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12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개최한 '국가전략기술 체계 고도화 산업계 포럼'에 참석했다. 정부는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한 '기술주도 성장'을 위해 국가가 반드시 확보해야 할 전략기술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전략기술 체계 고도화를 위한 의견울 수렴하는 이번 포럼에는 전략기술 관련 산업계 리더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글로벌 기술패권 동향과 국가전략기술 체계 고도화 추진 방향에 대해 발제하고 자유롭게 토의했다. 박인규 본부장은 "정부는 국가
읍·면 등 농어촌지역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매장이 대거 늘어난다.정부는 도서·산간 등 소비쿠폰 사용처가 부족한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2일부터 면 지역에 있는 654개 하나로마트와 230개 로컬푸드직매장을 소비쿠폰 사용처에 새롭게 포함한다고 21일 밝혔다.소비 여건이 열악한 읍 지역의 4개 하나로마트도 사용처에 추가된다.정부는 지난달 소비쿠폰 지급 시기에 맞춰 지역 주민의 이용 편의를 위해 마트나 슈퍼, 편의점 등 유사 업종이 한 곳도 없는 110개 면 지역 소재 121
정부가 AI, 자율주행 등 신산업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가로막는 규제를 완화한다. 데이터 활용 규제를 풀고 공공데이터 개방을 추진한다. 정부는 경제형벌 합리화 1차 방안을 이달 중 발표하고 연말까지 후속 작업을 이어갈 방침이다.정부는 15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제1차 핵심규제 합리화 전략회의'를 열어 이러한 내용의 담은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 목소리를 토대로 오랜 기간 묵혀졌던 파급력 큰 핵심규제를 신속하고 과감하게 해결하고자 마련한 자리다.먼저 AI 3대
추석 연휴 4일간 고속도로 통행이 무료가 된다.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국가유산, 국립수목원, 미술관 등도 연휴 기간 일부 무료로 개방된다.정부는 15일 오전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지방 중심 내수 활성화를 위한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정부는 추석 연휴 이동을 계기로 지역관광 활성화를 꾀한다. 내달 4∼7일 추석 연휴 나흘 동안 고속도로 통행료를 모두 면제한다. 2∼12일에는 인구 감소지역 철도 여행 상품을 50% 할인한다.내달 4∼8일 국내선 항공편을 이용
정부가 오는 22일부터 국민의 90%를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원을 시작한다. 지급 신청은 오는 10월31일까지, 사용 기한은 11월30일까지다. 다만 지난해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원을 초과하거나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000만 원을 넘는 고액자산가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정부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2차 지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지원은 가구별 올해 6월18일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소득 하위 90%를 선별해 추진된다.정부는 청년세대와 고령층
경실련이 9일 이재명 정부의 9.7주택공급 정책을 "무늬만 공공성, 건설사 퍼주기 정책"이라고 강력히 비판하며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앞서 정부는 지난 9월 7일 2030년까지 수도권 135만호 신규 착공 등을 담은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에는 '공공택지는 매각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명시하면서도 분양 아파트는 팔겠다는 내용이 담겼다.이를 두고 경실련은 "땅장사는 안 되고 집장사는 괜찮냐"며 "눈가리고 아웅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모든 집은 건출물과 토지로 이뤄지기 때문에 집을
정부가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대전환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정부는 중장기 신재생에너지 정책 방향을 담을 제6차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산학연과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실무 논의에 들어갔다.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서울 여의도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실무 총괄분과 회의를 열고 신기본 수립을 위한 정책 과제를 검토했다고 밝혔다.신기본은 ‘신재생에너지법’에 따른 법정 계획이다. 10년 이상의 중장기 계획기간을 설정하고 5년마다 수립·시행된다. 정부는 이번 제6차 신기본을 통해 재생에너지의 보급 확대와 산업경쟁력 강
정부가 지방을 중심으로 내수를 살리기 위해 특별재난지역을 여행하는 국민에게 최대 5만 원의 숙박쿠폰 15만 장을 지급한다. 경기 가평·경북 안동 등 산불·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 등 31개 지역이 대상이다. 정부는 다음 달부터 관광열차 정기노선 요금을 절반으로 낮추고, 추석 연휴 기간 학교 운동장 무료 개방 등도 추진한다. 정부는 지난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기재부는 지역 관광 소비를 직접 늘리기 위해 특별재난지역 숙
미국 이민당국의 한국인 대규모 구금 사태가 우여곡절끝에 자진출국으로 일단락되면서 이제 관심은 유사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어떻게 제도 개선을 이루느냐에 모이고 있다.한국과 미국 정부는 한국인 구금 사태를 촉발한 비자 문제의 개선 필요성에 공감하고 미국 내 공장 구축 활동을 위한 단기 파견자 등 비자 사각지대를 메우기 위해 적극 협의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정부는 단기 상용 B-1 비자의 탄력적 운용, 한국인 전문인력의 단기 출장을 위한 비자 신설, 전문 직종 외국인을 위한 H-1B 비자에서 한국인 쿼터 확보 등 방안을 미국 측과 협의할
방과후 마을돌봄시설 350곳 연장 운영 등 부처간 역할 수행노후 아파트 밀집 인근 초등교, ‘찾아가는 화재안전교육’ 2학기 진행 정부는 내년부터 화재에 취약한 약 150만 세대에 신속한 감지와 경보 기능을 갖춘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보급한다. 또한 화재 등으로부터 아동 보호를 위해 야간에 홀로 남겨지지 않도록 방과후 마을돌봄시설 350곳을 연장 운영한다.정부는 3일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최근 부산 아파트 화재로 아동 4명이 사망한 사고를 계기로 마련한 재발방지 종합대책을 확정·발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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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KCA와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 업무협약
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은 역사 내 전자파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동통신 기지국과 와이파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역사내 전자파 안전진단 ▲근로자 대상 전자파 저감 컨설팅 ▲실시간 전자파 정보 제공 및 상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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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힘으로 세계를 잇다–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참여
대구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민간 예술단체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23일 열리는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지역과 세계를 잇는 음악 축제로 자리잡은 이번 행사에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민간 예술단체로서 참여해, 대구 클래식의 다양성과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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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자 의원 "도민 누구나 생활권 안에서 문화 누리는 토대가 되길 바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문화공간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폐교, 폐산업시설, 군부대 이전부지 등의 유휴공간을 지역문화공간으로 재생하고, 서점·카페·공방 등 생활과 밀접한 민간의 공간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경기상상캠퍼스, 캠프그리브스 등 기존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례가 지역 청년과 예술가, 문화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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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소희가 세계적인 영화 축제,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를 빛내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9월 10일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한소희는 프랑스 하이주얼리 메종 부쉐론의 글로벌 앰배서더로서 우아하고 세련된 자태를 선보였다.이날 그녀가 착용한 주얼리는 부쉐론의 네이처 컬렉션 중 ‘플륌 드 펑’ 라지 이어링과 라지 링이었다. 공작 깃털을 모티브로 한 대담하면서도 섬세한 디자인은 한소희의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현장에 모인 전 세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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