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속히 분단의 상처로 갈라진 남과 북이 서로 원망과 분노를 거두고 분별없는 자비의 실천으로 하나 되게 하시옵소서.’ 탈북 대학생으로 구성된 동국대 탐방단의 한반도 평화와 화합을 위한 청년 대학생들의 간절한 소원 기도가 한반도 동쪽 끝 울릉도·독도에 울려 퍼졌다. 학교법인 동국대는 8월 23일∼25일까지 2박 3일간 울릉도와 독도 일원에서 ‘한반도 평화와 화합을 기원하는 울릉도·독도 탐방’행사를 진행했다. 탐방단 일행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반도의
후포↔울릉, 울릉썬플라워크루즈 운항 중단 이유는?울릉도, 많이 다녀 오셨죠? 독도를 품고 있는 울릉도 관광, 참 매력적입니다. 한류 관광과 연계하면 동해안권의 국제 관광 거점으로 육성할 수 있는 훌륭한 관광 명소입니다.그런데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 왔습니다. 울릉도와 울진 후포항을 연결
경북도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을 앞세워 글로벌 관광 브랜드 육성에 나섰다. 22일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울릉도·독도에서 출발한 ‘2025 경북도 지질대장정’ 1차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경북이 보유한 지질 유산을 세계적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실제로 울릉도·독도 구간에는 전국에서 180여 명이 신청해 40명이 선발됐으며, 체류형 관광·전문가 해설·체험 프로그램이 결합되면서 단순 답사를 넘어선 체류소비 효과를 창출했다. 경북은 현
LG생활건강이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프리미엄 먹는 샘물 ‘울림워터’ 30만 병을 지원한다.LG생활건강은 12일 강릉시에 울림워터 1차 지원분 13만여 병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오는 22일에는 16만여 병을 추가로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물량은 이달 초 울릉도 현지 공장에서 긴급 생산돼 배와 육로를 통해 강릉 아이스아레나로 배송됐다.울림워터는 울릉도 최초의 먹는 샘물이다. LG생활건강은 앞서 음료 자회사 해태htb를 통해 지난달 강릉시에 ‘강원 평창수’ 6만 병을 민간기업 최초
관광객 감소에 여객선 운항 중단 바가지 요금 논란까지 악재가 겹치면서 울릉도 관광산업에 미칠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울릉 섬지역 상인들은 바가지 행위 논란 등으로 올여름 관광지 이미지가 실추된 가운데, 지역 상권과 주민들은 “이러다 다 죽는다”며 절박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울릉읍에서 20여년간 가계를 운영하는 한 상인은 “17일 하루 총 매상이 6천원을 팔았다”며 “매출이 없어도 관광객들이 북적일때는 흥겨웠는데 요즘은 너무 조용해 졌다”고 했다.원인은 최근 불거진 식당 비계만 가득 있는 삼겹살 논란, 택시 요금 두 배 가까운 금액
추석 연휴를 앞두고 울릉도 해상 화물 수송 안전 강화를 위해 15일굠17일 이틀간 카페리 화물선 특별점검이 이어진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올해 추석은 개천절과 한글날이 포함돼 최장 10일간 이어지면서 울릉도로 향하는 생활·생필품 수송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따른 점검 대상 해상 화물선은 포항~울릉 항로를 오가는 금광11호와 미래15호 등 카페리 화물선 2척이다. 점검반은 차량·화물 적재 및 뱃짐 묶기 상태, 화물차량 관리대장 기록 유지 여부, 위험물 승인 과 적재 적정성, 선내 위험작업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울릉도 부속 도서 1가구 주민 1명이 농업으로 생활하는 죽도에 요즘 낡은 통신망과 고장으로 주민과 탐방객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죽도는 울릉 본섬인 울릉읍에서 42km 떨어져 바다 한 가운데 있다. 죽도 주민 김유곤씨는 요즘 전화 불통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다.자녀 교육 때문에 육지에서 생활하는 부인과 통화는 그의 유일한 소통 수단인데, 통화가 끊기면서 죽도 생활 자체가 위태로워지고 있다. 죽도의 통신망은 10여 년 전 KT가 설치한 마이크로웨이브 장비에 의존하고 있다. 그러나 세월이 지나면서 통신 장비는 해풍
울릉도 공항에 적합한 항공기가 오는 12월 국내에 도입된다. 울릉도·흑산도·백령도·대마도 등 국내·외 공항 운항 확대를 계획중인 지역항공 모빌리티 섬에어가 오는 12월 초, 1호기인 ATR 72-600 항공 신조기를 국내에 도입한다. 섬에어는 “지난 2024년 12월 12일에 항공기 리스사인 어베이션과 계약을 맺은 ATR 72-600 항공기가 프랑스 툴루즈에 위치한 ATR 사에서 도색 작업 과 운항·안정성 등 각종 테스트를 마치고 국내에 인도된다는 계획”을 8일 발표했다. 최용덕 섬에어 대표는
화요일인 26일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대구·경북은 5~40㎜, 울릉도·독도는 5~30㎜다.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지역은 아침기온 25도 안팎으로 출발해, 한낮에는 최고 34도의 기온을 보이며 오늘보다 조금 낮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봉화 29도, 영주 30도, 안동·문경·상주·청송·울진 31도, 의성·영천 32도, 대구·군위·영덕 33도, 포항·경주 34도가 예상된다.영주, 영양평지, 울릉도·독도에는 현재 폭염주의보가, 나머지 대구·경북 전역에는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
울릉도 대표 수산물 오징어가 수년째 급감하자 올해 어민들이 정부가 추진하는 감척사업에 신청했지만 예산 사정으로 감척 확정은 13척에 불과한 실정이다. 울릉수협 등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울릉도 총 어선은 129척으로, 이 가운데 90% 이상이 오징어 채낚기어업에 종사한다. 그러나 수년째 어획량이 급감하자 어민들은 올해만 전체 어선의 24.03%에 해당하는 30여 척이 생업을 포기하고 감척을 신청했지만 실제 감척 확정 선박은 절반도 않되는 13척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따라 감척에 탈락한 오징어 잡이 어선들은 항구에 정박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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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덕 광명시의원, "대상포진 예방접종 65세 이상 모두 지원"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이형덕 광명시의원이 대표발의한 ‘광명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조례 개정안이 지난 17일 제295회 임시회에서 최종 의결됐다. 해당 조례안은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대상을 50세 이상 취약계층에서 65세 이상 모든 시민으로 확대하는 것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사백신을 포함해 접종항목을 명확히 규정하여 면역이 약하거나 유병자도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노인들의 질병 부담을 줄이고 건강 수명을 늘릴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셈이다.또한 이 의원이 발의한 ’치매관리사업 지원조례안‘도 의회 문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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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면접부터 채용까지 원스톱…양천구,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 개최
양천구는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 해누리타운에서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현장 면접 ▲실전 취업 특강 ▲1:1 맞춤 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직자에게 더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20개 기업이 참여하는 현장 면접에서는 사무직, 영업, 판매관리, 물류, 상담 등 다양한 직종의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구직자 면접을 통해 현장에서 채용을 결정한다. 지난 4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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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미래시' 애니 PV 티저 공개
스마일게이트는 18일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 애니메이션 프로모션 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티저는 총 51초 분량으로 엔데, 이츠카, 티에리아 등 세 명의 주요 캐릭터가 전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미래를 위해 싸우는 작품만의 세계관과 분위기를 감상할 수 있다.이와 함께 작품 유튜브 채널도 오픈됐다. 이 회사는 추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애니메이션 PV 풀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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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정부예산안에 경기도 접경지역 관련 예산 대폭 증가. 균형발전 기대
경기도가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접경지역 성장지원을 위한 ‘접경권발전지원 사업’과 낙후된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예산이 대폭 반영됐다고 18일 밝혔다.도는 정부예산안이 그대로 확정된다면 경기 북부 접경지역 생활 인프라 확충과 균형발전 가속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26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접경권발전지원 사업 예산은 74.6억 원으로 확정된 올해 사업 예산 26.5억 원 대비 48.1억 원 증가했다.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예산은 565억 원으로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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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고, 국내 최초 통합 법률 플랫폼..."법률 서비스의 혁명이 시작된다"
국내 법률 서비스 시장에 혁신의 바람이 불어온다.법률 서비스 전문 기업 ㈜무사고,가 오는 9월 공식 출시하는 '무사고 앱'은 단순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넘어, 법률 서비스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혁신적 플랫폼이다.변호사, 세무사, 노무사 상담을 하나의 앱에서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원스톱 법률 서비스'로, 법률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법률 문제에 직면한 개인이나 기업은 분야별로 각각 다른 전문가를 찾아 헤매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어왔다.변호사 사무실, 세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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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어린이 치아건강 관리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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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9월 2일부터 22일까지 관내 어린이 287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과 건강한 치아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도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청도군보건소가 함께 관내 어린이집 9개소, 유치원 7개소을 직접 방문하여 진행됐다. 교육 주제는 ‘치카푸카! 이를 닦아요!’로 △양치 시기 △양치의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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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풍기읍 산법사거리 회전교차로 완공
영주시는 교통 흐름 개선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풍기읍 산법사거리에 회전교차로 설치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12월 착공, 이달 공사를 마무리했다. 시는 회전교차로 설치로 도로 효율성이 높아지고 교통사고 위험이 줄어드는 등 안전한 교통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풍기읍 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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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IO WEEK X AI CONNECT with G-FAIR 2025' 개막
경기도가 22~24일 사흘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G-BIO WEEK X AI CONNECT with G-FAIR 2025’를 열고, 바이오와 인공지능 융합 산업의 글로벌 허브 도약을 선언했다.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미래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바이오와 AI 분야의 융합을 촉진하고, 기술·산업·정책을 연결해 지속 가능한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경기도와 수원특례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수원컨벤션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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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 다독(多讀)다독(多篤) 프로젝트 개회식 개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는 지난 22일 ‘다독다독프로젝트’ 개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는 지역 어르신과 봉사자 등 약 40명이 참석했으며, 프로젝트 사업 소개와 함께 레크리에이션,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어르신들이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는 화합의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