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이 향후 폭발적인 수요가 예상되는 중동지역에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KAI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2024 이라크 방산전시회’에 참가해, 중동과 북아프리카 시장을 위한 마케팅에 나섰다.2012년 첫 개최 이래로 올해 12회를 맞이한 IQDEX는 국제 방산전시회로 개최국인 이라크의 알 수다니 총리를 비롯한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 주요국의 대표단이 참석했다.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고정익과 회전익 존으로 구성된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KF-21, FA-50, 수리온, LAH 등 주
해군은 지난 10일 육군, 공군과 함께 동해 해상에서 합동 해상 전투탄 실사격 훈련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고 13일 밝혔다.해군1함대사령관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은 적 도발에 대한 육·해·공군 합동 전력의 합동성 강화와 응징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훈련에는 광개토대왕함, 춘천함, 전북함, 홍대선함 등 해군 함정 10여 척, P-3 해상초계기와 Lynx 해상작전헬기, 육군 AH-64E 공격헬기, 공군 KF-16 전투기 등이 참가했다.적의 공중·해상·지상 도발 상황을 가정해 진행
현재 3000억 내…'26년까지 3000억 추가 납부방사청 "인도네시아 제안에 대해 검토 중"한국과 초음속전투기를 공동 개발 중인 인도네시아가 개발 분담금을 총 계약 금액 1조7000억 가운데 6000억만 내는 대신 기술 이전도 3분의 1만 받겠다고 제안했다.정부와 군 당국은 이 제안을 수용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최종 검토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6일 방위사업청과 방산업계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최근 우리 정부에 KF-21 분담금을 기존 3000억원 외에 추가로 3000억원을 더해 총 6000억원을 20
해군은 지난 10일 육군, 공군과 함께 동해 해상에서 합동 해상 전투탄 실사격 훈련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고 13일 밝혔다.해군1함대사령관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은 적 도발에 대한 육·해·공군 합동 전력의 합동성 강화와 응징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훈련에는 광개토대왕함, 춘천함, 전북함, 홍대선함 등 해군 함정 10여 척, P-3 해상초계기와 Lynx 해상작전헬기, 육군 AH-64E 공격헬기, 공군 KF-16 전투기 등이 참가했다.적의 공중·해상·지상 도발 상황을 가정해 진행
일부 구간은 KF-21과 함께 비행…6월 7일 퇴역식 예정우리 공군의 F-4E 팬텀 4대가 49년 만의 국토순례 비행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12일 공군에 따르면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필승편대’로 명명한 F-4E 팬텀 4대는 지난 9일 대한민국의 영공 곳곳을 순회하며, 국민의 사랑과 성원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1969년 팬텀이 도입된 후 55년을 한결같이 수호해온 곳들이다. 필승편대라는 명칭은 1975년 방위성금으로 구매한 F-4D 5대에 박정희 대통령이 직접 부여한 바 있다.F-4 퇴역을 한달 가량 앞둔 이날, 필승편대는
'26년까지 매년 1000억원 납부…총 6000억원 납부 예정분담금 감액에 따라 인니 기술이전 규모도 축소한국과 초음속전투기를 공동 개발 중인 인도네시아가 개발 분담금을 총 계약 금액 1조6000억 가운데 6000억만 내는 대신 기술 이전도 3분의 1만 받겠다고 제안한 가운데, 우리 정부가 조만간 이 제안을 수용할 것으로 전해졌다.8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최근 인도네시아 정부는 KF-21 개발 분담금 1000억원을 추가로 납부했다. 이에 따라 올 4월 기준 인도네시아의 분담금 납부 총액은 4000억원으로 늘어났
일부 구간은 KF-21과 함께 비행…6월 7일 퇴역식 예정우리 공군의 F-4E 팬텀 4대가 49년 만의 국토순례 비행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12일 공군에 따르면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필승편대’로 명명한 F-4E 팬텀 4대는 지난 9일 대한민국의 영공 곳곳을 순회하며, 국민의 사랑과 성원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1969년 팬텀이 도입된 후 55년을 한결같이 수호해온 곳들이다. 필승편대라는 명칭은 1975년 방위성금으로 구매한 F-4D 5대에 박정희 대통령이 직접 부여한 바 있다.F-4 퇴역을 한달 가량 앞둔 이날, 필승편대는
1969년 첫 도입 이후 우리 공군의 주력 전투기 중 하나로, 지난 55년간 대한민국 영공을 지켜온 F-4E 팬텀이 다음달 7일 퇴역식을 한 달여 앞두고 고별 국토순례비행을 실시했다.12일 공군에 따르면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필승편대'로 명명한 F-4E 팬텀 4대는 지난 9일 약 3시간 동안 대한민국 주요 전적지 상공을 차례로 날며 국민의 사랑과 성원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이는 1975년 F-4D 5대를 국민 방위성금으로 구입한 것에 대한 답례로 영공 곳곳을 순회 비행한 것에 착안해 49년만에 재현된 것이다. 편대 전투기
가수 영탁의 공식 팬카페 내 소모임 ‘영탁쓰 찐사랑’은 가수 영탁의 생일을 기념해 라면 267박스를 7일 안동시에 전달했다. 기부받은 라면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가구 및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영탁쓰 찐사랑’은 가수 영탁의 고향인 안동시에 수년간 지속해서 기부를 실천해 오며 아름다운 팬문화를 조성해 왔다. 전기매트, KF-94 마스크, 홍삼진액, 라면 등 지금껏 꾸준한 나눔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영탁쓰 찐사랑’측은 “가수 영탁의 생일을 맞아
한국형 전투기 KF-21이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 ‘미티어’ 첫 실사격에서 성공했다.이로써 KF-21은 유로파이터와 라팔, 그리펜에 이어 미티어 실사격에 성공한 세계 4번째 전투기가 됐다. 앞서 보라매는 지난해 미티어 시험탄 무장분리 시험에 성공한 바 있다.9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11시45분께 미티어를 탑재한 KF-21이 사천공항에서 이륙해 공중에서 대기하다가 낮 12시 20분께 발사에 성공하고 12시 47분께 복귀했다.실사격은 기체에 장착된 능동전자주사식위상배열 레이더로 87㎞ 밖에 있는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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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DGIST, 'THE 신흥대학평가 2024' 국내 3위, 세계 33위 달성
김재욱 기자 = DGIST가 'THE 신흥대학평가 2024'에서 국내 3위, 세계 33위를 차지했다.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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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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