보좌진은 4급 2명, 5급 1명, 6급 1명, 7급 1명, 8급1명, 9급1명 등 7명을 둘 수 있다. 여기다 2명의 인턴까지도 가능하다.통상 4급 보좌진 2명 가운데 입법 1명, 정책 1명으로 역할분담을 하고 있는 가운데 나머지는 홍보와 언론담당, 자료담당, 수행 업무 등 다양하게 보좌하도록 돼 있다.특히 4급 보좌진은 입법·
제22대 총선 울산 동구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당선인이 23일 당선 인사차 본사를 방문해 엄주호 대표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당선인이 13일 국회에서 열린 제19차 민주당 당무위원회의에서 의결한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오는 8월 전당대회 사전 준비 작업과 지역위원장단 재정비 등을 맡기 위해 구성했다. 조강특위는 지역위원장 후보자의 공모·심사·선정 등 당무위원회로부터 위임받은 조직 강화 관련 업무를 수행한다. 조강특위 위원장은 김윤덕 사무총장이, 부위원장은 황명선 조직사무부총장이 각각 선임됐다. 위원은 김태선·박균택·강선우·허영·김남희·이광희·임미애 당선인 등으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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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8시간전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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