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시민 3명 중 1명은 50·60대다. 지난해 12월 기준 37만7659명으로 전체 인구의 34.6%에 달한다. 신중년 문제는 더 이상 특정세대의 복지 현안이 아니라 울산의 고용과 산업, 인구정책을 좌우할 과제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 지원 종료로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이 갈림길에 섰다. 울산시는 기존 사업을 그대로 유지할 것인지에 머물지 말고 신중년 일자리 정책을 새롭게 설계해야 한다.현재 울산시와 중·남·동·북구가 운영하는 이 사업은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미취업 퇴직 전문인력을 비영리법인과 사회적기업, 공공기관 등에
제주에서 부인을 흉기로 살해한 뒤 도주한 전직 경찰관이 구속 갈림길에 섰다.서귀포경찰서는 전직 경찰관 ㄱ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 23일 서귀포시 남원읍 한 주택에서 부인 ㄴ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ㄱ씨는 지난해 8월 ㄴ씨를 폭행, 감금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ㄱ씨가 ㄴ씨 감금, 폭행 혐의에 대한 법원 선고를 앞두고 처벌 받을 것
울산시가 추진해 온 트램 사업이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 막대한 사업비와 재정 부담, 교통 여건 변화 등의 이유로 사업 중단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분명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사업의 경제성을 따져보는 일은 지방정부의 당연한 책무다. 그러나 행정이 고민해야 할 것은 단순히 ‘계속할 것인가, 중단할 것인가’라는 이분법적 선택만이 아니다. 사업을 추진했을 때와 중단했을 때 각각 어떤 이익과 손실이 발생하는지, 어떤 선택이 울산의 미래에 더 유리한지를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함께 논의하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대규모 사회간접자본 사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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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이 청와대의 대법관 후보 재제청 요구에 대한 후속 방안을 이번 주에는 내놓지 않기로 했다. 대법원은 4일 오후 2시께 언론 공지를 통해 대법관 제청과 관련해 현재 사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으며 이날 별도의 공식 입장 발표는 없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검토가 마무리되는 대로 조속히 알리겠다고도 했다.조희대 대법원장은 지난달 28일 청와대의 재제청 요구가 나온 당일 퇴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후속 방안을 이번 주 내로 발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지난달 30일 부친상을 당해 나흘 동안 휴가를 냈고, 복귀한 전날에는 관련 논의를 하
장미란 씨와 60대 남성의 실종사건을 허위로 종결한 혐의를 받는 제주 경찰관이 체포적부심 인용으로 석방된지 하루 만에 구속 갈림길에 섰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제주지방법원은 이날 오후 2시 30분 직무유기, 공전자기록 위작.행사 등의 혐의를 받는 A경장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 심사를 연다.A경장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오후, 늦어도 26일 새벽에는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앞서 제주경찰청은 A경장을 직무유기와 공전자기록 위작·행사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해 24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검찰은 24일 낮 12시쯤 법원에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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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취임…"원칙·기본으로 시스템 움직이는 공단 만들 것"
정진혁 국가철도공단 제9대 이사장이 1일 대전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정 이사장은 이날 '미래지향적 국가철도공단이 되기 위해 원칙과 기본으로 돌아가자'를 경영슬로건으로 제시하고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시스템으로 움직이는 공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4대 경영방향으로 안전 최우선의 예방중심 관리체계 구축과 원칙·절차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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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군 장병 생명 지킬 장갑형구급차 개발
현대로템이 야전 응급의료 체계의 진화를 이끌 장갑형구급차를 국내 기술로 개발해 전장의 생명선을 잇는다.현대로템은 방위사업청에서 주관한 장갑형의무후송차량 체계개발 사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24년부터 약 2년간 진행된 이번 사업을 통해 현대로템은 설계, 시제차량 제작, 시험평가 등 체계개발 전과정을 국내 기술로 완벽히 수행해 장갑형의무후송차량 개발을 완료했다.장갑형의무후송차량은 전장의 환자를 후방 의료시설로 후송하는 장갑형구급차다. 현재 우리 군에서 전력화돼 방호력과 기동력이 검증된 차륜형지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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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시간전
9월 3일 문화 지형은 미술시장의 침체 우려 속에서도 ‘키아프리즈’ 현장에서 중간 가격대 작품과 새로운 컬렉터층이 살아 움직이는 모습, 이창동 감독이 미국 밀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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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 계열사 우성유통 흡수합병 결정···12월 1일 합병기일
사료 제조사 우성이 계열사 우성유통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우성은 주권비상장법인인 우성유통을 흡수합병하는 방식으로 합병을 진행하며 합병 후 우성유통은 소멸하고 우성은 존속회사로 남는다. 합병비율은 우성 보통주 1주당 우성유통 보통주 1.8702948주로 확정됐다. 합병대가는 신주 발행 없이 우성의 자기주식 49만7498주를 교부하는 무증자 방식으로 지급되며 우성의 총 발행주식수 309만주는 변동이 없다.합병 목적은 우성유통이 영위하던 유통 사업을 내재화해 사료·농장·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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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김대중-오부치 선언처럼 과거에 대한 진솔한 성찰 바탕으로 미래로 함께 나아가는 한일관계 기대”
조정식 국회의장이 지난 1998년 10월 8일 당시 김대중 대통령과 오부치 게이조 일본 내각총리대신이 발표한 ‘21세기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처럼 과거에 대한 진솔한 성찰을 바탕으로 미래로 함께 나아가는 한일관계를 기대함을 밝혔다. 조정식 국회의장은 4일 국회에 있는 의장 집무실에서 미즈시마 고이치 주대한민국일본국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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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홍대선에 GTX-D까지 겹쳤다… 서울과 가까워지는 부천대장 주목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 교통망은 여전히 가장 강력한 가치 상승 변수로 꼽힌다. 신규 노선이 하나씩 이어질 때마다 그동안 서울 접근이 상대적으로 불편했던 지역들이 새롭게 주목받는 흐름이 반복되고 있기 때문이다.이러한 가운데 부천 대장신도시를 지나는 대장홍대선의 사업 진척 속도가 눈길을 끈다. 대장홍대선은 부천 대장신도시를 기점으로 부천 북부와 서울 강서구, 양천구 일대를 지나 DMC와 홍대입구역까지 총 20.1km, 12개 정거장을 잇는 광역철도 노선으로, 2031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올해 3월 기준 공정률은 6%를 기록 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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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서해에너지, 지역 체육행사 운영 지원
미래엔서해에너지가 충남 지역 체육행사 현장을 찾아 급수와 경기 운영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이어갔다.미래엔서해에너지 한마음봉사단은 지난 3일 제78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가 열린 당진야구장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봉사단원들은 선수와 대회 관계자들을 위한 급수와 경기 진행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경기장 주변을 살피는 등 원활한 대회 운영을 도왔다.이날 당진야구장에서는 태안군과 보령시, 서산시와 예산군, 계룡시와 서천군의 경기가 차례로 진행됐다. 한마음봉사단은 각 경기의 진행에 맞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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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글로벌 수소·저탄소 기술표준 선점 나선다
가스공사가 미국석유협회와 손잡고 수소·저탄소 분야의 글로벌 기술표준 선점에 나선다.천연가스와 수소 인프라에서 축적한 설계·건설·운영 기술을 국제 표준에 반영해 신사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한국가스공사는 지난 3일 대구 본사에서 API와 수소산업 전반의 안전성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오권택 가스공사 수소신사업단장과 안샬 리다 API 수석부사장 등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