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사노조가 초1~ 2 체육교과 분리 등을 담은 국가교육위원회 결정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전국특수교사노동조합은 30일 초 1~2 체육교과 분리와 관련, 절차와 내용 상의 문제점을 전혀 해결하지 않은 채 일방적인 의사결정구조로써 국가교육과정에 혼란을 야기하는 국교위 결정에 대해 유감의 뜻을 밝힌다는 논평을 내놨다.특수교사노조는 이번 결정이 2022 개정 교육과정이 현장 적용된 직후에 발표되어 개정 교육과정의 의의를 부정하고 있고 통합교과 체제의 의미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또 이로 인해 체육 외 예술 교과의 추가 분리를 조장
충남교육청은 22일 `누구나 누리고, 모두가 키우며, 배움을 열어가는' 충남형 늘봄학교 현황과 2학기 전면시행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전년도 72교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1학기 119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매일 2시간, 2개강좌 초1 맞춤형 프로그램에 8900여 명의 학생이 무료로 참여하고 있다. 충남형 늘봄학교는 농촌체험...
대전시교육청은 늘봄학교 학부모 만족도가 92.3%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5일까지 늘봄학교 학부모 모니터링단 85명을 대상으로 늘봄학교에 대한 인식도, 초1 맞춤형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돌봄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개선 의견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에는 65명이 참여했으며, 모든 항목에서 긍정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 생활'에서 체육 교과가 분리된다. 2022교육과정이 초등 1~2학년에 적용되자마자 개정이 추진된다. 중학교 스포츠클럽 활동 시간도 136시간으로 늘어난다. 교육계에서는 체육활동을 위한 충분한 여건부터 갖추는 것이 우선이라는 지적이 나온다.국가교육위원회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9차 회의를 열고 초등 1∼2학년의 신체활동 관련 교과를 신설하는 방향으로 국가교육과정 수립·변경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앞서 교육부는 지난해 10월 코로나19로 청소년
마산신월초등학교는 5월 13일 ~ 14일에 초1 맞춤형 늘봄교실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창원해양경찰서에서 실시하는 '연안안전교실'을 운영하였다.창원해양경찰서에서는 마산, 진해, 가덕도 인근 해안에 인접해 있는 지역에서 구명조끼 미착용으로 발생하는 인명사고 비율이 너무 높아 이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연안안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1학년 학생은 “해양경찰 대장님이 구명조끼 입는 것도 알려 주시고 선물로 구명조끼를 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집에 가서 엄마에게 구명조끼를 꼭 입자고 이야기 할래요. 그리고 커서 멋진 해
제주지역 늘봄학교 운영에 대한 학부모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시행된 늘봄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에 대한 학부모 만족도를 설문 조사한 결과 76.4%가 만족했다고 2일 밝혔다.돌봄 부담 해소 여부에 대한 만족도는 81.4%에 달했다.늘봄학교 운영 프로그램이 자녀의 학교 적응과 사교육비 경감에 도움이 됐다는 응답은 각각 76.2%와 64.9%(매우 그렇다 46.3%‧그렇다
2024년 3월부터 늘봄학교 시행이 시작된 가운데 제주 학부모들은 운영 전반에 76.4%, 돌봄 부담 해소에 81.4% 등으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늘봄학교에 만족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2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4월에 실시한 늘봄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 학부모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늘봄학교 초등학교 1학년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4월 5일부터 12일까지 온라인 만족도를 실시한 결과, 473
즐거운 생활에서 신체활동을 분리해 만들어진 체육교과는 향후 2~3년내 초등학교 현장에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이르면 2027학도 또는 2028학년도에 적용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앞서 국가교육위원회는 26일 전체회의를 열어 초등 1∼2학년 '즐거운 생활'에서 신체활동을 분리해, 별도의 교과를 만들기로 결정했다. 음악과 미술, 신체활동을 통합한 '즐거운 생활'에서 체육 교과가 분리되는 건 35년 만이다.교육부는 “초 1~2학년 체육교과 신설과 관련, 학교
올해 3월 시행된 ‘늘봄학교’ 운영 전반에 대해 제주지역 학부모 10명 중 7명 이상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달 5일부터 12일까지 온라인으로 실시한 ‘늘봄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 학부모 만족도 조사’ 결과를 2일 발표했다.조사에는 1학기 늘봄학교를 운영 중인 55개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 473명이 참여했다.조사 결과 늘봄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학부모 만족도는 ‘매우 만족’ 53.3%, ‘만족’ 23.1%, 보통 13.3%, 불만족 4.4%, 매우 불만족 5.9%로 참여자의 76.4%가 만족한다는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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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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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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