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시행 10년을 맞았지만, 여전히 중증환자를 배제하는 구조적 문제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소병훈
의정 갈등으로 꽁꽁 얼어붙었던 의료현장이 1년 8개월 만에 정상화의 길로 들어섰다. 정부가 오는 20일 0시를 기점으로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해제하면서, 전북 지역 의료서비스도 안정세 회복에 나섰다. 지난해 2월 시작된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으로 이어지며, 전북 의료현장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쳤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앞으로 암환자 등 중증환자를 대상으로 한 금융회사의 빚 독촉이 금지된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채권추심 가이드라인 개정안’을 사전 예고했다. 개정안에는 금융회사가 채무자가 중증환자 등 사회적 생활 부조를 필요로 하는 경우 채권추심을 중단해야 한다는 내용이 신설됐다. 여기서 말하는 중증환자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제19조제1항에 따라 보건복지부 장관이 고시한 기준에 따른 중증질환자를 의미한다. 대표적으로 암환자, 중증화상환자, 뇌혈관·심장질환자, 희귀·난치질환자 등이 해당된다. 금감원은
문음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중증환자 발생에 대비해 소방헬기 이송 노하우를 일반 구급대와 공유하고, 현장-헬기 간 유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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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공유 플랫폼 럼블이 5100만명 월간 활성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비트코인 팁 기능을 선보인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5일 보도했다.럼블이 테더와 협력해 비트코인 팁 기능을 구현하며, 올해 12월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크리스 파블로프스키 럼블 CEO는 스위스 루가노에서 열린 플랜 비 포럼 에서 비트코인 팁 기능을 발표했다. 행사에는 테더 CEO 파올로 아르도이노도 참석해, "기능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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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인천 10대 건설사, 5년간 산재 1661건·사망 23명···최근 3년간 3배 폭증”
인천 지역 건설 현장에서 10개 대기업 건설사의 최근 5년간 산업재해가 1,661건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23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10개사는 연평균 330건 이상의 산재가 발생했지만, 실질적인 안전대책 개선 없이 매년 유사한 수준의 사고를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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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스캠' 피해액 1000억 원 돌파... 검거율은 50% 밑돌아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 그러나 검거율은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걸로 국회 국정감사에서 확인됐다.국회 행안위 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26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은 1000억 원, 피해 사건 수는 156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비 피해액은 325억 원, 피해 사건 수는 300건 각각 늘어난 수치다. 최근 로맨스스캠은 가상화폐 투자를 유도하는 등 다른 사기 범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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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등 국제공조 회신율 34%…박균택 “독립몰수 실효성 확보 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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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인크로스' 지분 36% 인수 의결…"시너지 창출, AI 사업혁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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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애뜰광장에서 열리는 '2025 성탄트리 점등식 및 시민문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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