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5일부터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의 선거벽보를 도내 주요 건물 외벽과 유권자 통행이 많은 장소 등 7,200여 곳에 일제히 부착한다고 14일 밝혔다.선거벽보에는 각 후보자의 사진과 성명, 정당 기호뿐 아니라 학력, 주요 경력, 정견 등 유권자의 판단에 도움이 되는 핵심 정보가 함께 수록된다. 유권자들은 거리에서 손쉽게 후보 정보를 접할 수 있어 정책 중심의 선거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선관위는 벽보를 임의로 훼손하거나 철거하는 행위는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제21대 대선 공식선거운동이 한창인 가운데 대선 후보의 현수막이나 벽보, 유세차량 등을 훼손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이런 경우 자칫하면 징역이나 벌금형에 처할 수 있어 각별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13일 오후 6시 30분쯤 예천군 지보면 소화리 한 편의점 앞에 걸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현수막이 훼손됐다고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에서 1개 현수막이 훼손된 것을 확인했다. 이 현수막 4곳에 담뱃불 흔적이 있었다.경찰 관계자는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용의자를 특정하기 위해 수사를 진행
학교에도 선거철이 있다. 올해는 전교회장 후보 3명과 부회장 후보 8명이 나왔다. 후보 등록을 마치면 복도에 후보들의 공약 벽보가 붙는다.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삼삼오오 벽보 앞에 모여 후보들의 사진과 공약 사항을 살펴보기 바빴다.요즘은 손으로 직접 만든 벽보가 귀하다. 올해는 손수 만든 벽보는 1~2명의 후보뿐이 되질 않았다. 해가 거듭할수록 자신이 직접 만들어 붙이는 후보가 적어지고 있다.드디어, 선거일이다. 후보자들이 모두 방송실에 모였다. 손에는 깨알같이 자신들의 공약을 빼곡히 적은 종이를 들고 있었다. 소품도 만만치 않았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상청, 지역별 오늘의날씨 및 내일날씨]중부내륙과 전북동부 비, 안개, 강풍, 풍랑 유의, 내일 곳곳 소나기!
토요일인 5월 10일 오후 6시 10분 현재 서울을 비롯해 홍성, 청주, 대전, 안동 등 일부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 밤까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새벽 3시 공고에 한덕수 단독신청…국힘, 한밤 새며 속전속결 후보교체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 재선출 절차는 10일 0시를 전후로 숨가쁘게 진행됐다. 당 지도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선 후보 등록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전날 오후 8시께 의원총회를 소집했다. 동시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 캠프 실무자 간 단일화 협상도 국회에서 오후 8시 30분부터 시작됐다. 첫 협상은 양측이 단일화 여론조사의 '역선택 방지 조항'에 대한 이견으로 시작한 지 23분 만에 중단됐다. 김 후보 측은 국민여론조사 100%와 역선택 방지조항 배제를 요구했으나, 한 후보 측은 국민의힘 경선
Generic placeholder image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 탐방객 안전문화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사무소는 '지리산국립공원 탐방객 안전관리 대학생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5월 9일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 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순천 청암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들과 전남사무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리산국립공원 탐방객 안전관리 대학생 서포터즈'는 순천
Generic placeholder image
6·3 대선 후보 등록 첫날, 이재명·이준석 등 6명 등록....'내분' 국힘은 못해
제21대 대선 후보 등록 첫날인 10일 총 6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구주와 자유통일당 후보, 황교안·송진호 무소속 후보등 6명이 후보자 등록 절차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김문수 후보 확정 후 한덕수 후보로 교체 절차를 진행하면서 내분에 휩싸인 국민의힘은 이날 후보 등록을 하지 못했다.후보자 등록은 11일 오후 6시까지며, 기호는 등록 마감 이후 결정된다.공식 선거운동은 12일 시작된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 돌문화공원관리소, ‘2025 제주돌문화공원 생태로운 예술생활’ 개최
중부뉴스통신 =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5월 18일부터 6월 8일까지 매주 일요일 ‘2025 제주돌문화공원 생태로운 예술생활’을 개최한다. 자연생태와 예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미추홀구 신청사 설계 중간보고"... 민원동·구청사·의회청사 분리 배치
41분전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건립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신청사 건립의 주요 설계 방향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계획을 공유하기 위한 이번 보고회는 신청사의 배치 및 평면 계획, 부서별 사무공간 구성, 입·단면 계획, 주차 공간 계획, 설비 및 조경계획 등이 포함됐다.특히 민원 동, 구청사, 의회 청사를 분리 배치함으로써 주민들이 구청사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됐으며, 기존 운동장, 풋살장, 트랙 등 주민편의 시설을 존치하고, 소공연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통령 출마 7인 '10대 공약'
제21대 대통령 선출을 위한 대선 레이스가 시작되면서 주요 후보의 '10대 공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한 지난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후보자별 10대 공약을 게시했다[email protected]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 '불법 해루질 근절' 합동단속 추진
불법 해루질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제주특별자치도가 불법 해루질 근절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한다.제주도는 해루질 성수기를 맞아 5월부터 10월까지 자치경찰단, 해양경찰청 등과 체계적인 단속 및 홍보 활동을 펼친다고 15일 밝혔다.이를 위해 △합동단속 일정 및 지역별 추진계획 △유형별 위반행위 및 처벌 기준 명확화 △각 기관별 역할 분담 및 협조체계 구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특히 단속과 계도를 병행한 효과적인 대응전략과 함께,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인식개선 캠페인 방안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
Generic placeholder image
실생활에 디지털 혁신기술 입힌다..제주TP, ㈜올링크 등 디지털 대전환
제주에서 도민체감형 디지털 대전환 시범사업이 시작됐다.제주테크노파크는 ‘2025년 디지털 대전환 시범사업’ 2개 과제에 선정된 도내 IT 혁신기업 3곳과 시범사업 추진 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제주TP는 13일 ㈜잇뉴, ㈜골든플래닛과 ‘AI‧GIS 기반 도메인별 상권 재편을 통한 제주 소상공인 사업전략 컨설팅 지원 플랫폼 구축’ 과제, 15일 ㈜올링크와 ‘모바일 전자영수증을 활용한 오프라인 상점 홍보 솔루션’ 과제로 사업 추진협약을 각각 체결했
Generic placeholder image
하나은행 전국 영업점 ‘무더위 쉼터’ 운영
하나은행은 전국 지역민이 폭염을 피해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게 전국 영업점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무더위 쉼터는 하나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오는 9월 30일까지 은행 영업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전 국민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생수도 무료 제공된다.하나은행 관계자는 “무더위 쉼터가 여름철 폭염과 폭우를 피해 잠시라도 쉬어갈 수 있는 휴식처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장상오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