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충북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 운영 수탁기관으로 월드유스비전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충북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는 가정 밖 청소년에게 상담·주거·학업·자립 지원을 3~4년 지원해 가정·학교·사회로의 복귀를 돕는 청소년복지시설이다.​주요 사업은 △가정 밖 청소년의 보호 및 숙식제공 △가정 밖 청소년의 학업 및 직업훈련 지원활동 △그 밖에 가정 밖 청소년 관련 업무 및 쉼터 시설관리 등이다.수탁기관선정심사위원회는 사업에 대한 이해도 및 전문성, 예산 구성항목 및 산출의 적절성, 후원금 관리체계, 사업 추진 방법·계획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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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에 거주하는 외국인 가정 자녀들도 내국인과 동일하게 보육료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그동안 제도 밖에 머물던 외국인 아동 보육 문제가 조례 개정과 예산 반영으로 제도권에 들어오게 됐다. 완주군의회와 완주군에 따르면 2026년도 완주군 본예산안에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 항목이 신규 편성됐다. 그동안 외국인 가정은 각종 보육 지원 대상
제주지역 관광숙박업 근로자들의 노동·고용환경이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의회 노동존중사회 의원연구포럼은 지난 5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제주연구원에 의뢰한 ‘제주지역 관광숙박업 종사자 노동실태 및 삶의 질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 도내 관광숙박업 종사자는 2023년 말 현재 1만5766명이지만 장기근속자는 줄고 단기·일용직이 늘면서 고용의 질은 악화됐다.실례로 고용보험 미가입률은 52.5%로 절반 이상이 고용안전망 밖에 있었으며, 전체 노동자의 37.9%는 초과노동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휴게공간이 없는
울산 남구 유일의 종합사회복지관이 개관한지 30년이 넘어 노후된 시설을 개선해야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또 5개 구·군 중 인구가 가장 많은 남구에 종합사회복지관이 1곳 밖에 없어 추가로 건립해야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27일 찾은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 지난 1994년 개관한 남구종합사회복지관은 세월의 흐름이 곳곳에 남아있는 모습이었다. 시설 보수와 리모델링으로 이용하는데 큰 지장은 없어보였지만, 과거에 지은 건물이라 공간이 협소해 대규모 인원이 행사를 진행하기에는 무리가 있어보였다. 실제로 남구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열리
제주도내 지하수 관정 중 농어업용이 차지하는 비율이 68%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관리 비용의 부담도 갈 수록 커지는 가운데, 관정의 사용기간을 연장하는데 필요한 지하수 영향조사 비용만 한 해 수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제주특별자치도의 지하수 허가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제주도내 지하수 관정은 총 4508개에 이른다. 유형별로는 농업용이 전체 67.9%에 이르는 3062공을 가장 많다. 10공 중 7공 가까이는 농어업용이란 의미다. 다음으로 생활용은 29.0%인 131공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공업용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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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에는 책방이 많다. 전국 군 단위에서 책방이 가장 많기로 유명하다. 인천시 책방 전수조사에 참여한 책방은 일곱 개지만 그 밖에 책방이 더 있다. 여기에 더해 지난달에 하나 더 생겼다. 강화포도책방. 공유서점. 이 책방에 입점한 140명이 모두 주인인 공유서점. 강화우체국 뒤편에 있으며, 문 연 지 한 달 됐지만 알음알음 책방을 찾는 사람이 많아졌다.공유서점. 필자는 몇 년 전에 이 말을 처음 들었다. 공유서점이라는 말을 원주시에 있는 책방 ‘책방 걷는토끼’를 통해서였다. ‘책방 걷는토끼’는 전에 ‘코이노니아’라는
충북 청주시의회가 취약계층 노인에게 간병비를 지원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한다.청주시의회는 이예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 저소득계층 노인 간병비 지원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지원 대상은 병원급 의료기관에 입원한 65세 이상 중 △국민기초생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차상위계층 △장애인복지법상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한부모가족 양육권자 △그 밖에 경제적·신체적 사유 등으로 간병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청주시장이 인정하는 사람이다.이 조례안은 오는 20일부터 12월19일까지 열리는 청주시의회 2차 정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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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기즈칸이 한 말입니다.“집안이 어렵다고 탓하지 마라. 난 어려서 아버지를 잃고 고향에서 쫓겨났다. 가난하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들쥐를 잡아먹으며 연명했고, 내가 살던 땅에서는 시든 나무마다 비린내만 났다. 작은 나라에서 태어났다고 탓하지 말라. 내가 세계를 정복하는 데 동원한 몽골 병사는 적들의 1/100, 1/1000에 불과했다. 나는 배운 게 없어 내 이름도 쓸 줄 몰랐지만 남의 말에 항상 귀를 기울였다. 그런 내 귀는 나를 현명하게 가르쳤다. 적은 밖에 있는 게 아니라 늘 자신의 안에 있다. 나 자신을 극복하자 나는 칭기즈
사회교육중앙회은 애견미용카페·미용실·그루밍 및 강아지 미용 관련 자격 취득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반려동물미용관리사 등 160여종의 자격증들을 현재 회원가입만 해도 최초 3과정까지 무료수강 신청이 가능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반려동물을 친구나 가족처럼 여기게 되면서 의식주를 챙기는 것은 기본이 되고 있다. 반려동물을 좋아하는 대상들이라면 펫케어, 펫보험, 펫마트 및 펫프렌즈, 펫도어, 애견용품 등 다양하게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으며 또한 소형견, 중형견, 대형견에 따라 미용을 진행하는 방식도 달라지며 이에 따라 전문적인 미용 지식과
경기교육이 ‘교육의 본질 회복’을 위한 공교육 변혁으로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을 새롭게 만들어 간다.경기도교육청이 2026년도 4대 정책과 중점 추진 정책을 담은 ‘2026 경기교육 기본계획’을 27일 발표했다.도교육청은 올해 초 모든 학생이 저마다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미래교육청’으로 새롭게 출발을 알린 바 있다. 2026 기본계획은 이에 대한 연장선으로, 미래교육의 지속과 확장을 위해 경기교육의 비전, 목표, 기조와 4대 정책을 그대로 유지했다. 이 밖에 정책 실행과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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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못할 연말을 위한 독일 대표 크리스마스 마켓 3곳
어릴적 크리스마스 하면 거리마다 울려 퍼지던 캐럴 소리, 반짝이는 조명과 장식들로 가득했던 풍경이 떠오르곤 한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그런 따뜻하고 설레는 분위기는 점차 찾아보기 어려워졌고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와도 문득 실감 나지 않을 때가 많다. 점차 잊혀가는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매력을 다시금 경험하고 싶다면, 깊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유럽 현지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방문하는 건 어떨까. 차가운 겨울밤을 밝히는 수천 개의 불빛, 달콤한 향기, 그리고 캐럴이 어우러져 동화 같은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이 글에서는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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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대촌2리경로당 준공… 어르신 교류·활동 공간 마련
영주시는 지난 2일 봉현면 대촌2리경로당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도·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봉현면 대촌2리경로당은 지역주민들의 뜻을 모아 2022년 예산 지원을 받아 조성됐으며, 지상 1층 연면적 97.88㎡ 규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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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주인인 나라’…이재명 대통령 손목시계 첫 공개
이재명 대통령 취임 6개월을 맞아 5일 대통령 손목시계가 처음으로 공식 공개됐다.대통령실은 이번 공개가 ‘국민과의 소통, 국민 주권 국정’이라는 대통령 철학을 재확인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번 대통령 손목시계는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념품으로서 상징성과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공개된 시계 앞면에는 역대 대통령 시계 전통에 따라 대통령 휘장과 이 대통령의 서명이 새겨졌으며, 시계판 바탕에는 태극 문양이 적용됐다. 강 대변인은 “태극 문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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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오네’, 지식재산대전 은상 수상
CJ대한통운은 통합 배송 솔루션 브랜드 ‘오네’가 ‘2025년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 상표·디자인권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오네’는 배송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순우리말 브랜드로, 고객에게 다가오는 배송 상자를 형상화한 로고를 적용해 배송 기술력과 고객 중심 서비스 철학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CJ대한통운은 2023년 오네 출시 이후 ‘내일 꼭 오네’, ‘오늘 오네’, ‘새벽에 오네’ 등 고객의 생활패턴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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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악의 날’ 지정 기념 국립국악관현악단·KBS국악관현악단 합동 포럼 최종 발표회 개최
국립중앙극장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과 KBS국악관현악단은 국악관현악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합동 포럼 최종 발표회를 12월 10일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개최한다.국립국악관현악단·KBS국악관현악단은 올해 처음 지정·시행된 ‘국악의 날’을 계기로, 지난 7월 국악관현악의 장기 발전 방향에 대한 사전 토론회를 가졌다. 거대 담론 위주로 이뤄졌던 국악관현악에 대한 기존 논의에서 더 나아가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악기·악보·편성’ 주제별로 실용적인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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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부천 아이스월드 빙파니아' 20일 개장… 내년 2월 22일까지 운영
경기 부천시는 시민들이 도심에서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부천 아이스월드 빙파니아’를 부천종합운동장 잔디광장에 조성, 오는 20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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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한꺼번에 선보였다. 시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은 9일 수성알파시티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에서 ‘2025년 블록체인 융복합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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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증권사 CCO 및 준법감시인 간담회…고위험 해외투자상품 투자자 보호
12월 9일 금융감독원은 고위험 해외투자상품을 투자하는 개인투자자 보호를 위해 증권사 간담회를 개최해 증권사에 고위험 해외투자 상품 관련 금융소비자 보호 중심의 내부통제를 확립하고 리스크관리를 강화하도록 요청하는 한편, 15일 시행 예정인 해외 파생상품에 대한 사전교육 제도의 준비사항을 자체 점검하고 이행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금융감독원은 고위험 해외투자 상품과 관련, 증권사가 수익성에 치중하기 보다 투자자 보호를 우선시하는 영업문화를 확립하고 리스크관리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먼저 상품출시 이전에, 해외 고위험 상품의 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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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임대형 스마트팜 지원사업 200억 공모 '선정'
전남 장흥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26년 임대형 스마트팜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장흥군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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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개발공사 연말 겹경사…기업혁신·가족친화·도시재생 잇따라 수상
전북개발공사가 연말을 맞아 AI 디지털 전환, 가족친화 제도, 도시재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잇달아 수상하며 겹경사를 맞았다. 10일 공사에 따르면 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한 ‘2025년 기업혁신대상’에서 대한상의 회장상을 받았다. ESG 경영과 AI·데이터 기반 스마트 행정 구축, 친환경 에너지 기반 확충, 지역 상생 사업, 리스크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