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실적을 올린 SK하이닉스가 전 구성원에게 기본급의 150% 성과급을 지급한다. 이번 성과급은 올해 상반기분 ‘생산성 격려금’이다.SK하이닉스는 23일 구성원들에게 월 기본급의 150%를 올해 상반기 PI로 지급한다고 공지했다. PI는 28일 지급될 예정이다.PI 지급률은 반기별로 세운 경영 계획이나 생산량 목표치 등을 달성한 정도에 따라 △150% △125% △100% 등으로 결정
테슬라가 삼성전자와 체결한 165억달러 규모의 반도체 파운드리 계약이 실제로는 훨씬 더 커질 가능성이 제기됐다.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직접 나서 “이건 최소 금액”이라며 “생산 규모는 몇 배 더 클 것”이라고 밝혀 이목이 집중된다.머스크는 27일 소셜미디어 엑스에서 한 이용자의 게시물에 댓글을 달며 “165억달러 수치는 단지 최소한의 계약 규모”라며 “실제 생산량은 몇 배나 더 높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이는 삼성전자가 전날 공시한 대규모 파
미국 비트코인 채굴업계가 6월 전력 조절과 폭염의 영향으로 생산량 감소를 보고했다고 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알렸다.라이엇 플랫폼은 6월 450BTC를 생산하며 5월 대비 12% 감소한 수치를 발표했다. 제이슨 레스 라이엇 플랫폼 최고경영자는 텍사스 전력 신뢰성위원회의 4CP 프로그램과 수요 대응 프로그램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전력망 안정성 확보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한편, 라이엇 플랫폼은 397BTC를 4170만달러에 매각했으며, 현
제주지역 축산 조수입이 1조5000억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축산 조수입이 1조3887억원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 1조3350억원 대비 537억원 증가한 액수다. 축산 분야 조수입은 2021년 1조1922억원에서 2022년 1조3939억원으로 증가했다가 2023년 경기 침체 등의 여파로 1조3350억원으로 하락했다.다행히 지난해 생산량 증가와 거래량 확대 등으로 가격이 회복되며 반등했다.축종별로 보면 한육우, 낙농, 말, 가금류, 동물병원, 기타 분야에서 증가세를
완도군은 지난 11일 완도문화예술의전당에서 국립수산과학원, 전남도청,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전복산업연합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복산업 재도약을 위한 산·관·연 협의체 상반기 총회’를 개최했다.협의체는 전복 생산량 증가와 산지 가격 하락, 고수온 피해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복산업 분야별 현안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완도군과 국립수산과학원을 중심으로 지난 2024년 5월에 발족, 세 번째 총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에서는 ‘부착 생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축산 분야 조수입이 1조3887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1조3350억원 대비 537억원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2023년 경기 침체로 다소 하락했던 축산 조수입은 지난해 생산량 증가와 거래량 확대, 가격 회복에 힘입어 반등했다.축종별로는 한육우, 낙농, 말, 가금류, 동물병원, 축산물 유통 분야에서 증가세를 기록했다. 한우산업은 송아지 거래가격 상승과 출하두수 증가에 따른 도외 반출 물량 급증으로 전년보다 12.6% 오른 897억원을 기록했다.낙농산업은 원유 생산과 유가공 공장 매출 증가로 26.6%
충북에 본사를 둔 아이티엠반도체가 KT&G와 새로운 전자담배 모델인 ‘릴 하이브리드 4.0’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2026년 출시 예정인 이 제품은 기존 모델 대비 △초고속 충전 △예열 시간 단축 △액상 용량 확대 △카트리지 잔량 표시 등 기능이 상향됐다.아이티엠반도체는 이번 계약으로 KT&G 협력사 중 전자담배 최다 모델 수주업체가 됐다. 이번 수주로 국내향과 글로벌향 전자담배 디바이스 라인업을 더욱 확대하고 카트리지 생산량 또한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전자담배 사업 부문은 지난해 매출 1
고창군이 최근 복분자 수급 안정과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이영윤 고창군 농어촌산업국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는 농업정책과, 농촌활력과, 농업기술센터, 고창식품산업연구원 등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해 복분자 관련 지원사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 제시와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고창 복분자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와 함께 복분자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들이 제시됐다.단순한 생산량 조절보다는 복분자 생산 단계의 지원사업 방안부터 가공업체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 축산 조수입이 1조 3,887억 원으로 집계돼 전년 1조 3,350억 원 대비 537억 원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2023년 경기침체로 소폭 하락한 축산 분야 조수입은 2024년 생산량 증가와 거래량 확대 등으로 가격이 회복되며 반등했다.한우산업은 송아지 거래가격 상승과 농가 출하두수 증가에 따른 도외 반출물량 급증 영향으로 전년 대비 12.6% 증가한 897억 원을 기록했다.낙농산업은 원유 생산 및 유가공공장 매출 증가로 전년 대비 26.6% 증가한 372억 원으로 조사됐다.말산업은 경주마
제주특별자치도가 인공지능과 드론을 활용해 농작물 가격과 생산량을 예측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데이터 기반 스마트 농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는 것이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5일 농업디지털센터에서 ‘제주형 농업관측 연계 서비스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제주형 농업관측 연계 서비스 구축 용역’은 제주농업 디지털 전환기반 구축을 위한 2단계 사업으로, 오는 2026년 9월까지 총 15개월 동안 약 13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이 사업은 같은 날 공개된 농업 통합 플랫폼 ‘제주DA(Digital Agri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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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기록적 폭염에...제주소방, 비상대책반 가동한다
제주 전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9월 30일까지 72일간 ‘119폭염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대책반 운영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철저한 폭염 대비 지시와 소방청의 ‘폭염 119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침에 따른 후속조치다. 비상대책반 운영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전방위적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119폭염 비상대책반은 상황총괄팀, 구조구급팀, 생활지원팀, 현장안전관리팀의 4개 실무팀으로 편성돼 폭염으로 인한 각종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세부 소방안전대책으로 구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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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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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축제] '제23회 울릉도오징어축제' 8월4일 개막...낭만의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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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8월 30일까지 도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첫 인권 실태조사를 진행한다.‘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란 농가인구 감소, 고령화, 인건비 상승 등 농업인력 수급 부족에 따라 단기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입·출국 및 근로자 관리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계절근로자는 최장 8개월만 체류할 수 있다.지방자치단체별 필요 인원 신청에 따라 법무부가 필요성을 검토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한다. 경기도는 2021년부터 제도를 시행해 2023년 1,497명, 2024년 2,877명,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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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주행정복지센터는 안강읍이장협의회와 협력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접수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힘쓰고 있다.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인당 18만원~43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되는 정부 차원의 대규모 소비 진작 정책으로, 신청 기간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다.카드사 홈페이지나 앱,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접수가 가능한 가운데, 온라인에 익숙치 않은 고령층이 많은 안강읍에서는 어르신들이 대거 행정복지센터 접수처로 몰리며 현장이 복잡했다. 이에 안강읍이장협의회 소속 이장 46명이 자원봉사에 나서서 접수와 신청서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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