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숙 창녕군의회 부의장이 수의계약제한 규정을 회피하고, 자신의 가족이 관련된 사업체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창녕군정의실천연대·창녕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4일 창녕군의회 출입 현관 입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창녕군의회는 신은숙 부의장과 관련해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해당 사안을 철저히 조사하고 군민들에게 그 결과를 투명하게 보고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시민단체는 “신은숙 의원의 이러한 행위가 공직자로서의 도덕적 책임을 완전히 무시한 것으로 밖에 볼 수 없으며, 더 나아가 이러한 행위로
국민의힘 정무위원회는 23일 민주당이 '민주유공자법·가맹사업법 본회의 직회부한 것과 관련 " 오만하고 독단적인 입법 폭주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정무위는 이날 성명을 내고 "민주당이 오늘 정무위 전체회의에서 민주유공자법과 가맹사업법 개정안에 대한 본회의 부의 요구를 단독 의결했다. 민주주의를 무시한 의회 폭거이자, 숫자만 믿고 폭주하는 입법 독재"라고 비판했다. 정무위는 "민주당의 '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안'은 대표적인 공안사건이자 반국가단체로 판결받은 남민전 사건, 경찰관 7명의
울산 동구 주민으로 구성된 동구주민대책위원회는 13일 동구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대학교병원 이전에 대해 반대하는 주민 서명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동구주민대책위는 “사견이라고 밝혔지만 김두겸 울산시장은 동구 주민이 느낄 박탈감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사전에 어떠한 의견수렴 없이 언론을 통해 울산대병원 이전을 운운했다”며 “이는 시장으로서 매우 무책임하고 동구 주민의 바람을 철저히 무시한 처사”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시장이 동구의 인구소멸 위기지역 극복을 위해 해야 할 일은 병원 이전이 아닌 울산대 의대를 완전하게
민주노총 경기도본부는 출범 2년을 맞은 윤석열 정부에 대해 "노동개악과 노동탄압을 중단하고 노동기본권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노총 경기도본부는 10일 오전 수원시 장안구 국민의힘 경기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김진희 경기도본부장은 지난 9일 열린 윤 대통령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두고 "총선 심판을 철저히 무시한, 국정 실패는 전혀 인정하지 않는 일방적 자기변명에 지나지 않는 기자회견"이라고 비판했다. 김 본부장은 "민주주의가 파괴되는 모습을 앉아서 구경만 할 순 없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
양주문화예술회관 곳곳에 누수가 발생하면서 시민 혈세도 함께 새고 있다.양주시가 구체적인 계획도 수립하지 않은 데다 기후변화까지 무시한 채 옥상 방수 공사를 강행한 탓이다. 시는 지난해 7월 1억8000여만원의 추경예산을 확보한 뒤 그해 11월 3단계에 걸쳐 옥상 방수 공사를 진행했다. 1997년 지은 양주문화예술회관 건물이 노후화해 옥상에서 누수가 발생하는 등 누전으로 인한 전기화재사고위험이 컸기 때문이다.그러나 공사시작 10일 만에 비와 눈이 많이 내려 누수가 발생했다.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누수 피해가 커 일부 시설을 폐쇄했다.
대구시가 신청사 건립 비용 마련을 위해 북구 구암동 칠곡행정타운 부지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것과 관련, 지역 주민들과 정치권이 반대 집회를 열고 즉각적인 매각 중단을 촉구했다. 대구 북구 주민자치위원회와 북구의회는 25일 칠곡행정타운 부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북구 주민들의 의사를 무시한 소통 없는 부지 매각 결정을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지역 주민 100여명과 김승수 국회의원, 대구시의원, 북구의원 등 정치권이 함께 했다. 이들은 “칠곡행정타운 부지를 매각할 경우 향후 대구경북신공항 개항 때 중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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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모두 2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김하율은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 목포종합경기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초·중 F35~37 포환던지기 경기에서 3m78c㎝를 던져 제주선수단에 금메달을 선사했다.이와 함께 육상 남자 중학교부 T20 400m에 출전한 오동근은 1분10초62로 은메달을 획득했고, 문승미도 광양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S14 접영 50m 경기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이로써 제주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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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잊지 않겠습니다"…다부동 전적기념관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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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1. 01:12.썸 타는 오디션. 오디션을 보고 왔다는, 수업을 듣는 동생에게, 오디션 잘 보고 왔냐고 물었다. 질문도 참 고리타분했다. 잘 봤다고 했고 결국 합격해서 열심히, 즐겁게 준비 중인 줄 알았다. 작품 연습 중인 그에게 재밌게 잘하고 있냐고 물었더니 웬걸. 울상을 짓고 입꼬리 눈꼬리가 깊게도 쳐졌다. 생각처럼 잘 안 되는 모양이다. 또 다른 친구는 연애를 시작한다고 죄스럽고도 조심스러운 어투로 내게 말했다. 나는 그게 왜 조심스럽고 죄송할 일이냐고 묻는다. 그리고 연애는 연기하면서 할 수 있다면 놓치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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