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제308회 임시회 기간 중인 25일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사와 관련, 북구 구암동 칠곡행정타운 부지 및 동천119안전센터 등 현장을 찾아 관련 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기획행정위 소속 시의원들은 대구시 신청사 건립 재원 마련을 위해 추진 중인 칠곡 및 성서 행정타운 매각과 관련, 해당 재산의 유지·보전 결정으로 발생하는 장래 자산 가치 확보 및 처분 결정으로 생기는 신속한 신청사 건립 기여 방안 등을 논의했다. 사진=대구시의회 제공
대구시가 재추진하고 있는 북구 구암동 칠곡행정타운 부지 매각 소식에 지역 주민이 반발하고 나섰다. 주민 대표인 북구의회도 동참했다. 25일 오전 북구 구암동 칠곡행정타운 부지 앞에서 주민 100여 명이 ‘칠곡행정타운 부지 매각 결사반대 집회’를 열었다. 북구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주
대구 북구의회가 대구시가 신청사 건립을 위한 재원 마련 방안으로 추진 중인 칠곡행정타운 부지 매각에 대해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다.북구의회는 19일 오전 성명서를 내고 "북구에 있는 칠곡행정타운 부지를 매각해 달서구 신청사 건립비 마련에 사용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
국민의힘 김승수 국회의원이 대구시의회가 칠곡행정타운 부지 매각 관련 사항을 부결 처리한데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대구시의회 기획재정위원회는 26일 열린 상임위원회에서 ‘대구광역시 2024년 수시분 제1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의 칠곡행정타운 부지 매각을 부결 처리했다. 칠곡행정타운 부지는 신청사 건립과 관계가 없으며 해당 부지를 대구 북구 주민들을 위해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해당 부지는 대구 강북지역 최고의 요충지로서 강북지역에 부족한 공공시설 및 문화시설 설치에 부지가 활용되어야 한다는 지역주민들의 목소
대구시가 신청사 건립 재원 마련을 위한 하나의 방안으로 칠곡행정타운 부지를 팔기로 하자 북구의회가 반대하고 나섰다. 대구시가 22일부터 열리는 대구시의회 제308회 임시회에 ‘신청사 건립을 위한 공유재산 매각 동의안’을 제출하면서 칠곡 및 성서 행정타운에 대한 매각 심의가 이뤄지기 때문이다. 매각을 위해선 시의회 동의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칠곡행정타운 매각을 추진했으나 북구지역 주민들과 구의회 등의 반발에 보류됐다. 북구의회는 지난 19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칠곡행정타운 부지 매각 반대’ 성명을 발표하고 “지
대구시가 신청사 건립 재원 마련을 위한 하나의 방안으로 ‘칠곡행정타운’과 ‘성서행정타운’ 부지를 함께 매각하는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대구시의회에 제출한 것과 관련, 해당 상임위원회가 심사에서 일부 제동을 걸었다.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26일 회의를 갖고 대구시가 제출한 ‘대구시 2024년 수시분 제1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대한 심사를 벌여 칠곡행정타운 터는 제외하고, 성서행정타운 터만 매각하는 것으로 관리계획안을 수정, 만장일치로 의결했다.대구시가 신청사 건립 재원 마련을 위해 공유재산 매각을 추진했지만 칠곡행정타운
대구시가 신청사 건립 비용 마련을 위해 북구 구암동 칠곡행정타운 부지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것과 관련, 지역 주민들과 정치권이 반대 집회를 열고 즉각적인 매각 중단을 촉구했다. 대구 북구 주민자치위원회와 북구의회는 25일 칠곡행정타운 부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북구 주민들의 의사를 무시한 소통 없는 부지 매각 결정을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지역 주민 100여명과 김승수 국회의원, 대구시의원, 북구의원 등 정치권이 함께 했다. 이들은 “칠곡행정타운 부지를 매각할 경우 향후 대구경북신공항 개항 때 중추적
홍종락 기자 = 대구시가 신청사 건립사업 재원 마련을 위해 추진하는 '칠곡행정타운 매각'에 대한 반발 여론이...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은 23일 대구시의 칠곡행정타운 매각을 강력하게 반대한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이날 관련 입장문에서 "반경 2km내 16만명이 거주하는 최적의 공공시설 입지 요지이다. 대구시는 지역 발전과 주민 염원 무시하는 독단적인 매각 결정 즉각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대구시가 대구시청 신청사 건립사업 재원마련을 위해 칠곡행정타운 매각을 또 다시 강행하고 있다. 이는 대구 북구 강북·칠곡 지역의 발전을 도외시하고 주민들의 염원을 무시하는 일방적인 매각 결정으로 확고하고 강력하게 반대의견을
대구시가 신청사 건립 비용 마련을 위해 북구 구암동 칠곡행정타운 부지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것과 관련,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이 강한 반대 입장을 내놨다.김승수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23일 입장문을 내고 “대구 북구 강북·칠곡 지역 발전을 도외시하고, 주민들의 염원을 무시하는 일방적인 매각 결정에 대해 강력하게 반대 의견을 표한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대구시는 지난 2022년 한 차례 칠곡행정타운 부지를 매각지로 선정했다가 지역 사회의 강한 반대 의견으로 이를 철회한 바 있다”며 “대구시의 오락가락 불통 행정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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