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 정서 안정 등을 위한 재정 투자는 크게 늘렸지만, 정작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은 개선되지 않고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26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439회 제1차 정례회 제주도교육청 2024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더불어민주당 한권 의원은 "제주 청소년의 스트레스 인지율, 자살생각률이 전국 평균 보다 높아 교육청의 보다 실효성 있는 노력이 시급하다"고 말했다.한 의원은 "교육청의 '교수학습활동' 정책사업 중 학생들의 정서상담, 인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