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어린이날 내린 폭우로 경남에서 마을이 침수되고, 물에 주민이 휩쓸려 실종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7일 경남소...
민의 비례성을 높이고 사표를 줄이도록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주도해 선거제도 개혁을 논의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배진석 경상국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지난 14일 민주당 도당이 주최한 22대 국회의원 선거 평가와 과제 발굴 토론회에서 “경남에서 민주당은 선거 때 특표율은 높지만 의
하루걸러 한 명씩 일터에서 목숨을 잃었다. 지난 일주일간 경남에서 일하다 사망한 이들만 5명. ‘죽음의 일터’를 바꾸기에는 관련 법도 인식도 역부족인 모양새다.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제공하는 ‘사망사고 속보’와 고용노동부 중대재해 사이렌, 경찰과 소방당국 발표를 종합하면 지난 3일 기준
밤새 폭우와 강풍으로 부산‧경남지역에서 마을과 지하점포가 침수되고 주민이 실종되는 등 피해가 잇달아 발생했다. 6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지역 내 호우·강풍 등의 피해 신고가 총 15건 접수됐다. 전날 오후 9시22분께 기장군의 한 도로에 큰 나무가 쓰러지고, 토사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한국어판 공연을 선보인다.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프랑스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15세기 파리, 아름다운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와 그녀를 사랑하는 세 남자, 노트르담 대성당의 종지기 콰지모도, 노트르담 대성당의 대주교 프롤로, 근위대장 페뷔스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혼란스러웠던 사회 속 부당한 형벌 제도와 이방인들의 소외된 삶을 통해 인간 내면의 갈등과 단면을 보여주는 짜임새 있는 이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지금까지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조사료 ‘알팔파’를 고성군에서 경남 최초 재배에 성공해 연중 재배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경남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공동으로 고성군 마암면의 ‘알팔파’ 실증 시험지에서 ‘경남 알팔파 연중 생산 수확 연시회’를 개최했다. 연시회에는 경상남도농업기술원, 경남지역 시군농업기술센터, 조사료 생산 경영체, 한우·젖소 사육농가, 지역 농·축협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국내 알팔파 재배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알팔파’는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함량
조달청 임기근 청장은 23일 경남지역의 공공선박 5개 사 제조기업을 방문해 ‘공공선박 발주제도 개선방안’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는 등 ‘조달기업과 함께하는 민생현장소통’을 벌였다.임기근 청장은 이날 경남지역 중소 공공선박 제조기업 5개사와 함께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공공선박 발주제도 개선방안’의 이행 상황과 ‘공공선박 계약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을 점검하는 등 추가 보완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간담회 참석 기업들은 △물가변동에 따른 계약금액 조정 △설계오류 책임전가에 대한 제도적 보완 △장기계속계약의 대금지급 시기 개선 △충분한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프로그램이 갈수록 인기다.13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참가한 외국인 수는 6명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4월 말 기준 7개국 94명이 참가 신청했다. 이 중 12명은 이미 경남을 여행했고, 나머지 참가자들은 각자의 여행 일정에 따라 경남을 찾을 예정이다.경남도는 지속적인 관광 홍보와 관광객 유치 노력을 펼쳐 왔다.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홍보자료를 영어·일본어·중국어로 만들고 지난 3월 한국문화원 34곳에 홍보 협조를 요청했다.그 결과 불과 1개월 만에 7개국 94명이 경남 여행을 신청하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경남도는 22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지역에서 꿈을 이룬 도민들 10명과 함께 ‘4월 도민회의’를 진행했다.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 지역의 청년들이 일자리, 교육 문제로 수도권으로 떠나고 있지만, 수도권으로 떠난 청년들의 삶의 행복감은 높지 않다”라며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경남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어 낸 많은 도민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청소년, 청년들의 훌륭한 이정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유아 사시 등 시기능 이상질환 디지털치료제를 연구·개발중인 ㈜아이씨유코퍼레이션 김동혁 대표는 서울의 병원에서 근무시
5일 어린이날 내린 폭우로 합천군 대양면 양산마을 전체가 침수되고 고성에서는 불어난 물에 휩쓸린 주민이 사망하는 등 경남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다.6일 경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합천군 대양면 양산·신거마을에서는 전날 오후 11시 39분께 마을이 불어난 물에 잠겼다는 신고가 소방 당국에 접수돼 구조·배수 작업이 이뤄졌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마을 내 48가구가 피해를 봐 전체 55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현재 이들은 인근 복지회관 등으로 대피한 상태다.마을주민들은 함양~울산 고속도로 건설공사 시 설치한 임시도로가 유속 흐름을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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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는 지난 16일 12개 대학과 함께 개최한 ‘2024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에 3만 여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 페스티벌에는 나사렛대·남서울대·단국대·백석대·백석문화대·상명대·선문대·순천향대·연암대·한국기술교육대·호서대·국립공주대 12개 대학이 참여하며 지역 사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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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3D프린팅 분야 교육부 매치업 사업 선정
건국대학교가 지난 10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산업 맞춤 단기 직무능력 인증 과정 사업’ 3D프린팅 분야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매치업 사업은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로봇·미래자동차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총 17개 컨소시엄이 신청했으며, 최종 3개의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건국대 컨소시엄은 3차원프린팅 분야로 선정됐다.건국대 문과대학 김경모 교수팀은 쓰리디시스템즈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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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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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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