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박형 강화유리 기업 도우인시스가 본사인 옥산공장 자동화를 위해 100억원을 투자한다. 도우인시스는 공장 자동화를 통해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고 제조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24일 공시에 따르면 도우인시스는 오는 11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시설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투자금 100억원은 외부조달 없이 전액 자기자본으로 충당한다.도우인시스는 옥산공장 양산라인의 클린룸 확대, 설비 신규 제작·개조, 물류자동화 로봇 도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비수기를 활용해 1개 양산라인을 제외한 나머지 라인은
용인특례시는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운영 중인 특별교통수단 19대를 신형 차량으로 교체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교체는 노후 차량으로 인한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이동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특히 새 차량에는 28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용인특례시 통합도시브랜드 디자인이 적용돼 이용자들이 한눈에 인식할 수 있도록 시인성을 높여 이용편의가 한층 강화됐다. 시는 앞으로 기존 차량에도 순차적으로 새 브랜드를 반영할 계획이다.특별교통수단은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개조 차량으로,
국방 버티컬 AI 전문기업 펀진은 AI 합성데이터 생성 플랫폼 ‘이글아이’가 DQ마크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방산 분야에서 AI 소프트웨어가 공식 품질 인증을 받은 첫 사례로, 국방 AI 기술이 본격적으로 수출 무대에 오를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DQ마크 인증은 국내 기업이 생산·수출하려는 방산물자 등과 군수품·수출용으로 개조·개발된 제품에 대해 국방기술품질원으로부터 기술력, 품질 등을 심사해 수출잠재력을 확인하고 우수한 제품에 마크를 부여해 수
충북 증평군은 괴산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이륜자동차 소음 야간 합동단속을 해 위반행위 2건을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최근 일부 이륜자동차 운전자의 과도한 소음으로 주민 불편 민원이 계속 제기돼 주민 생활환경을 보호하고자 추진됐다.군은 이륜자동차 소음 민원이 잦은 송산리 일대에서 10여대 차량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벌였다.이번 단속에는 소음기 불법 개조, 배기음 기준 초과, 안전기준 위반 여부 등 주요 항목을 점검했다.그 결과 불법 구조 변경 등 위법행위 2건을 적발했고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
삼성중공업이 미국 조선업 진출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낸다.삼성중공업은 선박 설계 및 기자재 조달 전문회사인 디섹과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협약’을 체결하고 한-미 조선업 협력을 본격화하고 글로벌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디섹은 상선 및 특수선 대상으로, 설계, 기자재 공급, 유지보수, 조선소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국 조선소와 협업하고 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국을 포함한 국내외에서 △중형 상선 건조 △조선소 현대화 컨설팅 △선박 개조 및 액화천연가스 운반선 화물창 수리 △그린·디지털
삼성중공업이 미국 조선업의 현대화를 추진하기 위해 국내 선박 설계 및 기자재 전문기업 디섹과 손잡았다.삼성중공업은 선박 설계·기자재 조달사 디섹과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디섹은 상선과 특수선 설계, 기자재 공급, 유지보수, 조선소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국 조선소와 협력하고 있는 중견 기업이다.삼성중공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국을 비롯한 국내외 시장에서 △중형 상선 건조 △조선소 현대화 컨설팅 △선박 개조 및 액화천연가스 운반선 화물창 수리
최근 5년간 자동차 불법 튜닝 및 안전 기준 위반으로 12만6000여 건이 적발됐다. 한 해 평균 2만5000대의 불법 개조 차량이 도로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얘기다.자동차 불법 튜닝은 주행 안전성을 저하시켜 교통사고 발생 때 운전자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어 관계 기관의 단속 강화와 처벌 기준 상향이 시급한 실정이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이 14일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적발된 차량 불법 튜닝 및 안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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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흐리고 가끔 비, 낮부터 점차 그쳐...내일부터 '추위'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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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의사회, 지역 학대피해 아동쉼터에 지원금 기탁
김만식 기자 = 청주시는 7일 청주시의사회가 학대 피해 아동쉼터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시에 기탁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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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대구FC, 잔류 가능성 높였다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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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와 영덕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나란히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두 지역에는 총 200억원 규모의 어촌 회복 및 지역활력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경주시는 대본항과 연동항을 중심으로 어항시설 정비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침체된 어촌을 경제·문화가 공존하는 활력 공간으로 재창출하고, 나아가 블루오션 시대에 대응하는 해양도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기존 어촌뉴딜300 및 신활력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성장한 우수 어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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