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청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은 7월 10일 성명을 통해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 2주기를 앞두고 “국정조사 즉각 실시”를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오송 참사 2주기를 맞아 14일 논평을 내고 "오송 지하차도 참사는 자연재해가 아닌, 명백한 인재였다"며 "무고한 생명이 국가의 무능과 무책임으로 ...
이재명 대통령이 오송 지하차도 참사 2주기를 하루 앞두고 사고 현장을 직접 찾아 참사의 원인과 대응 실태를 점검하며 "관리 부실로 인한 인명 사고는 엄격히 처벌해야 한다"고 ...
충북도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 2주기를 앞두고 7일부터 15일까지 추모주간을 운영한다. 도는 이 기간 전 직원이 추모 리본을 달고 회의나 행사 개최 시 묵념을 진행한다.  음주 회식과 유흥을 자제하는 추모 분위기를 조성하고, 11개 시군과 유관기관 등에도 추모 현수막 게시 등을 안내했다. 도는 오는 15일 유가족·생존자협의회 주관으로 여는 2주기 추모행사 지원에도 나선다. /하성진기자 [email protected]
오송 지하차도 침수 당시 미호강 임시 제방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인명 피해를 낸 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미호천교 확장공사 감리단장 A씨가 31일 숨졌다.A씨는 지난 22일 오전 청주교도소 수감 중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같은 방 수용자에게 발견된 그는 이날 낮 12시54분쯤 충북의 한 상급종합병원으로 옮겨져 보존적 치료를 받다 31일 오전 상태 호전 없이 끝내 숨졌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충북 청주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가 발생한 지 2년이 흘렀다. 유가족과 생존자들은 2주기를 맞아 추모문화제를 열고, 정부와 국회에 끝내 이행되지 않은 약속을 다시금 요구했다.오송참사유가족·생존자협의회와 오송참사시민대책위원회는 15일 오후 충북도청 정문 앞에서 ‘진상규명·책임자처벌·안전사회건설의 기억과 다짐’을 주제로 추모문화제를 열었다.행사는 서예가 김성장의 붓글씨 퍼포먼스로 시작됐다. 이어 추모 묵념과 2주기 추모영상이 상영됐다.오송참사시민대책위원회 홍성학 상임대표는 이 자리에서 “오송참사는 분명히 막을 수 있었던
22시간전
오송참사시민대책위원회는 30일 성명을 내고 “내란정당 국민의힘은 해체하고, 검찰은 오송참사 국정조사 회의론을 주장하는 김영환 충북지사를 중대시민재해로 처벌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전날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오송지하차도 참사 국정조사 국회 본회의 상정을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며 “참으로 후안무치한 태도가 아닐 수 없다”고 비판했다.이어 “국가와 지자체의 무대응과 무관심 속에 희생된 오송지하차도 참사에 김 지사는 책임 있는 공직자임을 망각하고 아무런 책임도 없다는 듯 국정조사에 회의론을 제기하고 있다”며 “양심의 가책
김영환 충북지사와 청주시의회 김현기 의장 등 국민의힘 소속 일부 시의원들이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 2주기를 앞두고 정한 추모주간 중 술자리를 갖고 있는 사진이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유돼 공분을 사고 있다.14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김 지사와 김현기 의장, 이완복·정태훈·남연심 시의원 등 5명은 지난 12일 저녁 청주 모 식당에서 술을 곁들인 식사를 함께했다.이 같은 사실은 술자리에 함께 했던 시의원이 SNS에 술자리 사진을 올리면서 알려졌다.앞서 김지사는 지난 7일 확대간부회의
손인석 충북도 정무특별보좌관이 28일 사의를 밝혔다. 지난 2월 임명된 지 6개월 만이다.손 특보는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무특보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며 “후임자가 정해지는 대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그는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대회기 인수를 위해 독일을 방문 중인 김영환 지사가 귀국하는 대로 사직서를 제출할 예정이다.손 특보는 “김 지사와 명태균 게이트 연관 의혹에 대한 언론 해명 과정에서 잘못된 내용을 전달했고 오송참사 추모기간 시의원들과 술자리로 논란이 일었던 것도 정무적으로 미흡했다”
이광희 국회의원은 18일 열린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국가의 부재로 인해 억울하게 생명을 잃는 국민이 더는 없어야 한다”며, 오송 지하차도 참사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국정조사 수용을 강력히 촉구했다.이 의원은 “세월호, 이태원, 12.29 항공기 사고, 오송참사까지 무책임한 행정의 반복이 국민을 분노하게 하고 있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국가가 정작 가장 필요한 순간에 부재했다”고 비판했다.특히 지난 7월 15일로 2주기를 맞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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