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지역 최대 숙원인 국립 의과대학의 2027년 개교가 사실상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3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29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재명 정부 출범 첫 더불어민주당 '2025 정기국회 대비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전남 국립의대를 포함해 4대 핵심국정과제 대응 전략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교육부는 국정 과제
오픈AI가 챗GPT '표준 음성 모드'를 폐지하려던 계획을 철회하고 유지하기로 결정했다.10일 IT매체 테크레이더가 보도한 바에 의하면, 오픈AI는 챗GPT의 기존 음성 모드를 '고급 음성 모드'로 대체하려 했으나, 사용자들의 강력한 반발이 이어지자 한발 물러섰다.오픈AI는 '고급 음성 모드'가 더 인터랙티브 하고 기능적이라며 이를 기본 설정으로 변경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사용자들은 '표준 음성 모드'가 더 인간적이고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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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에 첨단 중고차 수출단지를 조성하는 ‘스마트오토밸리’ 사업이 무산된 가운데 대안을 찾기 위한 국회-정부-협회 간담회가 열려 그 결과가 주목된다.더불어민주당 박찬대·허종식 의원은 18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실에서 ‘스마트오토밸리 무산의 대안을 찾아서-인천, K-중고차 수출산업의 메카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정부에서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참여한다.또 중고차 수출 관련 협
충남 천안시 동면 수남리에 추진 중인 사업장폐기물 매립시설 조성사업 공청회가 주민 반발로 무산됐다.㈜천안에코파크는 15일 천안시 병천면 아우내지역문화센터에서 ‘천안시 수남리 사업장폐기물 매립시설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 공청회’를 열었으나, 반대 주민들의 거센 항의로 1시간여 만에 중단을 선언했다.시행사인 ㈜천안에코파크는 이 자리에서 2023년 기준 전국 38개 사업장폐기물 매립시설이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매립 잔량은 2000만여 ㎥로 연한이 6.5년에 불과해 이와 관련한 기반시설 조성이 필수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마이클 세일러가 이끄는 스트래티지의 S&P 500 지수 편입 무산됐다고 코인데스크가 5일 보도했다.스트래티지는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하고 S&P 500 진입 요건을 충족했지만, 지수에 포함되지 못했다.시장 반응은 즉각적이었다. 주가는 장외 거래에서 3% 가까이 하락하며 금요일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S&P 500 편입은 일반 투자자와 포트폴리오 매니저들에게 스트래티지를 노출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반면, 디지털 트레이딩 플랫폼 로빈후드는 예상을 뒤엎고 S&
충북 제천시의회가 제천시에서 제출한 ‘제천시 경제활력지원금 지원 조례안’을 부결해 무산시킨 건과 관련해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제천시는 주민생활안정과 지역내 소비촉진을 통한 경제활력 도모를 명분으로 제천시 민을 상대로 20만원씩의 민생지원금 지급 계획을 시의회에 제출했지만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제동이 걸리며 뒷말이 무성하다.11일 시의회에 따르면 산업건설위원회는 전날 열린 회의에서 시가 제출한 ‘제천시 경제활력지원금 지원 조례안’을 부결했다. 전 시민 민생지원금 지급 근거 마련에 실패하면서 연내 이를 집행
앤트로픽이 작가들이 제기한 저작권 침해 소송에서 15억달러의 합의를 제안했으나, 법원이 이를 기각했다. 9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윌리엄 앨섭 연방 판사는 "이 합의안은 완성되지 않았으며, 작가들에 대한 보호 조치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합의안에 포함된 작품 목록, 작가 명단, 합의 참여 방법 등이 명확하지 않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앞서 앤트로픽은 인공지능 모델 훈련을 위해 작가들의 작품을 무단 도용했다는 혐의로 50만명의 작가들로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를 기억하기 위한 추모 현판 설치가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8일 궁평2지하차도 조형물 설치 예산 5000만원을 전액 삭감했다.건소위는 이날 제428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고 소방본부와 재난안전실, 환경산림국 소관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을 심사했다.이태훈 위원장은 “공청회 등을 통한 유가족 및 도민 의견 수렴 절차가 필요하다”며 “단순한 조형물 설치가 아닌 교육·상징적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종합적 검토와 사회적 합의를 거쳐 추진하는
스트래티지 투자자들이 회사의 비트코인 회계 처리 문제를 둘러싸고 제기한 집단소송을 철회했다. 지난달 29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미국 로펌 포메란츠 LLP는 지난 5월 버지니아 동부지방법원에 집단소송을 제기하며, 다른 투자자들에게도 집단소송에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이들은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투자 전략과 회계 기준 변경의 영향을 충분히 공개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투자 전략과 재무 운영의 수익성을 과장하고 비트코인과 관련된 변동성
22일 개최 예정이던 검찰개혁 입법청문회는 추미애 위원장과 나경원 의원의 격한 언쟁 속에 시작조차 하지 못한 채 파행됐다.이날 청문회는 ‘건진법사 관봉권 띠지’ 분실 사건의 진상 규명을 위한 것이었으나, 회의 개시 전부터 국민의힘 의원들이 “정치공작, 가짜뉴스 공장, 민주당!”이라는 문구가 적힌 유인물을 노트북에 부착하며 갈등의 불씨가 지펴졌다. 추 위원장은 “국회 공공기물에 정치 문구를 부착하는 것은 회의 방해 행위”라며 질서유지권 발동을 선언했고, 나경원·조배숙·송석준 의원에게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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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충격! 만삭 임신부 vs 잠적 남친... 친자검사로 가는 최악의 결말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혼전 임신을 둘러싼 돌싱 커플의 충격적인 공방 속, 뱃속 아이의 친부를 두고 결국 친자 검사까지 감행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다.22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 코너에서는 여자친구의 임신 소식에 잠적해버린 남자친구와 전격 맞대면한다. 지난주 등장한 의뢰인은 만삭의 임신부로, 의뢰 당시 출산을 한 달여 앞두고 있었다. 그녀는 "온라인 게임에서 알게 된 남자친구와 2년 반을 교제하며 결혼까지 약속했지만, 임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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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 실시
통영시는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 예방을 위해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2025년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광견병은 집에서 기르는 개나 야생 육식동물 등 온혈동물은 모두 걸릴 수 있고, 동물들 사이에 퍼져서 전염되며 발병 시 치사율이 높다. 또한 사람에게도 옮겨질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므로 백신을 통한 예방이 중요하며 매년 1회 보강접종이 필요하다.이번 접종은 통영시민이 기르는 동물등록된 3개월 이상의 건강한 개들에게 공수의사가 접종한다. 단 동물등록 대행 동물병원이 없는 지역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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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해군·소방 등 유관기관 합동... 실전 대응 훈련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 동해 묵호항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과 레저보트 충돌사고 상황을 가정한 '2025년 3분기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해양 사고 발생시 구조세력의 신속한 출동 태세와 인명 구조 역량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실전형 대응 훈련으로 추진됐다.훈련에는 동해해경 306함, P-60정, P-97정을 비롯해 묵호·삼척파출소, 양양항공대가 참여했다. 또한 유관기관으로 해군 1함대 고속정, 동해소방서, 해양재난구조대, 대진수상레저 등도 함께해 민·관·군 합동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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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특보]18호 태풍 라가사,19호 태풍 너구리 정보 등 오늘날씨 및 내일날씨, 오늘 오전까지 전국 곳곳 강한 비!
2025년 17호 태풍 미탁과 18호 태풍 라가사. 19호 너구리 등 3개의 태풍이 동시에 발생했다.18일 오후 9시경 발생한 제 18호 태풍 라가사(RAG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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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무임승차 5년간 6만건 적발··· 추석부턴 벌금 2배 낸다
명절 귀성·귀경길 철도 이용객의 무임승차 사례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5년간 경부선의 경우 무임승차 적발 건수가 3만건을 넘어섰다.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9일 한국철도공사와 SR로부터 제출받은 명절 철도 무임승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설·추석 명절 연휴 기간 총 6만5319건의 무임승차가 적발됐다. 철도 운영사별로 코레일에서 4만6854건, SR에서 1만8465건이 적발됐으며, 명절 연휴 41일 동안 하루 평균 1593건이 적발됐다. 명절 연휴 기간을 제외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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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보건소,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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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보건소는 지난 24일, 보건소, 원주소방서, 강원특별자치도 감염병관리지원단 등에서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물테러 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위기 상황에 대비해 기관별 대응 절차를 숙지하고, 초동대응요원의 신속·정확한 현장 대응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훈련은 △생물테러 대비·대응체계 및 초동 대응조치 교육 △다중 탐지 키트, 검체 포장·이송 시연 및 실습 △개인 보호복 착·탈의 등 교육 등 체험형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임영옥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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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강원본부-고용노동부 원주지청, 원주댄싱카니발 홍보부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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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강원지역본부는 고용노동부 원주지청과 함께 26일부터 28일까지, 원주 댄싱공연장에서 열리는 ‘2025 원주댄싱 카니발’에서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홍보부스를 운영한다.‘안전한 일터 프로젝트’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12대 핵심 안전수칙을 선정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안전수칙 준수 분위기를 사회 전반에 확산하는 활동이다.이번 홍보부스에서는 ▲안전보건 VR체험교육 ▲안전 메시지 포토존 ▲SNS 해시태그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참여형 이벤트를 운영하며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의 취지를 알리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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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중국 경제규모 2위 장쑤성과 경제협력 업그레이드
김만식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6일 중국에서의 마지막 공식 일정으로 장쑤성 신창싱 당서기와 만나 경제와 기후 등 분야별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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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개막…10년의 도전, 새로운 10년 향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국내 유일의 국제산악영화제인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26일 막을 올렸다. 개막식은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움프 시네마에서 열렸으며, 아나운서 조우종과 배우 권유리가 사회를 맡았다.‘함께 오르자, 영화의 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개막식은 홍보영상과 공연, 세계적 산악인 라인홀트 메스너에 대한 울산울주세계산악문화상 시상식으로 시작됐다. 개막작으로는 에밀리 헤링턴의 도전을 담은 다큐멘터리 ‘클라이머’가 상영됐고, 가수 인순이의 축하 무대가 분위기를 더했다.영화제는 30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43개국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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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7기동군단, 대규모 기계화부대 실기동훈련 군·경 합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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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7기동군단은 오는 10월 15일부터 24일까지, 경기·강원·충북지역 내 13개 시·군 일대에서 대규모 기계화부대 실기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규모 기계화부대 실기동훈련에는 전차 및 장갑차 등 궤도장비와 군 차량 및 장비, 장병 등 대규모 인원 및 장비가 참가하고, 경기도, 강원도, 충청북도 지역 13개 시·군 주요 국도와 지방도에서 진행된다.부대는 이번 훈련에 앞선 오는 9월 29일부터 30일과 10월 10일부터 14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