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에 위치한 경북항공고등학교가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 고등부 전 종목을 휩쓸며 항공정비 교육의 대표 주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학생들은 개인과 단체 부문에서 모두 최상위 성적을 거두며 차세대 항공산업 인재로서의 가능성을 확인시켰다.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경북
포항지역 공공병원이 인공지능를 기반으로한 기술과 장비를 잇따라 도입해 주목받고 있다.포항세명기독병원은 29일 경북 최초로 머신러닝 기반 혈관 내 초음파 영상장비인 ‘아비고 플러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병원은 이번 도입으로 심혈관중재시술이 한층 더 정밀하고 안전하게 이뤄질 것으로
경북 의성·안동·영양·청송·영덕 등 5개 시군에 대규모 피해를 남긴 초대형 산불 발생 6개월 만에,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경북 산불 피해 특별법’이 25일 국회를 통과했다...
‘경북 · 경남 · 울산 초대형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경북 산불 특별법’은 산림 재난과 관련한 최초의 특별법이 되었다.또, 산불피해지원대책 특별위원회의 활동 기한도 애초 10월에서 연말까지로 연장되어 피해 주민에 대한 추가 지원과 피해지역 재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국회 차원에서 면밀하게 살펴볼 수 있게 되었다.앞으로 특별법은 정부로 이송되어 대통령이 공포하는 즉시 시행되며, 다만 세부적인 보완 입법이 필요한 일부 조항들은 시행령 제정을 거쳐 3개월
세명고등학교 농구 동아리 ‘세고바스켓’이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본선 진출권을 확보했다.세명고는 지난 9월 6~7일 경북 상주에서 개최된 2025 경상북도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우수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전국 무대 진출 자격을 획득했다.경북 대회 개막전인 김천고와의 경기는
SK텔레콤이 환경분야 ESG 대표기업 유한킴벌리와 산불 피해지역에 1만2000그루의 나무를 심는다.25일 양사는 ESG 실천 강화를 위해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산불피해지 숲 조성, 자원순환 캠페인, 마케팅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을 본격화할 방침이다.먼저 양사는 숲 조성 분야 근로벌 NGO인 ‘평화의숲’과 협력해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 지역에 새롭게 숲을 만든다. 지난 3월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지역에 5년간 총 1만2000그루의 나무를
"1950년 한국전쟁, 총을 들었던 아이들을 찾습니다."경북교육청이 11월 30일까지 '경북 출신 학도병 찾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이번 프로젝트는 현재 진행 중인 '경북 학도병 기록물 수집 및 콘텐츠화 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이어가기 위한 일환으로, 더 많은 경북 출신 학도병을 찾고, 그들의 삶과 전쟁 경험을 기록하는 것이다.또한, 전쟁에 참전했음에도 국가유공자 자격을 취득하지 못한 학도병들이 정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확보한 정보와 기록물을 정리해 관계기관에 제공할 방침이다.경북교육청은 홍보 포스터와 카드뉴스를 제작 배포
경상북도의 로봇산업 산·학·연·관 협력 혁신 거버넌스가 공식 돛을 올렸다. 경북도가 국가 로봇산업의 발전의 주도하겠다는 야심찬 발걸음을 뗀 것이다. 경북도는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공동으로 24일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Tech Frontier 경북 2025'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경북 로봇 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한 5개 분과별 워킹그룹이 발족했다. 주요 기관 및 기업 대표들 참여한 5개 워킹그룹은 △방산·안전 △AI 물류 △첨단농산업 △스마트웨어러블 △휴머노이드 분야 등이다. 이번 행사에는 로봇 AI 관련 기업, 연구기
‘2025 경상북도 산림박람회’가 19일 포항 환호공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7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숲으로 미래로, 포레스트 경북’을 주제로 산림의 공익적 가치와 임업의 미래 산업 가능성을 한자리에서 보여준 행사였다.행사장 곳곳에는 지역특산 임산물, 목재 가공품
영남의 젖줄이자 대한민국의 정기가 흐르는 백두대간을 무대로 하는 대규모 릴레이 트레킹 행사가 경상북도에서 펼쳐진다.경북문화관광공사는 경북도와 영주, 상주, 김천 등 6개 시군과 함께 ‘경북 백두대간 트레일 6 챌린지’를 10월 25일부터 12월 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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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커, 세계 최초 스마트 ANC 수면용 이어폰 ‘슬립30’ 출시
글로벌 전자제품 브랜드 ‘앤커 이노베이션코리아’가 오는 10월 21일, 세계 최초로 ANC 기능을 탑재한 프리미엄 수면용 이어폰 ‘슬립30’을 국내에 출시한다.신제품 A30에는 ANC와 PNC를 결합한 듀얼 차단 시스템이 적용됐다. 외부 소음은 능동적으로, 내부 소음은 물리적으로 차단해 더욱 완벽한 소음 제어가 가능하다. 여기에 코골이 마스킹 기능까지 탑재하고 있어 가족이나 배우자의 코골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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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가을 시즌 유쾌한 도전장 ‘천하제일 따라쟁이 대축제’ 10월 31일~11월 2일 총 3일 진행
한국민속촌이 올가을, 세상 어디에도 없는 기발함과 웃음이 넘치는 축제 ‘천하제일 따라쟁이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개성을 무대 위에서 펼칠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열린 무대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천하제일 따라쟁이 대축제’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행사 첫 이틀에는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따라쟁이 포즈쇼’가 열린다. 참가자는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무대에 올라 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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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용산구청장 ‘행복한 용산 걷기대회’ 참석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17일 이촌한강공원 거북축구장에서 열린 ‘2025년 용산구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복한 용산 걷기대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했다.푸른 가을 하늘 아래 열린 이날 행사는 용산장애인복지관이 주최·주관하고 용산구, 신한투자증권, 오리온재단 등이 후원했다. 박희영 구청장을 비롯해 권영세 국회의원,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식전공연과 축사, 개회선언으로 막을 연 이날 행사는 걷기대회를 비롯해 공연, 체험부스 운영,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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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센싱·코리아와이드, 상용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실증 추진
첨단 레이더 솔루션 기업 비트센싱은 운송전문기업 코리아와이드의 계열사인 경북고속, 진안고속과 협력해 상용차용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실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비트센싱의 ADAS 키트를 코리아와이드 고속버스, 시외버스, 시내버스에 설치해 실제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검증하고, 향후 500대 이상 버스에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비트센싱의 ADAS 키트는 레이더와 카메라, ADAS 기능들을 하나의 패키지로 통합한 완성형 센서 솔루션이다. 상용차 운행 환경에서도 높은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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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트럼프 방한, 29일~30일 방한 예상”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6일 이달 말 예정된 경주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알려진 것처럼 29일 도착하고 30일까지 예상되는데 그 언저리에 한·미 회담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위 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미·중 회담이 있다면 체류 기간에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 실장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선 “사실 알 수 없다. 그건 북미 사이의 일”이라며 “우리도 무관한 일은 아니고 관심사이기도 하기 때문에 미국을 통해 파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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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1시 40분께 동국제강 포항공장에서 하청업체 근로자 A씨가 공장 안에서 트레일러에 치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A씨는 공장 내 작업 도중 후진 중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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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조원 청산에도 비트코인 20만달러 전망…스탠다드차타드
암호화폐 시장이 190억달러원 규모의 청산을 겪었지만, 비트코인이 연말까지 20만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고 스탠다드차타드가 전망했다. 지난 10일 발생한 대규모 매도세로 비트코인은 한때 10만4000달러까지 하락했으나, 스탠다드차타드의 디지털자산리서치 글로벌 총괄 제프 켄드릭은 이를 매수 기회로 보고 있다고 2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알렸다.켄드릭은 "연말까지 20만달러를 예상하지만, 최악의 경우에도 15만달러 이상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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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사기 행각 한국인 총책 체포했지만…한국 내 반정부 인사와 교환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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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0억 원 규모의 사기 행각을 벌였던 조직의 총책인 한국 국적자의 신변을 캄보디아 정부 당국이 체포하고 있으나 한국 송환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으로 나타났다. 캄보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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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영부인인 김건희 전 코바나콘텐츠 대표와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22일 법정에서 만났다. 관련 재판에서의 첫 대면이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가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