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찰서는 1일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막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112신고 공로자에게 감사장과 신고 포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해당 공로자는 하나은행 포천지점 은행원으로, 지난달 20일 50대 고객이 ‘메신저 앱’을 통해 알게 된 베트남 국적의 인물에게 600만원을 송금하려 하자 이를 수상히 여기고 즉시 112에 신고했다.
폭설이 내린 경기남부지역에서 5일 오전까지 1000건이 넘는 관련 신고가 접수됐다.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접수된 대설 관련 112 신고는 교통 불편 1087건, 제설 요청 732건, 교통사고 83건 등 총 1902건이다. 이날 오전 4시쯤
영주경찰서 동부지구대가 최근 경북경찰청 2025년 올해의 베스트 지역경찰관서로 선정됐다.베스트 지역경찰관서는 112신고 처리건수, 중요범죄 대응도, 112순찰 활성화, 현장조치 우수사례 등을 심사해 가장 우수한 지역경찰관서를 선발 및 포상하는 제도이다.동부지구대는 △다수의 중요범인 검거 △선제적 치안활동 △공, 폐가 방범활동 등 주민밀착형 치안 활동을 펼쳐 도내 2급지 지역경찰관서 중 최우수 관서로 선정됐다.경북청 우지완 생활안전부장이 동부지구대에 직접 방문해 인증패 및 경북청장 표창 10매, 장려장 12매를 수여하고 격려
지난 2일 서면지구대는 무응답으로 일관하는 112신고 전화에 위험 상황임을 감지하고, 다이얼 소통으로 신고자 위치를 확인하는 기지를 발휘해 위험에 빠진 범죄 피해여성을 구조하고 피혐의자를 현장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2025년 12월 2일 08:00경 서면지구대에서는 ‘휴대폰 버튼소리만 들리니 전화로 확인 요망’이라는 상황실의 지령을 접수해, 신고자에게 연락했으나, 다이얼 버튼음만 들리며 경찰관의 질문에 전혀 응답이 없자, 순간 위급한 상황임을 감지했다.경찰관은 “제가 질문을 할테니 맞으면 다이얼 2번, 틀리
구미경찰서 원평지구대가 경북경찰청이 주관하는 ‘2025년 올해의 베스트 지역경찰관서’로 선정됐다.원평지구대의 베스트 지역경찰관서 선정에 따라 경북경찰청 생활안전부장 우지완 경무관이 원평지구대를 방문해 인증패 및 경북청장 표창 14매, 장려장 19매를 수여하고 격려했다.우지완 생활안전부장은 표창 수여를 마치고 원평지구대 직원들과 함께 문화의 거리 일대 합동 순찰에 나섰다.베스트 지역경찰관서는 112신고 처리 건수, 중요범죄 대응도, 112순찰 활성화, 현장조치 우수사례 등을 종합 심사헤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치안 활동을 펼친 지역
광주광역시 북구와 광주북구장학회가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우수 인재 206명을 발굴해 총 3억여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다.16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3시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북구장학회 장학 증서 수여식’이 개최된다.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2008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행사는 장학생, 학부모, 장학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학
광주지방국세청은 16일 광주상공회의소 초청으로 광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광주지역 기업인들과 함께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자리는 지역기업들이 경영 현장에서 겪는 세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국세 행정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한상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내수 부진과 수출 둔화라는 악재가 겹치면서 지역 제조기업의 약 70%가 올해 영업이익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장 큰 애로요인으로 39.6%의 기업이 ‘기업 자금 사정‘으로 꼽고 있어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제22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이 제정되었다. 이 규정은 17일부터 시행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은 국정과제의 실천과제 중 하나인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를 설치하기 위한 것으로, 민·관 합동으로 구성되는 정책평가위원회와 민간위원만으로 구성되는 소위원회의 구성, 운영방안 및 업무범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구성 및 운영정책평가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 20인
현대백화점은 내년 3월 8일까지 판교점 5층에 있는 현대어린이책미술관 모카에서 '생각 수장고' 전시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예술가의 사고습관'을 주제로 현대 미술작가 이수인, 민성홍 등 국내 유명 작가들의 설치 미술·회화 작품 28점을 선보인다.전시 기간에
언론개혁은 모든 정권의 필수 과제다. 공영방송의 정치적 독립, 이전 정권에서 민영화했거나 폐국 위기로 몰아간 언론사의 정상화, 정치적 언론 심의, 허위조작정보 근절 등 숱한 문제들이 개혁 과제로 등장한다. 오래된 과제도 있고 근래 심각해진 문제도 있다. 그러나 1987년 민주화 운동
가난했던 농촌의 한 소년이 ‘새마을 장학생’으로 시작해 교사, 장학사, 교육부 정책관, 그리고 학교장까지… 한 평생을 오직 ‘교육’에 바친 사람이 있다.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뛰었고, 행정과 정책의 중심에서 교육의 틀을 다졌으며, 지금도 후배 교사들을 돕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월간강원은 강원교육의 산 증인이자 교육사랑 플랫폼 대표로 활동 중인 유대균 전 교장을 만나, 그가 걸어온 길과 앞으로의 강원교육에 대한 비전을 들어보았다. 6~70년대 농촌이 대부분 그랬지만 유대균의 어린시절도 가난했다. 중학교 다닐 때까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