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쉬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복지공간, ‘쉬어가실’ 쉼터를 새롭게 조성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안양시의 오래된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한가운데 조용히 자리 잡은 공간이 있다. 이름은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 아파트 단지 안에 자리한 모습은 여느 복지관과는 조금 다르다. 이 때문일까. 설립 초기부터 주민과 함께 숨 쉬고,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마을 복지'를 실천해왔다. 이용자와
2025년 6월 23일 오후 2시쯤 인천 옹진군 연평도 평화안보수련원 운동장. 따갑게 내리쬐는 햇살 아래 운동장 한켠에 마련된 견사에서 풍산개 한 마리가 느긋하게 쉬고 있었다. 일곱 살 암컷 풍산개 ‘햇님’이다. 이곳 연평도에서만 7년째 살아오고 있다. 견사 근처로 다가가자 햇님이는
우리나라 청년 실업 문제가 심각하다. 인천 청년 실업 문제도 예외가 아니다. 아니, 단순히 일자리 문제가 아니라 청년 삶의 문제가 심각하다. 통계청과 한국고용정보원 조사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쉬었음’ 상태에 있는 청년이 42만 명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인천지역 20~34세 청년 중
청도군수는 청도어린이도서관에서 책과 문화예술을 연계한 특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오독오독 북마카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북마카세’는 책과 일본어 ‘오마카세’의 합성어로, 청도어린이도서관이 직접 기획한 다채로운 독서·문화 코스를 참여자가 경험하는 새로운 형식의 독서 프로그램이다. ‘오독오독 북마카세’는 ‘다섯가지 독서를 만나는 오감만족 도서관’을 모토로, 책을 보고, 걷고, 쉬고, 만나고, 듣는 총 6가지 테마의 독서문화경험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더욱 풍부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
부산 서구종합사회복지관과 부산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30일 지역 청년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한 통합적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 전용 공간 ‘무튼304’를 거점으로, 청년들의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7월 19일, 첫 프로그램 ‘나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서구종합사회복지관 조휴정 관장은 “청년들이 마음껏 웃고, 쉬고, 도전할 수 있도록,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청년친화도시 관악구가 청년정책 거점 공간을 탐방하며 관악구의 청년정책을 체험해 보는 ‘관악 청년정책 원정대’ 당일치기 여정을 지난 19일 성황리에 마쳤다.청년 커뮤니티 토닥토닥 워크숍 관악 청년정책 원정대는 구에서 실제로 청년에게 제공하는 정책과 공간을 ‘게임’을 통해 경험하는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번 행사에는 관내 청년 커뮤니티에 관심 있는 청년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9개 조를 이뤄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신림동쓰리룸 ▲관악청년청 등을 순회하며 거점별로 주어진 미션을 수행했다.
제주지방우정청 제주우편집중국 소속 강병직 집배원이 복지우편 배달 중 위기에 처한 청각장애인을 발견하고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미담은 지난 8일 낮 12시께 제주시 서광로 일대에서 발생했다. 강씨는 복지등기우편물을 배달하던 중 평소보다 조용하고 이상한 기운을 느꼈고, 문이 열린 채 인기척 없는 집 안을 유심히 살피다 쓰러져 있는 청각장애인을 발견했다. 즉시 호흡을 확인한 강 씨는 숨은 쉬고 있지만 의식이 없는 상태임을 인지하고 지체 없이 119에 신고했다.특
졸업 후 1년 이상 일자리를 찾지 못한 청년 비중이 증가하고, 근로 여건에 불만족해 첫 직장을 그만둔 청년도 늘고 있다. 미취업 청년 수는 계속해서 증가하며, 그들의 미취업 기간도 길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구직활동을 하지 않고 ‘그냥 쉬고 있는’ 청년의 비율이 더욱 높아지면서 청년실업의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통계청의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부가조사에 따르면, 청년층 취업자는 368만 2000명으로 1년 전보다 15만 명 감소했다. 이에 따라 청년층 경제활동참가율은 49.5%로 0.8%p 하락했다. 졸업 후 1년 이상 미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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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폭염 대책 점검으로 시민불편 최소화” 주문
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전 부서에 “추진하고 있는 폭염 대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꼼꼼히 보완해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8월 월간업무보고에서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 시민들에게는 안부 확인, 냉방 물품 지원 등에 신경써 폭염으로 피해를 입는 분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우 대책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는 신속하게 취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달 폭우로 발생한 도로 사면 유실 등 시설 피해에 대한 항구복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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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 검사의 날 운영
경기 화성특례시가 시민 건강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검사의 날’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시민의 자발적인 차량 정비와 주기적인 점검을 유도해, 차량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 및 배기소음 과다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무료검사의 날’은 오는 7월 30일부터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P4주차장에서 운영된다.점검 항목은 경유차량의 배출가스와 모든 운행차의 배기소음으로, 차량 상태를 객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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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도롱코 왕코' 스위치 버전 발매
피닉스는 30일 반다이남코스튜디오와 협력해 닌텐도 스위치 전용 ''도롱코 왕코'를 선보였다.이 작품은 강아지가 예쁜 집 내부를 엉망으로 더럽히는 액션 게임이다. 인디게임 레이블 갸스튜디오를 통해 출시한 스팀 버전을 닌텐도 스위치로 선보이는 것이다.스위치 버전에서는 기존 포메라니안 외에 시바견, 코기, 잭 러셀 테리어, 토이푸들, 불독 등 5개종 강아지가 등장한다. 이를 통해 방을 진흙 투성이로 만들어 볼 수 있다.이 회사는 이밖에 'SACRA 게임 뮤직'을 통해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을 공개했다. 또 내달 1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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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학교밖청소년센터, ‘바리스타 직업훈련 및 직장체험 과정’ 수료
여성가족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제주특별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합리적 직업 선택을 위해 다양한 직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심도 있는 직업훈련을 위한 ‘자립취업지원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센터는 제주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건축 기술, 드론조종사, 미용, 제과•제빵기능사, 조리, 일반행정사무, 공예지도사, 간호조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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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폭염 극복 무더위 쉼터 . 도민 재난심리상담 운영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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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6~20일 극한호우로 산청군 사망자가 13명에서 14명으로 늘었다.숨진 이는 지난 19일 오전 산청군 산청읍 부리에서 매몰사고 이후 치료를 받던 60대 남성이다. 그동안 중상자 5명에 포함돼 있던 주민이다. 이 주민은 부상 치료를 받다가 2일 오전 숨졌다.이번 폭우로 산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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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이 되면 무더위를 견디기 위하여 냉방 기기 사용이 급증하고, 이에 따라 화재 발생 위험도 덩달이 커집니다. 실제로 여름철은 전기 과부하, 높은 기온과 건조한 날씨 등으로 화재 발생 건수가 증가하는 시기입니다. 이처럼 화재에 대한 경계가 필요한 계절인 여름에는 초기 진화가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화재에서는 무엇보다 초기 진화가 생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좌우하는 가장 결정적인 순간입니다. 그리고 그 초기 대응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 바로 거리 곳곳에 설치된 소화전입니다. 불과 몇 분 안에 불길을 잡느냐 놓치느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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