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농림축산식품부와 손잡고 농촌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본격 나선다. 시는 15일 서울 아모리스 역삼에서 열린 ‘2025년 농촌협약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지난해 농촌 협약 대상 지자체로 선정된 21개 시군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농촌 협약’은 지자체 주도로 수립한 농촌생활권 발전 전략을 바탕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농촌지역 생활권 중심의 통합 지원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영양군이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따른 농촌 문제 해결을 위해 중앙정부와 손잡고 대규모 농촌 재생사업에 나선다. 군은 15일 서울 강남구 아모리스 역삼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9년까지 총 366억 원 규모의 농촌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가운
양산시, 의령군, 합천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농촌협약' 공모에 선정돼 종합적인 농촌개발사업을 추진한다.농식품부가 2020년 도입한 '농촌협약'은 농촌 공간 난개발과 경제·사회·환경적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역과 정부가 협력해 체계적으로 농촌 공간을 개발·이용하는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제25차 농어업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성공적인 농업 세대전환을 위한 중장기 정책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회의에서는 고령화로 인한 농업 인력구조의 불균형 심화와 함께, 40세 미만 청년농업인 비율이 1990년 14.6%에서 2024년 0.5%로 급감한 현실에 주목하며, 농어업특위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청년농업인 육성 정책의 중장기 개선방향이 집중적으로 검토됐다.농어업특위는 지난해부터 권역
의성군은 최근 UN 식량농업기구 세계중요농업유산 과학자문단 위원 및 외빈들을 초청해 국가중요농업유산이자 세계관개시설물유산인 ‘의성 전통수리 농업시스템’의 현장답사를 진행했다. 의성 전통수리 농업시스템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화산인 금성산 일대에 위치한 고대국가 조문국의 역사와 1000여 개에 달하는 소류지를 기반으로 형성된 농경 사회문화, 과학성, 생물다양성, 농촌 경관이 유기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체계다. 이는 농업기술의 과학성과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아 2022년 세계관개시설물유산 분야로 세계적인 보전 가치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는 지난 28일 인천사회복지협의회 및 지역 기업들과 함께 강화군에서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 ‘강화로 오시겨’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강화군 송해면 신당리 일대 농가에서 이뤄진 이날 봉사에는 GM 한국사업장 임직원 80여명이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은 농촌의 부족한
구미시가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농약공병 및 빈농약 봉지 등 폐농약용기 집중 수거활동을 전개하며 농촌 환경 보호에 앞장섰다.시는 지난 23일 농촌지도자구미시연합회원 임원과 읍면동 임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폐농약용기로 인한 환경오
대구 달성군 화원농협은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옛 화원자동차운전면허시험장에서 영농폐기물을 무상수거했다고 22일 밝혔다.영농폐기물은 농가에서 독자적으로 처리가 어려운 폐비닐이나 폐농약 등으로, 농촌 환경 오염뿐만 아니라 농작물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화원농협은 직접 처리하기까지
생활개선봉화군연합회는 20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00만원을 전달하는 전달식을 가졌다.의성 산불로 시작된 산불이 안동시,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등 북부권을 덮치며 많은 이들에게 상처를 남긴 상황에서 생활개선봉화군연합회는 산불 피해복구와 피해 주민들의 고통을 덜어주고자 성금을 모금했다.생활개선회는 농촌여성의 권익향상과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60년 전통을 빛내는 단체이며 지난 3월에는 산불 피해지역에 정성껏 만든 간식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위로를 전하
한국광해광업공단)은 페루 에너지광업부, 에너지광업투자감독청, 광업자산공사, 민간투자진흥청, 환경인증청, 수자원청 소속 공무원 13명을 초청, 지속가능한 광업과 광해관리 주제로 한국 초청연수를 개최했다.한국국제협력단 국제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페루 지속가능한 광산 환경복원력 증진사업'의 일환으로 5월 8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거창군은 국가하천인 황강을 중심으로 합천댐 수몰지역 농경지를 대체 습지로 조성하고 수질정화 식물인 창포를 심어 2021년 5월 거창 창포원을 개장했다.거창 창포원은 개장 이후 누적 관광객 179만명이 다녀갔으며, 정원문화 확산과 생태관광 활성화를 선도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정원관광지로 자리를 잡았다.거창군은 거창 창포원이 지닌 고유한 특색과 생태적 가치를 살려 국가정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정원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생태정원 인프라 확충과 발전을 위한 체계적 추진거창 창포원은 국가하천 황강의 고수부지에 조성된
“100만 화성시민의 저력으로 3연패를 달성했는데 이 기록을 해마다 경신하겠습니다.”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1부 종합우승 3연패 달성과 함께 통산 4번째 정상에 오른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은 17일 가평 한석봉체육관 vip실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시의 지원과 시민의 성원, 선수와 지도
통영시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14일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마을이장들과 함께 고독사 위기가구, 저소득 노인 가구 등을 방문해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영양가득 온정꾸러미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영양가득 온정꾸러미 지원사업’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고독사 위험 가구인 저소득 홀로어르신 영양보충을 위한 간편식 제공사업으로, 생필품 꾸러미 등을 지원하고 고독사 발생 예방 및 지역사회 내 보호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또한 2025년 통영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국산 소 품질 평가 장비를 개발해 축산 현장에 본격 도입, 기존 인력 중심의 등급판정 체계가 정밀하고 위생적인 영상 기반 시스템으로 전환되며 축산업계에 새로운 변화가 기대된다. 이번에 개발된 장비는 기존 일본산 장비의 무게 부담과 현장 부적합 문제를 극복하기
국내 기술로 개발된 신개념 사료 소재가 한우에서 배출되는 메탄가스를 평균 18% 줄일 수 있는 것으로 확인돼, 축산 분야의 탄소중립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14일 2025년 농업 R&D 혁신 방안 중 하나로 탄소 감축 실천 기술을 본격 추진하며 반추가축의 메탄 발생을 효과적으로 억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이 축산물 유통 혁신을 통한 소비자 신뢰 제고와 국내산 축산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축평원 박병홍 원장은 지난 14일 축평원 경기지원에서 열린 농축산전문지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축산유통을 담당하는 부서가 신설되는 등 축산 유통정책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