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지난 5월 고용률이 전년 동월 대비 0.8%p 하락한 60.4%로 집계됐다. 취업자 수는 58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000명 줄었다. 동남지방통계청이 11일 발표한 ‘2025년 5월 울산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울산의 15세 이상 인구는 96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000명 증가했으나, 경제활동인구는 59만6000명으로 1만2000명 감소했다. 경제활동참가율도 62.0%로 1.6%p 하락했다. 특히 여성 고용률은 47.4%로 전년 동월 대비 3.3%p 급락
울산 아파트 매매가격이 한주만에 상승세로 돌아서며 5대 광역시 중 유일하게 오름세를 기록했다. 울산의 아파트 전셋값 오름세는 연초대비 다소 주춤했다. 한국부동산원은 8일 ‘2025년 6월 1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발표했다. 울산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대비 0.01% 상승했다. 5대 광역시는 0.05% 하락한 가운데, 울산을 제외한 가운데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울산 5개 구군별로는 중구가 0.05% 올랐고, 남구와 북구가
울산도 최근 1년 새 예금은행 주택담보대출이 1조원 넘게 늘어난 가운데 시중은행이 가계 대출 고삐를 죄기 위해 주담대 금리를 잇따라 인상하고 나섰다.3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를 살펴보면, 올해 1분기 기준 울산의 예금은행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10조5143억원으로 전분기보다 2000억원 넘게 늘었다.울산의 예금은행 주담대 잔액은 2023년 1분기 8조8429억원에서 같은해 3분기 9조970억원으로 9조원대를 넘어섰고, 2024년 1분기에는 9조4484억원으로 증가해 최근 1년 새 1조659억원 증가했다
울산이 대한민국 산업AI 혁신의 중심으로 도약합니다.경상일보가 Digital Transformation 시대 혁신을 통한 제조업 중심 울산의 미래 지속 성장을 고민하고 방향을 찾는 콘퍼런스를 개최합니다.‘울산 산업 미래, AI혁신이 열쇠’를 주제로 열리는 ‘2025 울산혁신콘퍼런스’는 과거 특정공업지구 지정으로 대한민국 부의 역사를 일궈낸 울산의 성장사를 다시 써 나가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주영섭 한국디지털혁신협회 회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울산시, UNIST, HD현대·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유럽의 수소 및 에너지산업 중심지를 직접 찾아 울산의 산업역량을 알리고, 해외 투자 유치와 국제협력 강화에 본격 나섰다.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17일부터 24일까지 6박8일 일정으로 영국과 네덜란드를 방문하는 에너지산업 협력단을 구성해 해외 현지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협력단은 울산경자청과 울산시 에너지산업과 실무자 등 총 6명으로 꾸려졌다.이번 방문은 울산의 주요 투자 프로젝트를 유럽 현지에 소개하고, 수소산업을 중심으로 한 최신 산업 동향을 파악하는 한편, 현지 기업 및 기관과의 협력 기반을 다
올해 1분기 울산의 아파트 매매거래량과 거래금액 모두 1년 전보다 늘었다. 빅데이터·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 프롭테크 기업 부동산플래닛은 15일 국토부 실거래가 자료를 기반으로 ‘2025년 1분기 전국 부동산 유형별 매매시장 동향 보고서’를 냈다. 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울산의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3428가구으로 전년동기보다 12.7% 올랐다. 거래금액도 올해 1조619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4.4% 상승했다. 올해 1분기 전국 부동산 거래량은 25만7281건, 거래금액은 97조2742억원
4월 울산의 상업용빌딩 거래가 전달대비 20% 이상 감소해 전국 두번째로 큰 낙폭을 보이는 등 침체하고 있다. 경기 침체로 문을 닫는 자영업자들이 늘면서 울산의 상가 공실률이 지속 상승하고, 상업용빌딩 수익성이 하락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8일 빅데이터·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4월 울산지역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량은 전달대비 25.9% 줄은 20건에 그쳤다. 거래금액도 296억원으로 부산·대구·대전·광주 등 5대 광역시 중 가장 낮았다. 지난해
추경안 통과와 미·중 무역협상 진전에 따른 통상 리스크 완화 영향으로 5월 울산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전달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됐다. 한국은행 울산본부는 27일 ‘2025년 5월 울산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5월 울산의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심리지수는 전달 대비 6.7p 오른 99.7로 2024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이달 전국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대비 8.0p 오른 101.8를 기록해 울산은 전국 지수보다 낮았고, 여전히 기준치을 밑돌았다. 5월 울산의 소비자심리지수는 소
기업 투자 위축과 주택담보대출 감소 등 영향으로 올해 1분기 울산의 기업·가계대출 증가세가 전분기대비 둔화했다. 반면 금융기관 수신은 증시 변동성 확대 등으로 예금수요가 늘면서 1조5000억원 넘게 늘었다.한국은행 울산본부는 22일 ‘2025년 1분기 울산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을 발표했다.1분기 울산의 예금은행 여신은 전분기보다 2648억원 늘어 증가폭이 줄었다. 비은행금융기관 여신은 전분기보다 251억원 늘었다.기업대출은 예금은행을 중심으로 증가세가 둔화해 지난해 4분기보다 4
울산에서 세 번째 명예도로가 추진된다. 이름은 ‘현대건설기계로’. 산업도시 울산의 상징처럼 자리잡은 동구 고늘로 구간 일부에 붙게 될 이 이름은 단순한 기업 브랜드가 아니라 산업과 지역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는 상징이 될 가능성을 품고 있다.울산의 명예도로는 많지 않다. 중구 ‘외솔최현배길’ ‘소방관노명래길’이 앞서 그 이름을 올렸다. 한 사람은 울산이 낳은 한글학자, 다른 한 사람은 공동체를 지키다 순직한 소방공무원이었다. 이들이 품은 이름은 곧 도시가 기억하고 싶은 가치들이었다.세 번째는 산업이다. 그것도 ‘기계’라는 단어가 박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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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제30회 ‘환경의 날’ 행사 개최
경상남도교육청은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김해시 대동생태체육공원 일원에서 ‘환경과 복지의 동행! 낙동강에서 희망을 찾다’를 주제로 제30회 환경의 날 및 낙동강의 날 통합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경남교육청이 경상남도, 김해시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공공기관 과 사회 환경 단체가 함께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해 생태전환교육의 중요성을 알렸다.이날 기념식을 비롯해 체험·전시,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렸으며 경남교육청은 생태전환교육 체험관과 행복마을학교 ‘카멜레온 체험 버스’를 운영했다.생태전환교육 체험관에서는 ▲경남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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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단석, 1조원 규모 바이오에너지 MOU 체결
바이오에너지 전문 기업 DS단석이 1조원 규모의 생산시설 투자에 나선다.9일 공시에 따르면 DS단석은 전북 군산 국가산업단지에 들어설 HVO 기반 바이오에너지 생산시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사업은 바이오디젤, 바이오항공유, 바이오납사 등 친환경 바이오에너지 생산을 위한 시설을 2031년까지 단계적으로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 상대방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한국산업단지공단이다.이번 협약은 DS단석의 2024년 말 연결 기준 자본총계의 약 385.11%에 해당하는 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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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 ‘2025 서울특별시 환경상’ 우수상 수상
서울주택도시공사가 5일 ‘2025 서울특별시 환경상’ 환경 기술·경영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서울특별시 환경상은 서울시가 1997년부터 기후 위기 대응과 환경 개선에 기여한 시민, 단체, 기업, 학교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SH공사는 ▲ 체계적인 환경 경영 시스템 구축 ▲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수립 ▲ 고덕강일 2단지 제로 에너지 아파트 준공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SH공사는 그동안 친환경 기술 도입과 에너지 효율화, 녹색도시 구현 등 이에스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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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컴, 오픈월드 생존게임 ‘듄: 어웨이크닝’ 사전 플레이 시작
노르웨이 개발사 펀컴은 오픈월드 멀티플레이 생존게임 ‘듄: 어웨이크닝의 디럭스 및 얼티메이트 에디션 구매자를 대상으로 사전 플레이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정식 출시는 오는 10일 진행될 예정이며, 모든 에디션은 지금 스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듄: 어웨이크닝’은 프랭크 허버트의 원작 소설과 드니 빌뇌브 감독의 영화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원작의 주인공 ‘폴 아트레이데스’가 존재하지 않는 평행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특히 시리즈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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