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선보이는 고양시 삼송택지개발지구 블록형 단독주택 '힐스테이트 삼송더카운티'가 5월 분양할 예정이다.'힐스테이트 삼송더카운티'는 고양시 덕양구 신원동 일원에 위치하며, 21개 동, 총 10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이 단지는 현재 국내에 거주하고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 지역과 무관하게 전국 누구나 청약 통장 필요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이에 청약가점이 낮거나, 수도권에서의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유주택자 및 무주택자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은 12일 입장문을 내고 "‘살아있는 권력’에 공수수사처가 아닌 공수처가 되기 위해서는 인력 충원을 비롯한 제도의 정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위원회는 "지난 1월 김진욱 공수처장은 이임식에서 '공수처가 고위 공직자의 권력형 부패 범죄를 척결하고 권력기관을 견제하는 소임을 다하는 수사 및 공소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검사와 수사관들이 소신껏 그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법과 제도의 정비 문제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
철학자이자 작가인 유발 노아 하라리가 금융 시스템에서 인공지능의 무분별한 사용에 대해 경고했다고 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국제결제은행 혁신 서밋에서 하라리는 AI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면 끔찍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AI를 견제하기 위해 강력한 제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하라리는 "화폐, 채권 및 기타 금융 장치를 통해 수백만 명의 낯선 사람들이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일할 수 있으나, 금융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공제기금이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는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7일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공제기금은 매월 일정 금액의 부금을 납입해 필요 시 부금 잔액의 일정 배수까지 대출이 가능한 제도로, 중소기업의 도산 방지와 경영 안정을 목적으로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거해 1984년 도입됐다. 공제기금을 찾는 수요는 꾸준히 늘어 2023년 총 대출실행액은 6470억원으로 전년 대비 772억원 증가했다.올해 1~2월에도 1년 전보다 234억원이 증
유엔식량농업기구가 제주 해녀 어업 보존 필요성에 공감하며, 전국해녀협회 설립을 지원할 의향을 밝혔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3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VIP룸에서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참석 차 제주를 방문한 탕 쉐야오 유엔식량농업기구 한국협력사무소장을 면담했다.이날 오영훈 지사는 “제주지역 두 번째 농업유산인 해녀어업은 어업 분야에서 처음으로 세계농업유산에 지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FAO의 관심이 없었으면 쉽지 않았을 일”이라고 감사를 전했다.오 지사는 이어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해녀
매년 1000억원 이상 막대한 재정이 투입되면서도 운영의 효율성이 낮아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제주도 버스 준공영제와 관련해, '완전 공영제' 또는 '완전 무료제'로 전환할 경우 연간 소요 비용이 최소 1500억원 이상 될 것이란 분석 결과가 나왔다.준공영제 대안과 관련한 여러가지 안 중에서도 '완전 무료제'는 많은 예산이 수반됨에도 도민 이용자들의 만족도는 최대치로 높아질 것으로 제시됐다.제주특별자치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30일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 버스준공영제 7년 앞으로는?'을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
오는 12월 27일부터 17세 이상 전 국민이 사용하는 주민등록증에 모바일 신분증이 도입되면, 실물 주민등록증을 들고 다닐 필요 없이 휴대전화에 저장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지난해 12월 26일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근거를 담은 '주민등록법'이 개정되어 1년 간의 준비를 거친 후 올해 12월 27일 시행될 예정이다.이와 관련 행정안전부는 30일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절차, 보안대책 등 세부사항을 담은 '주민등록법 시행령' 및 '주민등록법
신발 깔창형 등 배회감지기가 실종 치매 어르신 발견에 큰 역할을 하고 있지만 필요 인원수에 비해 보급률이 낮고 일부는 충전식인 탓에 개선이 필요하단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29일 과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을 위해 과천서와 과천시 지역공동체는 업무협약을 맺고, 실종 신고 이력이 있는 관내 치매 어르신 11명에게 손목시계형, 깔창형 배회감지기를 지급했다.배회감지기는 위성위치확인시스템이 장착돼 치매 환자나 발달장애인 등 공간인지능력이 낮은 환자의 실종을 예방하는 위치추적 장치다.
‘제20회 보목자리돔축제’에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제20회 보목자리돔축제’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서귀포시 보목포구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한여름 자리물회 다섯 번만 먹으면 보약이 필요 없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제주인의 삶과 문화 그 자체인 자리돔은 대표적인 향토어종으로 5월부터 8월까지가 제철이며 청보리가 무르익어가는 5월과 6월이 자리돔의 살이 통통하게 올라 가장 맛있을 때입니다.특히 보목자리돔은 뼈와 가시가 연하고 살이 부드러워 회로 먹어도 물회로 먹어도 맛있는 여름철 별미입니다. 알싸한 제피와 토종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28일 가정의 달인 5월 한달간 교사와 학부모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된 `충북의 상호존중 운동'이 충북에만 국한되지 않고 대한민국 전역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의 `상호존중 운동'은 학부모의 교사 존중이 교사의 학생 사랑으로, 또 올바른 가치관과 실천력을 배운 학생은 교사에게 존경을 표하고 부모에게도 예를 다하는 선순환을 이루자는 취지로 기획돼 충북 전역에 확산되고 있다.윤 교육감은 “충북의 상호존중 운동은 기성세대가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려 공감하고 배려하며 서로 격려하는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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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 소재 KAI가 XBRL 재무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돼 금융감독원 여의도 본원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명의 감사장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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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네트워크 비디오 레코더 사업 접는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가 네트워크 비디오 레코더 '나스네'의 애프터서비스를 종료, 오는 2027년 7월 말부터 일부 기능의 지원을 중단한다고 밝혔다.지난 24일일본 IT미디어에 따르면 이번에 AS 서비스가 종료되는 것은 SIE의 마지막 모델 'CUHJ-15004'로, 이전 모델은 이미 서비스가 종료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SIE는 수리를 원하는 사용자에 오는 7월 25일까지 온라인 수리 접수 서비스 또는 플레이스테이션 고객 지원 센터를 통해 신청하도록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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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정관장, 임영웅 콘서트에 활력 더해…‘정관장 건행 라운지’ 성료
KGC인삼공사가 정관장 모델로 활약중인 가수 임영웅의 단독콘서트 현장에서 ‘정관장 건행 라운지’ 부스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27일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임영웅 콘서트에서 ’정관장 건행 라운지’ 부스를 운영하며, 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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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조지아대학 경영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기업현장 탐방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24일 미국 조지아대학 경영대 재학생과 교수진 22명이 부산 혁신성장기업 삼우이머션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부산시가 추진 중인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조성 전략의 구체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됐다.이날 현장방문에서는 부산테크노파크의 역할과 주요 기능, 부산형 혁신기술과 비즈니스 모델들을 소개했다.이어 방문단은 삼우이머션이 소개하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이 어떻게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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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벼농가 소득 3796만원…농가 평균보다 낮아
지난해 농가소득이 사상 처음으로 5000만원대에 진입했지만 벼농가 소득은 평균보다 1287만원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지난 24일 발표한 2023년 농가경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농가소득은 5083만원으로 전년 대비 10.1% 증가했다.지난해 농업소득은 농업 총수입이 전년 대비 9.6% 증가하고 농업경영비는 6.6% 증가함에 따라 17.5% 증가한 1114만원을 기록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정부의 선제적 수급대책에 따라 수확기쌀값이 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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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한 바퀴, 도산서원(1)
도산서원은 지난 2019년 소수서원 등 전국 8개 서원과 함께 한국의 서원으로 유네스코에 등재되었다. 도산서당은 퇴계 이황 선생이 학문을 연구하고 제자들을 가르치던 곳이다. 퇴계 이황은 1501년에 태어나 1570년에 세상을 떠났다. 이 시기는 조선 성리학의 학문과 문화가 본격적으로 만들어져 나가던 때이다. 이때를 기점으로 하여 조선은 전과 후로 나뉜다. 전의 조선은 고려 이후의 조선이고, 후의 조선은 조선의 조선이다. 전의 조선은 불교문화와 성리학 문화가 간섭된 조선이고, 후의 조선은 성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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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추가 지원
제주특별자치도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해‘2024년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의 추가 신청을 받고 있다고 2일 밝혔다.올해 매연저감장치 360대, PM-NOx 저감장치 4대 등 총 364대, 12억 5,000여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차량 소유자는 부착비용의 약 10%를 자부담을 해야 한다.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등급이 5등급인 경유자동차 중 배출가스 저감장치 인증사항에 적합하고, 환경부 보조금 지급 이력이 없는 차량이다.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https://www.meca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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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농협 농업성공대학 개강..변영근 부시장, “한층 더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 되길”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지난 5월 31일 제주시농협 공판장 회의실에서 열린 농업성공대학 개강식에 참석해 입학생과 관계자를 격려했다.2024년 제주시농협 농업성공대학은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통한 농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5월 31일 강의를 시작해 8월까지 총 25주간‧50시간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날 입학생은 50명이다.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 대처를 위한 전문농업인 육성이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농업인의 자발적 참여를 응원을 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으로 자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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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교통약자 이동편의 확보 버스정류소 시설개선 추진
서귀포시는 교통약자 등 버스정류소 이용객 이동편의 확보를 위한 버스정류소 시설개선을 추진 중이라고 2일 밝혔다.시는 회수마을회관 등 관내 버스정류소에 보행로 확보가 가능한 측면개방형 비가림승차대 교체와 노선시간표 부착이 가능하고 태양광조명이 포함된 각주형표지판 설치를 6월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현재 서귀포시는 버스정류소 1,794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정류소 시설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서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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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7월부터 지하수 원수대금 새 기준 적용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 6월 개편한 지하수 원수대금 부과체계를 오는 7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지하수 원수대금은 제주 지하수의 보전과 관리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제주특별법에 근거해 지하수개발·이용허가자에게 부과하는 금액이다.부과체계 개편은 지하수의 남용을 막고 물 이용자 간 형평성을 제고하며, 향후 가뭄 등 기후변화에도 지하수를 안정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단행됐다.주요 변경사항으로는 △영업용과 비영업용 → 일반용으로 통합 △ 2,000톤 이하 사용량에 대한 누진없이 요금 단일화 △업종별 지하수 사용량 누진구간 상향 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